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십여 명의 인명피해를 낸 이천 화재참사 1년을 맞아 경기도소방이 단속반원을 총 동원해 도내 대형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5일 도내 연면적 5000㎡이상 대형공사장 400여 곳을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무허가위험물 적치,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위반 등 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 점검반 200개조 642명이 총 동원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새로운 수출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북방지역 주요 시장인 러시아와 카사흐스탄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아시아 K-Wave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 '러시아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일상의 디지털 전환은 전자상거래 비중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계속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K-
인천광역시는 13일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과 공정경제실현 및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안영규 행정부시장, 이정윤 코리아세븐 경영지원부문장, 홍군선 세븐일레븐 자율조정위원회 가맹점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세븐일레븐(7-eleven)은 국내에 1989년 처음(서울 올림픽선수촌점)으로 편의점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약 1만 500여개(‘20년 말 기준)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관내에는 약 700여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세븐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기자재 전시에 참가해 투자유치에 본격 나섰다.인천경제청은 지난 12일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2021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Digital Edition)’에 온라인으로 참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상담을 통해 산업 자동화,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 다국적 기업들을 잠재 투자자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지난 194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4회를 맞는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는 4차 산업 혁명에
# 건설일용직 노동자 A씨는 허리통증이 심했지만 입원을 하면 당장 생활비가 막막해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러다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안내문을 보고 보건소에서 상담신청을 받던 중 입원치료뿐 아니라 입‧퇴원 전후로 외래진료를 받을 때에도 유급병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생활비 근심을 한결 덜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A씨는 “무리하다 더 큰 병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니어서 아파도 맘놓고 치료받기 어려웠던 일용
부산시는 요즈마그룹과 1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소재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야니브 골드버그 경제 참사관, 요즈마그룹코리아 이원재 대표 그리고 박세정 부산 데우스밸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아시아 창업 플랫폼 허브를 부산에 구축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유치와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부산시와 요즈마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부산 기술벤처 투자 및 금융 컨퍼런스와 글로벌 스타트업
기상청은 14일(수)~15일(목), 2일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고, 서리와 함께 농작물 냉해가 우려된다며 관련 피해 예방에 대한 당부와 함께 상세한 기상전망을 13일 발표했다.우리나라는 현재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고기압(좌)과 저기압(우)의 간격이 점차 좁아지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찬 공기의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이 영향으로 14일~15일 동안, 새벽에서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를 밑돌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경기도는 도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1 경기 VR·AR 오디션’을 열고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 선발기업은 경기도형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전문 프로그램인 ‘NRP(New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 6기수로 참여해, 개발자금 및 1:1 멘토링, 기업 가치평가, 온라인 기업교류회(밋업), 투자유치 활동 그리고 최종 성과발표회(데모데이) 등 단계별로 사업화를 지원 받게 된다.경기도는 이번 사업에 총 14억500
부산시는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5월 29일에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총 7개 기관이 257명을 채용하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 부산교통공사 160명 ▲ 부산도시공사 15명 ▲ 부산시설공단 23명 ▲ 부산환경공단 51명 ▲ 부산의료원 3명 ▲ 부산테크노파크 3명 ▲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이다.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응시희망자는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내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단, 복수기관 또는 중복 접수는
인천시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한 미래 신성장 사업인 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인천광역시는 '인천 스포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스포츠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스포츠산업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는 7.8조원(‘18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연평균 3.8%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인공지능 기술을 사업화 전에 사용해볼 수 있는 시험구역(테스트베드)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1년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경기도 보유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주민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신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검증해 사업화 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과기부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195억 원을 투입하며, 경기도가 195억 원을
노란우산공제가 지자체 희망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는 지역 가입자 및 소상공인 수에 비해 지원규모가 턱없이 작아 지원규모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최근 발표한 노란우산 지자체 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6년 서울시에서 최초 시행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돼 최근 5년간 노란우산 재적가입자수가 2배 이상 성장했다.특히, 강원도의 경우 타 지자체 지원액이 월1~2만원인데 비해 월등히 높은 월 5만원(연간 60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과 기업 투자를 해당 자치단체가 직접 책임지는 제도를 강원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도한다. 강원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올해 내달부터 한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직 지원, 기업 성장 및 고용유지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1단계로 올해 신규 정규직원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00만원 인건비를 1년간 1만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강원도 실업자, 구직자 통계를 근거로 추산했다. 취직 지원에는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오는 4월 도의회 예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도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8명의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천 강원중기청장, 송신근 ㈜디피코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간담회에 앞서 중기중앙회와 강원도가 맺은 협약식이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 체결식을 갖고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공동 협력사항을 발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 △강원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활성화 △강원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26개 강원도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열린 ‘강원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지역경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률적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영업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이번 주 내 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온라인마케팅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21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유명 온라인 유통 채널인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플랫폼 별 성격에 맞는 품목을 설정해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알리바바(B2B, 기업-기업 간 거래)’ 입점 지원은 도내 섬유 및 원단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아마존(B2C, 기업-소비자 간 거래)’ 입점 지원은 도내 의
인천광역시는 지난 2008년 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남동발전과 함께 2008년 용유‧무의‧자월 해상에 70MW 규모로 계획하고 풍황 계측을 추진했으나 제도적 기반이 뒤따르지 않아 사업성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REC가중치 보완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풍력발전기 기술개발이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기존 사업을 용유‧무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스타트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5G·AI)과 디지털 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기부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80억 원을 투입하며, 경기도가 18억 원을 매칭한다.경기도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새싹기업(스타트업) 요람으로 불리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약 1455㎡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을 조성하고 올해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디지털 오픈랩’은 D·N·A(데이터·네트워
인천광역시가 영종국제도시에 인공지능이 탑승자를 연결해 주는 지능형 합승택시 서비스 ‘아이모아(I-MOA) 택시’를 1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아이모아(I-MOA) 택시’는 전용 호출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유사경로인 승객을 매칭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새로운 개념의 택시 서비스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민간 주도로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되어,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응답형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