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2조 3224억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경기도는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육성, 도민 교통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 30조 2359억 원보다 2조 865억 원(6.9%) 늘어난 32조 3224억 원으로 일반
서울시는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의 비전과 콘셉트를 담은 유치제안서를 작성해 1일(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남북정상이 발표한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18.9.19) 이후 2032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19.2.11)되어 2020년 1월부터 IOC와 지속협의(Continuous Dialogue)를 진행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로 기습 선정했지만, 대
4월 2일 정오(12시)를 기점으로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최근 유흥시설과 복지센터,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지난 1주간(3.25.~31.)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308명으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4명에 달했다. 2주 전(3.18.~24.) 확진자가 106명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셈이다.부산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과 구·군 단체장 회의 등을 거쳐 신중한 검토 끝에 거리두
서울시가 605.23㎢에 이르는 서울 전역을 사이버공간에 3D로 동일하게 복제한 쌍둥이 도시, S-Map(3D지도)을 구현했다.서울시는 이 가상의 공간에 행정, 환경 등의 정보를 결합,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이 가능한 스마트 행정혁신모델인 '디지털트윈 서울 S-Map'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에도 3D지도는 있었지만,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문제 분석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한 것은 국내 최초다. 해외 도시 중에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
경기도교육청은 1일 17조469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15조9218억원보다 1조1251억원 늘어난 액수다.세입 예산은 ▲ 중앙정부 이전수입 5736억원 ▲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983억원 ▲ 기타수입 1878억원 ▲ 전년도 이월금 1654억원 등이다.주요 세출은 ▲ 인건비·교육복지 지원 3484억원 ▲ 학교 신증축 2645억원 ▲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2104억원 ▲ 유아·특수교육 지원 897억원 ▲ 미래교육 지원 472억원 등이다.세부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자율주행의 중심인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내 입주할 자율주행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입주기업에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코워킹랩, 홍보관 등을 지원한다. 또 자율주행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허가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 공고일 기준 설립일이 10년 이내인 자율주행분야 벤처기업 또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본사 기준 사업장이 수도권에 소재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가 가능한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총 5억 4000만원이며, 140여 개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부산시는 ▲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 부산크리에이티브샵(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지원 ▲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지정 추천 ▲ 공공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소비 형태에 맞춰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하
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모바일 전자고지로도 기존 종이청구서와 동일하게 고객정보, 청구금액, 미납금액, 납부기한, 요금 세부내역, 사용기간 및 사용량, 입금전용 계좌, 상담 창구, 유의사항 등 주요 내용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220만개에 달한다. 수도요금은 두 달에 한번 격월로 고지하는데 시는 매월 평균 100만 5000건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한시적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의 운영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월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원) 위기 도민을 위한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대상 재산 기준을 기존 시 지역 2억5700만원, 군 지역 1억6000만원에서 시 지역 3억3900만원, 군 지역 2억2900만원으로 각각 완화한 바 있다.금융 기준 역시 기존 1000만원에서 1731만4000원으로 낮췄다.지원 대상 가구는 ▲ 주 소득자의 사망
인천광역시는 노후되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자동차로 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2021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14억9800만 원을 투입해, 지원 대수는 214대까지 대 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다만,
서울 지하철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평일 야간(22시 이후~) 감축운행이 오는 4월 1일부터 정상화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을 제외한 2~8호선의 야간(22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야간 통행량을 감소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작년 11월 24일부
인천시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AWS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com)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다.인천광역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AWS와 ‘AI 미래기술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남춘 시장,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분 대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
민선7기 출범이후 근로감독권한 공유, 산재예방 부서협의체 운영,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경기도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가지 분야의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김규식 노동국장은 “지금도 노동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감수성 부족과 미흡한 안전관리 대책으로 매년 다수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이라는 국정목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인천 특화 산업과 연계하여 실증에서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준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공모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30개사를 발굴한 후 매출 확대, 계약·지식재산권·사무소 설립·수출 등 글로벌 현지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데모데이(시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참가 지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 1만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① 서울시에 거주하고 ② ‘예술활동증명확인서’을 보유한 ③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해 발급하는 확인서로 공고일 현재 증명유효기간이 지원기간 내에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주민등록상 가구원의 건강보험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어야 한다. 빠른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납부
강원 양구군 지역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이 충전식 선불카드로 다음 달 출시된다.양구군은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페이'를 다음 달 1일 출시하면서 농협 양구군지부에서 발매기념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충전식 선불카드인 양구페이는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발행 규모는 30억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또는 지역 농·축협을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양구군은 주민들이 지역화폐를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종이형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고자 배꼽페이 발매
감사원은 30일 순천시가 2016년 삼산지구와 망북지구 공원에서 추진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부적정했다며 순천시에 주의를 요구했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사업자가 공원 면적의 70% 이상에 공원을 설치한 후 기부채납하고 남은 부지는 비공원 시설을 만들게 돼 있다.비공원시설에는 택지개발이 불가능하지만, 순천시는 2016년 11월 택지개발사업을 제안한 컨소시엄 업체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순천시는 또 기부채납을 받은 공원시설에 대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세우지도 않은데다 의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감사원은 순
경기도는 2021년 경기XR(eXtended Reality,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센터 공간지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경기XR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6, 1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을 선발해 업무공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총 16개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과 융․복합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경기도가 도내 영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2019년부터 추진 중인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높은 비용부담 등으로 인해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경기도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진입을 위한 자동화 장비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동시에 영세 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컨설턴트가 현장진단부터 스마트공장 구축까지 과제수행 전반에 걸쳐
부산시는 올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홍보물 제작 지원을 받지 않은 지역 중소기업이 대상이다.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외국어 홈페이지와 카달로그, 동영상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제작비의 80%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규모는 ▲ 홈페이지 분야 경우 외국어 홈페이지를 미보유한 10개 기업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250만 원까지다.▲ 카달로그 및 동영상 분야는 지난해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카달로그 제작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