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3월 2일부터 강릉선 KTX를 연장해 동해역까지 운행한다. 이번 KTX 연장 개통으로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 30~4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그동안 승용차나 버스로는 3시간 이상, 강릉행 KTX를 타면 다시 무궁화호 열차나 버스로 환승해야 했던 동해가는 길이 쉽고 빨라졌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동해역으로 가는 KTX는 서울에서 진부역까지 기존 강릉선 KTX 구간을 운행하다가 진부역 이후에는 영동선을 따라 정동진역, 묵호역을 지나 동해역까지 운행한다. 하루 운행횟수는 주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30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관광공사는 30일부터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휴가비)를 지원하는 ‘2020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함께 지원해 근로자가 적립된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근로자도 참여 가능하도록 대상을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중소기업계가 21대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희망 섞인 바람을 표출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1대 국회에 바란다’, 중소기업CEO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CEO들은 올 4월에 선출되는 제21대 국회像으로는 “경제를 살리는 국회” (47.2%)를 가장 많이 선정하였고 이어 ‘민생을 우선하는 국회’(27.6%), ‘책임지는 국회’(8.6%), ‘법을 지키는 국회’(8.4%) 순으로 응답했다.또한 바람직한 제21대 국회의원像으로는
3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4원 오른 달러당 1180.6원에 거래됐다.환율은 1.8원 오른 1179.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118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우한 폐렴 여파로 중국을 포함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는 분위기다.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1
많은 직장인들은 ‘어디에도 당당한’ 월급의 마지노선으로 500만원을 꼽는다. 월급 500만원은 2020년 연봉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연봉이 7400만원이 돼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과연 직장생활을 얼마나 하면 월급 500만원을 받을 수 있을까.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원(기본급, 세후 기준)까지 소요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15.1년차에 5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보면 ‘10년차’(25.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20년차 이상’(18.3%), ‘15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지난 1월보다 0.1p 떨어진 81.2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조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마스크 등 주요 방역물품 납품 검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 공급체제로 전환한다.29일 조달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등 조달 요청 건은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계약체결 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수요기관이 신속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한다.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도 납품검사를 면제한다.이로써 납품 검사에 걸리는 2∼3주의 기간이 단축돼 수요기관이 필요로 할 때 즉시 공급할 수 있게 됐다.신속공급 절차는 30
국방부는 군무원 5200여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역대최대 규모다. 군무원은 군에서 군인과 함께 기술, 연구 예비전력관리 또는 행정관리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특정직공무원)이다.2019년에는 2018년(1114명) 대비 392% 증가한 총 4372명을 채용했다. 이 역시 역대 최대규모였다. 이는 2018년도와 비교시 3258명 증가한 것으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현장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국방부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월 4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근로자 8만명을 모집한다.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받고 있으며, 참여 기업 및 근로자 선정은 3월 초에 진행된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롭게 휴가 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쉼표가 있는 삶’을 마련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근로자가 20만 원, 소속 기업이 10만
정부가 올해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지능형 폐기물 안전처리 감시체계 구축 등 19개 전자정부지원사업에 1076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정부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지원사업 추진 방향, 과제별 사업내용과 발주제도 등을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예산 1076억원은 전년 대비 207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과제당 평균 5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3차 구축 등 3개 공통 인프라 조성사업에 166억원 △클라우드 기반 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5G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에 올해 1900억원을 투입한다. 과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29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에 따라, 과기부는 ➊VR·AR콘텐츠 산업육성, ➋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➌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➍핵심기술 개발(R&D), ➎정책금융 지원 등 5대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먼저, VR·AR 콘텐츠 제작 지원(336억원)과 산업 인프라 조성(323억원)
기상청은 내 위치의 위험기상·지진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해 △중요 기상특보(호우, 대설, 황사, 태풍 등) △지진․지진해일 △긴급기상알림 등을 강제 푸시 알림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사용자가 위험기상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기상재해에 대처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이 앱은 간략한 텍스트 위주의 긴급재난문자와 달리, 상세 정보(그래픽 분포도, 대처요령 등)와 실시간 정보를 누리집과 연계·제공해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부터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사업으로,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올해 지원 대상은 총 1700명으로, 업종 관계없는 일반 분야에서 총 1100명이 우선 선발된다.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과 관광, 여성, 소셜벤처 등 특화 분야는 3월에 추가 공고된다.올해 예비창업패키지의 지원 대상과 신청 자격이 대폭 완화됐다.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차세대방송 성장기반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총 189억원을 편성, 고품질의 우수한 방송콘텐츠의 기획·제작·해외 유통 등을 지원한다.먼저,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해외진출형 부문에 ‘국제공동제작’ 등 4개 분야, △공익형 부문에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등 3개 부문 7개 분야에 전체 예산 13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차세대방송 성장기반조성 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방송·미디어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목) 14시, 「성윤모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등 주요 정책개선과제를 논의했다.성윤모 장관은 2018년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인)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민추천제’는 당사자가 직접 신청하는 기존 방식과 병행해 자격이 되는 기업(인)을 제3자인 국민이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후보로 추천할 수 있는 제도다.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수출중소기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해 △백년가게 육성사업(도소매·음식점업), △백년소공인(소규모제조업), △명문장수기업(중소·중견기업), △존경받는 기업인(성과공유 우수기업 대표), △국가대표 중소기업 BRAND K(대한민국 국가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기간(약 8개월) 동안 실패원인 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641명이 실패를 딛고 재창업에 성공했다. 올해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우리 수출은 지난해 10월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달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돼 수출 반등의 모멘텀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성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달 전체 수출은 설 연휴 등 조업일수 영향으로 한 자릿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
정부는 벤처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총 9000억원을 출자해 1조9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결성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는 2019년 벤처투자 및 2018년 엔젤투자 실적과 함께 ’2020년 모태펀드 출자계획‘을 29일 발표했다.2019년 벤처투자는 4조2777억원으로, 전년(3조4249억원)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초로 4조원을 넘어섰다. 2018년 엔젤투자도 553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벤처투자가 증가한 것에 대해 중기부는 제2벤처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2019
조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주요 방역물품의 신속구매 절차를 마련하고, 전문기관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 공급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등 조달 요청 건은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체결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수요기관이 신속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도 납품검사를 면제한다. 기존 납품검사에 소요되는 기간 2~3주를 면제함에 따라 수요기관이 필요로 할 때 즉시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