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법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효과적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수소경제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또 정부가 수소전문기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을 할 수 있고, 수소산업과 관련한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협력 등에 드는 비용을 보조·융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수소산업 관련 서비스 보급의 활성화 등 시범사업도 실시할 수 있도록 했
2019년 주택임대소득이 2천만원을 넘지 않더라도 올해부터 수입 내역 등을 신고하고 소득세를 내야 한다.7일 국세청에 따르면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은 2018년 귀속분까지 비과세 대상이었지만, 2019년 귀속분부터 과세 대상이 된다.주택임대소득자의 과세 대상 여부는 '보유주택수'와 '주택임대소득의 수입금액'을 계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주택임대소득의 수입금액'은 월세와 보증금 등에 대한 간주임대료 합계액을 말한다.'1주택'은 주택임대소득을 과세하지 않는다. 단, 기준시가 9억 원 초과 주택 및 국외 소재 1주택 소
8일 이란의 미국 보복 공격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1.7원 오른 달러당 1,178.1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9원 오른 1,170.3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개장 전 외신에서 이란이 이라크 미군기지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란 국영 TV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군
일자리 창출‧개선 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은 조달시장 진입 경쟁에서 우대된다.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일자리를 늘리고 질을 개선한 기업과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며, 쇼핑몰 상품에 대한 가격관리를 강화하고, 팔리지 않는 상품의 재등록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MAS(Multiple Award Schedule)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정부가 올해 예산 512조원의 62%를 상반기에, 46.7조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중 30%를 1분기에 집행한다. 주요 공공기관 투자도 60조원으로 늘린다. 정부는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재정 조기집행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상반기 중앙재정 집행률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62.0%로 정하고 1분기부터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SOC 사업들은 내달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분기에 철도(6.4조원)와 도로 (6.6조원) 등 연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8년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 한 후 1년이 경과된 중소기업 478개사의 고용 데이터 분석결과를 8일 발표했다.고용노동부로부터 제공받은 피보험자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조사결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50%(239개사)에서 일자리 증가가 이루어졌으며, 기업 당 평균 2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LEVEL 3 이상의 △A형에서 일자리 증가 기업 비율 72.1%로 가장 높았으며 △B형은 55.7% △C형은 45%에서 일자리가 증가하며, 구축 수준이 높을수록 일자리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예정 규모는 전년 대비 2369명 증가한 2만565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 공공기관이 작년보다 2천명 이상 늘어난 2만5600여명을 신규 채용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10번째인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역대 최다 규모인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채용박람회에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이달 28일까지 작년 부가가치세를 확정 신고·납부해야한다.2019년 귀속 부가가치세 중 일반사업자는 하반기(7∼12월), 간이사업자는 연간(1∼12월), 법인사업자는 4분기(10∼12월)분을 신고·납부하면 된다.8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사업자 96만명, 일반사업자 449만명, 간이사업자 190만명 등 모두 735만명이다.해당 납세자는 28일까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손쉽게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신용카드 매출 등 신고서 주요 항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중소기업인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로 숨진 노동자 수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이래 처음으로 800명대로 떨어졌다.감소 폭도 역대 최대로 집계돼, 산재 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실현에 다가섰다고 노동부는 평가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2019년 산재 사고 사망자는 855명으로, 2018년보다 116명(11.9%) 감소했다"고 밝혔다.산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의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428명으로, 전년보다 57명 감소했다. 건설업 산재 사망의 주된 원인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환경부가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확대를 매년 100개에서 2500개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과 소기업 제조업 대상 화학물질 등록 전비용을 지원하는 등에 대해 수용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실상 중소기업의 대표 환경규제로 거론되는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의 미해결과제에 대해 중소기업계의 건의 사항들을 긍정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은 지난 8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브랜드 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케이콘(KCON) 등 글로벌 한류행사와 연계한 판촉 상담회가 확대되고,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사업이 강화된다.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판매 등 전자상거래 수출지원도 신남방국가 등 시장별로 다양화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거점인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가 스웨덴, 핀란드, 싱가포르에도 운영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문'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수출 바우처, 수출컨소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중소기업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간담회는 중기중앙회 최초, 환경부 장관님과의 첫 소통자리로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이번 간담회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김 회장은 "환경부 차관과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공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일 "중소기업이 상생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규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 해소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시작"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조 장관은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수출 세계 7위를 지켰고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를 이뤄냈다"며 "환경산업 분야에서도 환경부 지원 사업을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화학안전 분야에서는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으로 ▲정부,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 확대 ▲소기업 대상 화학물질 등록 전비용 지원 ▲유독물 지정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이양수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 기존화학물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화관법 관련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으로는 ▲취급시설 이행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1년간 처벌 유예 부여 ▲가동개시 신고제도 도입 ▲사고대비물질 취급자에 대한 유해화학 물질 영업허가 기준 완화 등이 제시됐다.설필수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화학물질평가위원회, 화학물질관리위원회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신규 화학물질 하나를 등록하는 비용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라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벅찹니다. 회사에서 쓰는 화학물질 100여 가지를 모두 등록하려면 최소 수십억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반월공단에서 화학염료물질을 가공하는 A업체 대표는 "염료처럼 소량 다품종을 생산하는 업종은 배(매출) 보다 배꼽(등록비용)이 크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업체가 중소기업이고, 대부분 다품종 소량생산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기업별로 최소 수백 종
정부는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확대 편성하여, 금융・외환시장 뿐 아니라 수출, 유가, 해외건설 상황 등까지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또, 석유·가스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상황에 따라, 2억배럴 수준의 비축유 방출 등 비상 대응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뜻깊은 해를 보내고,올해 ‘4·19혁명 60주년’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으며3년 전, 촛불을 들어 민주공화국을 지켜냈던숭고한 정신을 되새깁니다.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우리 정부는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습니다.경제와 사회 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개혁으로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칙과 특권을 청산하고,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많은 국
7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 상승분을 되돌리며 하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7.0원 내린 달러당 1,165.1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6원 내린 1,168.5원에 거래를 시작해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밤사이 금융시장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의 공습을 우려하면서도 주요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주목했다.유로존의 12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예상을 웃돌았고, 미국의 12월 서비스업 PMI는 52.8로 최근 5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