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과 기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영위 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 기업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특례보증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대외 의존형 구조를 탈피하고 기술 자립을 지원한 것으로 올해 30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강소기업,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중 테크 브릿지 활용기업,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기술사업평가 등급 A 이상인 기업 등이다.기보는 기업별 특성에 맞춰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이달 28일까지 작년 부가가치세를 확정 신고·납부해야한다.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2019년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대상은 법인사업자 96만명, 일반사업자 449만명, 간이사업자 190만명 등 모두 735만명이다.2019년 귀속 부가가치세 중 일반사업자는 하반기(7∼12월), 간이사업자는 연간(1∼12월), 법인사업자는 4분기(10∼12월)분을 신고·납부하면 된다.해당 납세자는 28일까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손쉽게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부진이 완화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투자와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다.KDI는 지난 9일 발간한 경제동향 1월호에서 “작년 11월 소매판매와 서비스생산 증가폭이 확대되고 경기 선행지표도 개선됐다”며 ‘경기 부진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아직 우리 경제가 낮은 성장세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와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KDI는 경기 상황에 대해 “광공업 생산이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반도체 생산
올해부터 일반 연구개발(R&D)보다 더 많은 세액공제를 해주는 신성장동력·원천기술의 인정 범위가 173개에서 223개로 대폭 확대되고 설비투자자산 가속상각 특례 확대조치는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또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한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요건이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19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다음 달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경제활력 회복과 혁신성장 지원에 주안점을 뒀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요약 게재한
여성기업 공영홈쇼핑 방송업체 모집 ◇사업개요 : 국내 여성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위한 공영홈쇼핑 방송 희망업체를 모집해 제작비 등 일부 지원◇지원대상 : 대표자가 여성인 기업,B2C 제품 브랜드 보유 기업, 해당 홈쇼핑사 정책방송 취급 제한에 부합하지 않는 상품◇지원내용 : △방송 송출료 12,000천원/1회/50분 방송 △인서트영상제작비 총 제작 공급가액의 70%이내(최대 350만원)/1회 ◇신청기한 : 2020년 1월 17일까지◇문의 : 한국여성경제인협회(02-369-0900r) 소상공인 컨설팅 추가지원 공고◇사업개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과 함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할 민간운영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제1~9기)까지 3815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설 선물전'과 ▲'대한민국 식품대전 설 쿠폰 할인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설 선물전'은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협력·개발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배·한과·편육 등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상품 800여개를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또, '대한민국 식품 대전
1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160.4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159.2원에 거래를 시작해 1159∼1161원 사이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미국과 이란 간 충돌 우려가 완화하면서 글로벌 금융·외환 시장에서는 위험 선호 분위기가 살아났다.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을 둘러싼 낙관론도 이어졌다.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미국과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소상공인과 벤처기업들의 숙원이었던 소상공인기본법과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촉법)이 결국 국회를 통과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2벤처붐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중기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두 법안을 비롯해 12개 중기부 소관 법률이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소상공인기본법은 9일 국회를 통과하자마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성명을 내고 “독립기념일 같다”고 평할 만큼 관련 업계에는 큰 이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소상공인을 독립 경영주체로 보고, 정책심의회, 전문연구평가기관
관세청이 설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관세행정 특별 지원'에 나선다.관세청은 공휴일을 포함해 이달 27일까지 성수품 수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팀은 신선 식품류를 우선 통관시키고, 명절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 급증에 대비해 비상 대기조도 운영한다. 설 전후 수출에도 지장이 없도록 수출업자가 선적기간 연장 등을 요청하면 즉시 처리해줄 방침이다.아울러 관세청은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관세 환급도 앞당긴다.업체가 환급을 신청하면
청년의 고용·주거·교육·문화·여가 분야 정책을 아우르는 청년 기본계획이 5년 단위로 수립되고,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청년의 정책 참여가 확대된다.국무조정실은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청년기본법은 청년의 범주를 만 19∼34세로 정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규정하며 청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그간 이른바 'N포 세대'(꿈·희망 등 삶의 가치를 포기한 세대)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법률의 필요성이 지속해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손실일수가 최근 2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2019년 노사관계 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근로손실일수가 전년 대비 27.2%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노사분규건수는 141건으로 2018년 134건 대비 5.2% 증가했으나, 근로손실일수는 402천일로 2018년 552천일 대비 27.2% 감소했다. 근로손실일수는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분 측정 지표로 1일 8시간 이상 조업 중단 노사분규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파업기간 중 파업참가자수×파업시간
방위사업청은 9일 방위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방위산업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과 함께 제정된 '방위사업법'은 투명한 방위사업 수행과 방위력 개선사업 업무 추진 절차에 초점이 맞추어져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와 절차를 규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국가가 유일한 구매자인 방위산업의 특성상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지원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방위산업 발전법'은 방위산업의 발전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시행하고,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한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ㆍ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1월 10일(금)부터 2월 14일(금)까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① 「중소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xit)를 단행하기 위한 법안이 영국 하원의 관문을 최종 통과했다.영국 하원은 9일(현지시간) EU 탈퇴협정 법안(withdrawal agreement bill·WAB)의 표결에서 찬성 330표, 반대 231표로 가결했다.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의회가 EU 탈퇴 조건을 승인한 것이다.사실상 오는 31일 예정된 브렉시트를 가로막을 장애물은 사라진 것으로 평가된다.다만 브렉시트 이후에도 EU와의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이라는 또다른 과제가 남아
국세청은 언제 어디서나 국세업무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택스’의 모바일 서비스인 ‘손택스’를 전면 개편해 본격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근로자는 '손택스'를 통해 모바일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수 있고, 내려받은 자료를 이용하여 연말정산 예상세액도 자동 계산할 수 있다.또 회사가 홈택스의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근로자가 ‘손택스’로 소득·세액 공제신고서를 작성하여 ‘손택스’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연말정산을 마무리할 수 있다.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던 간이과세자(납부면제자), 사
#사례1. 배관제조 A사(충북 충주 소재)는 스마트공장 A형 구축으로 MES를 고도화하고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진행했다. MES는 생산관리시스템으로 제조현장 운영시스템으로서 공정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를 비롯한 제반 데이터 집계 및 제어 자동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설비 및 생산 공정 개선으로 주문량을 제 때 소화하면서 2019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사의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 후에 13명의 일자리 창출했다"고 설명했다.#사례2. 두부과자 제조 B사(전남 여수 소재)는 스마트공장 C형 구축으로
세계은행(WB)은 2020년 세계 경제성장율을 기존 2.7%에서 2.5%로 0.2%p 하향 전망하고, 동아시아‧태평양 지역도 5.7%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는 8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세계은행은 매년 2회(1월, 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하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따로 발표하지 않는다.먼저, 세계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부진한 무역ㆍ투자 성과를 반영하여 2019년 6월 전망 대비 0.2%p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9일 급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8.4원 내린 달러당 1162.4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8.8원 내린 1162.0원에 거래를 시작해 1160∼1162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전날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 소식 이후 장중 10원 이상 급등했던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인 사상자는 없다고 밝히고
이커머스에 밀려 추락하던 162년 전통의 미국 대형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acy's)가 실적 악화로 미국 내 매장 29개의 문을 닫기로 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수주 내 메이시스 백화점 28곳과 블루밍데일스 매장 1곳 등 총 29곳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메이시스는 미국 전역과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백화점 및 전문매장 87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폐점 결정의 이유로는 온라인 쇼핑 등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실적 악화가 꼽힌다.메이시스의 작년 11∼12월 매출은 동일 매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