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해 100조원 시장, 50만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5500만톤 감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을 1조2890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향후 5년간 기업에서도 총 19조원 규모의 투자가 계획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최근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나빠졌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제조업과 비제조업체 3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지난달보다 4.0포인트 하락한 86.2로 집계됐다.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중소기업계가 환경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정부에 건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함께 지난달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3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환경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화학물질 유해성 시험자료 생산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촉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금융권에 구조조정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고려해 ‘옥석’을 가려달라고 요청했다.한정화 중기청장은 지난달 26일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문했다.한 청장은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원칙을 가지고 빠른 속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보다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달 24일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이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중소기업 친화적 청년취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한 제52회 미래인재포럼에서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같은
지난 20일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문화마당에는 김장을 담그는 100여명의 손길에는 즐거움이 묻어났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문화마당에서 박성택 이사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함께, 더불어 사랑’ 김장행사를 개최했다.사랑
5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한 조합이 문제해소의 지원을 받아 어려움에서 탈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재도약 기틀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김광
세계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다름 아닌 스웨덴의‘H&M’이다. H&M은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의 선두주자다. 최신 패션 유행을 즉각 반영해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킨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2, 3주마다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H&M의 빠른 속도에 한번 반한 소비자들
현재의 청년실업 문제는 학벌중시로 만들어진 초고학력사회가 고령화사회와 충돌해 빚어지는 사회현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청년실업 전망과 대책 보고서’를 통해 취업문은 앞으로 3년간 크게 좁아질 것이라며 노동시장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 못한다면 향후 전망도 비관적이라고 내다봤다.대학진학률, 15년새 38%↑보고서는
# 서울의 한 포장재 관련 중소기업의 인사담당자 K씨는 최근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도의 활용을 대표에게 건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지난해까지는 6개월까지 지원되던 정부 지원금이 올해부터 3개월로 줄었기 때문. K씨는 “인턴 혜택이 줄어든 대신 정규직전환지원금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지만, 정규직으로 고용할 생각은 없어보였다”며 “청년인턴제도
부산지역의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전략산업의 차별화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지역경제 세미나’에서 김완중 동아대 교수는 ‘부산의 탈공업화 및 산업특화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 경제와 부산 경제는 1980년대 후반부터 탈공업화가 시작됐고, 이에 따라 경제 활력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여 왔다”며 “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형마트 규제의 위법 여부에 대한 대법원 판단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판결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진 지자체와 유통업계의 법적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될 전망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지난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
최근 정부가 2020년까지 스마트 공장 1만개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밝힌 가운데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산업통상자원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6년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중소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중소제조업체의 공장운영시스템 개
정부가 철강·석유화학·건설·해운 등 4대 경기민감형 기간산업의 업황 전망과 함께 정책지원 방안을 내놓았다.정부는 철강과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선 과잉설비 감축을 독려하고, 해외 건설에 대해선 투자개발형 사업 활성화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정부는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임종룡 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 및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 중 하나로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제안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국제화 및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 촉진 방안을 제시했다.1세션은 APEC 의장국인 필리핀의
올해 들어 수출 부진이 깊어지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이용 실적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무역보험공사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 무역보험액은 3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조원보다 9.7% 증가했다.무역보험은 해외 무역거래에서 발생하는 미결제 위험을 피할 수 있게끔 국책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지난 12일, 각사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 보유특허에 관한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쿠션 특허 사용권을, 아모레퍼시픽은 LG생활건강으로부터 치아미백패치 특허 사용권을 허가받았으며 각사의 특허 사용을 위한 로열티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LG생활건강에 통상실
전 세계 창조적 혁신가들이 한국을 찾아 콘텐츠산업의 동향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15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콘텐츠콘퍼런스에서는 창조적 혁신가들이 콘텐츠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 성공 노하우와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행사에는 한
새로운 경제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은 지난 18일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함께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중소기업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에 중소기업 정책의 진로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새로운 경제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
국내 중소기업 10개사 중 5개사는 지난 10월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남북경제협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국내 중소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남북관계 변화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남북회담 및 경제교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45%가 긍정적일 것이라 예상했다.정부의 통일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