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2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만나 중소기업 현안 논의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기중앙회는 중기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함께 고민하며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영주 후보자를 만나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긴밀히 논의했다.먼저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인 ‘기업승계 활성화 세법개정’과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2년)’ 등에 대해 “연내 국회 통과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며 “내년도 中企간 경쟁품목 재지정 역시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사진) 외교부 2차관을 지명했다. 오 후보자는 주베트남 대사 등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지난 1988년 외무고시(22회) 합격 후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주로 다자외교 분야에서 이력을 쌓았다.이밖에도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개발협력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베트남대사로 일했다. 베트남은 우리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9만6546km. 올해 중소기업계 대표단이 해외 진출을 위해 5차례의 경제사절단으로서 해외순방 동행과 3차례의 해외출장을 통한 교류 확대 등 동분서주하며 비행기를 타고 누빈 거리다.2023년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한 주춧돌을 쌓는 한 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세일즈 외교’를 위해 전세계 순방을 나섰고, 중소기업계 또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시장에 진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힘썼다.여러 지역 가운데서도 중동은 우리나라가 특히 집중하는 시장이다. 올해 1월
공공조달시장이 확 바뀐다.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119조원에 달하는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이용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도모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제도다.중기부는 △중소기업 부담 완화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효성 제고 △신제품 참여기회 확대 △핵심부품의 국산제품 사용 유도를 기본방향으로 공공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만난 오영주 후보자는 중소기업 정책 및 지원 과제로 △수출 활성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재외공관 등 공공기관과의 시너지 확대 등을 강조했다.특히 오영주 후보자는 수출 활성화를 중소기업의 ‘미래 시장’으로 정의했다.오 후보자는 김기문 회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외 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래시장 개척을 위해 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동행축제 개막식에서“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격려했다. 실제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한국은행)은 사상 처음 10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80조원 넘게 증가한 수치다. 대출증가와 함께 금리까지 치솟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부담도 커지고 있다.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한 중소기업 수도 역대 최대인 1363건이다. 작년 동기 대비 66.8% 급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우선 지자체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시의 ‘하이서울기업’이다. 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등이 우수하고 높은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 역시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2023 눈꽃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판촉 행사다. 눈꽃 동행축제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경제 활력을 만들고, 그 온기를 곳곳에 전하자는 취지를 담아 '온 국민, 힘 모아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이번 동행축제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배민은 지난 5월 ‘봄빛’, 9월 ‘황금녘’에 이어 마지막 ‘눈꽃’
중소벤처기업부는 198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한 번이라도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12만78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말 결산 기준 매출실태’ 조사결과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1위기업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큰 규모였다.총매출액 역시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이 증가한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240조
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은 지난달 22~23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장류산업의 발전 방향성 모색을 위해 조합원 대표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를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먼저, 장류업계 수훈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성진 미화합동 대표와 김주환 농업회사법인하회주식회사 대표가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특강 시간에는 이덕기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기업경영의 미래 방향성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재현 노무사가 ‘노동관련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1월 30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산자중기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중소기업계의 숙원과제였던 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배제 조항을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2019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배제 관련 조문이 처음 신설됐다. 조합이 민간시장에서 담합 적용에 대한 우려 없이 조합원 간 정보 교환, 가격 협의 등을 통해 공동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그러나 조합의 공동판매사업은 중기부와 공정위가 정한 하위 고시에 따라 허용되지 않았고 실제 현장에서도 변화는 없었다.이번에 상임위에서 통과된 중소기업협동
배달의민족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하고 있다.수상자에는 우아한형제들 김민석 협력사업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고물가 고금리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코이카는 2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진행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20회째를 맞는 올해 기념식은 ‘동반성장 20년, 함께 성장할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코이카는 △협력사 자금 확보를 위한 상생결제 적용 확대 △개발협력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중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소셜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8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K-소셜벤처 페스타 2023’을 개최했다. 성공사례는 ‘토도웍스(대표 심재신)’,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 ‘자란다(대표 장서정)’ 3개사가 발표했다. 토도웍스와 식스티헤르츠는 창업 초기 소셜벤처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을 통해 성장한 소셜벤처이며, 자란다는 최근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소셜벤처 생태계 내에서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8일 aT센터에서 ‘제3회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입상한 8개 팀을 시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제조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중소제조기업의 제조데이터 활용 플랫폼인 ‘KAMP(캠프) 포털(www.kamp-ai.kr)에 등록된 ’열처리 품질보증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불량방지, 품질개선, 설비 이상 진단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했다.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삼성, 현대차, 에스케이(SK), 엘지(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크다.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에서 강원지역 수출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의 주력산업인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방향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및 강원도 내 수출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
대‧중소기업 간 치열하고 지난한 민‧형사적 분쟁 소송을 ‘대체할 수 있는’ ADR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특히 올 한해 경제계에 뜨거운 논란거리였던 대·중소기업간 기술탈취 분쟁 현장에서도 ADR을 적극 채택하는 분위기다.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그간 기술탈취 분쟁을 벌여온 일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는 등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기술 분쟁을 넘어 협력으로’를 주제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약식을 연 것이다.ADR은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lternative Di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