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물품구매 ‘다수공급자계약’ 및 ‘총액계약’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다수공급자계약'은 일정 요건을 갖춘 다수의 적격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총액계약'은 계약 목적물 전체에 대해 총액으로 입찰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설명회는 정부대전청사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조달청을 11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 규정이 시행되는 4월 1일에 앞서 조달기업과 구매기관에게 개정 내용을 알리고 사전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FTA 활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해외 통관 애로는 2017∼2019년 연평균 130건, 관세 피해액도 연평균 143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FTA 포털사이트(http://www.customs.go.kr/ftaportalkor/main.do) 내 'FTA 통관 애로 대응 맵(Map)'을 구축했다.이 맵은 협정별로 실제 발생한 통관 애로 사례와 발생 원인, 해결 과정, FTA 협정문 규정 등을 제공한다.지금까지 FTA 통관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관세청 또는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전
2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출발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종가에서 1.6원 오른 달러당 1166.2원에 거래되고 있다.2.4원 상승한 1,167.0원에서 시작한 환율은 상승폭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불안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우한시는 거주자들이 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게 하는 한시적인 봉쇄령을 내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서 미국 내 우한 폐렴 환자가 나온 것을 두고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세종시에서 전국 첫 전기굴절버스가 달린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는 대용량 교통수단인 전기굴절버스가 23일부터 세종시에서 운행된다고 22일 밝혔다.전기굴절버스는 최대 84명(좌석 45명, 입석 39명)까지 탈 수 있으며 한 번 충전 시 2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승하차용 출입문은 3개이다.전기굴절버스는 세종 내부순환선(900번),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간 광역노선(990번)에 각각 2대가 투입·운행된다.차량에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전자 제어 제동시
세계보건기구(WHO)는 22일(현지시간) 중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로 확산하고 있는 '우한(武漢) 폐렴'의 세계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23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WHO는 이날 긴급 위원회를 열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튿날 다시 위원회를 열기로 했다.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충분한 정보와 고려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면서 "그 결정은 내가 매우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세계적인 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중소기업 중 올해 상반기에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429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에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는 회사는 49.0%였다.채용하지 않는다는 중소기업은 22.8%, 채용 여부가 미정인 회사는 28.2%였다.지난해 같은 기업 중 상반기에 신입 직원을 채용한 회사는 78.6%였다.올해 상반기 채용을 아직 결정하지 않은 기업들이 모두 채용한다고 해도 채용은 77.2%로 전년에 못 미친다.상반기 중소기업 채용 규모는 예년 수준으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설 연휴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난감하다. 긴 연휴 기간 동안 문을 닫는 병원과 약국이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국번없이 129번, 119번,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복건복지부는 22일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24~27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소개했다.대다수 국민이 설 명절을 누리는 동안에도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한국과 중국이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기질 공동연구단이 중국 주요 도시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특히 베이징 등 중국의 주요 지역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경보 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에 전파함으로써 비상저감조치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은 지난 3년간 중국 현지의 초미세먼지 특성 연구 및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등 한중 미세먼지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22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최근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소형 크레인이 설치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특별점검은 22일부터 3월31일까지 고용노동부와 시설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시행한다.허위연식 장비 등록, 조종사 관리·운영 실태,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적정성 등의 안전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부실한 장비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이 수행하는 정기·설치 검사의 적정성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점검 결과에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핵심 3대 품목의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소재소재·부품·장비 산업에 2조1000억원을 투입해 수급 안정성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한다.정부는 22일 인천 서구의 포토레지스트 소재 생산업체인 경인양행에서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열고 2020년 소재부품장비 대책 시행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지난 6개월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2일 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 확진, 4명은 검사 진행 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을 확인해 격리해제된 상태라면서 확진자 1명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고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또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 응급실 방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 수칙, 꼭 기억해주세요! ▶ 중국 우한시 방문객은-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kr(바로가기)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호흡기증상자와의 발열, 기침 등 접촉 피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호주 산불의 영향으로 호주산 농·축산물이나 지하자원 수입에 차질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2일 발간한 '호주 산불 피해의 경제적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렇게 진단했다.보고서는 산불에 따른 호주 농·축산업계 피해로 육류, 양모, 와인 등의 수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수입 다변화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호주축산공사 집계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으로 최소 호주 전체 소의 9%, 양의 13%가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며 산업 위축이 예상된다
그동안 부진했던 수출을 둘러싼 여건이 개선될 움직임과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보인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산업연구원은 22일 내놓은 '최근 수출여건 개선과 회복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중국 주요 경제지표 호전 추세와 더불어 반도체 단가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한국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미중 1단계 무역합의는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을 완화했다. 이는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한국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세계불확실성지수 자료에 따르
재원 고갈로 한동안 끊겼던 청년·대학생 대상 햇살론이 연 3∼4%대 금리로 23일 재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 유스(youth·청년) 출시 계획을 밝혔다.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기간 1년 이하의 사회 초년생으로, 연 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이들이 지원 대상이다.정규 소득이 없어도 단기 근로 등으로 최소한의 상환 능력만 갖추면 대출받을 수 있다.사회적 배려 대상 청년층에 3.6%, 대학생·미취업 청년에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6개 중앙은행 등이 중앙은행에 의한 '디지털 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을 염두에 둔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 ECB, 영란은행(BOE, 영국), 릭스방크(Riksbank, 스웨덴), 스위스중앙은행(SNB), 캐나다은행(BOC) 등 6개 중앙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이 CBDC 발행을 시야에 두고 'CBDC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그룹'(이하 그룹)을 만들겠다
한일 관계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일본의 10~20대 젊은 층에서 한국산 화장품과 한국풍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아사히신문은 이런 경향에 대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한일 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좋은 것은 좋아한다'는 젊은 층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여대생인 와타나베 아이사(22)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의 일반 여성들이 어떻게 화장하는지 정보를 얻는다.예전에 한국식 화장은 하얀 피부에 직선형 눈썹, 붉은 입술로 대변됐지만, 지금은 한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 근로자의 월 평균소득이 중소기업에 다니는 남자 근로자의 2.2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소기업 직원의 월 소득 차이는 50대에서 가장 컸다. 대기업 50대 임금근로자의 월급은 중소기업 동년배 직원보다 2.6배 많았다.통계청이 22일 공개한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자료를 보면 2018년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세전소득은 대기업 501만원, 중소기업 231만원이었다. 중소기업 직원 월 소득이 대기업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임금근로자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중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2018년 기준 월평균 소득이 297만원으로 전년보다 10만원 늘었다.빈곤층과 고소득층 임금근로자 비중은 소폭 작아진 반면, 중간계층은 커졌다. 남성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여성의 1.5배에 달해 성별 임금 격차가 여전히 컸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7만원, 중위소득은 220만원으로 전년보다 10만원씩(3.4%, 4.6%) 늘어났다.월평균 소득은 근로소득 중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보수다.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공제자산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용을 위해 자산운용 및 리스크관리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22일(수) 밝혔다.채용분야는 금융투자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투자부장과 실물대체투자 업무를 총괄하는 실물투자부장으로,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험과 관리자로 재직한 경력을 갖추고, 중기중앙회 인사규정 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또한, 리스크관리 기획 및 심사 업무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리스크관리 실무인력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지원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