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7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업체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교육청은 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사용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학교장터)를 통해 지역업체 제품을 우선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교육청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우선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S2B 운영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 대상 S2B 활용교육 지원과 도내 소상공인 대상 S2B 가입 설명회를 지원한다.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2
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비상 경제 대책 회의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을 논의했다.이날 대책 회의에서 시는 제조업 스마트화의 취지,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전략'으로 세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해 그간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양적 보급 방식을 지양하고, 기업 특성과 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시는 또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조선·기자재 산업에는 고중량, 다품
중소기업중앙회는 영도구를 끝으로 부산지역 16개 기초지자체 모두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중소기업협동조합은 그간 중앙정부 및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기초지자체에서는 조합을 정책지원 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영도구의회를 방문하여 ‘부산광역시 영도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과 2024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위해 서울 중소벤처기업부를 찾아 이영 장관과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의 우수특구 선정과 기간 연장에 감사하다"며 글로벌 혁신특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도의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확대 개편한 것이다.미래 첨단기술의 혁신과 신제품 개발, 해외 진출을 위한 복합적인 지원이 제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중기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25일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경협 경영자문단의 일대일 밀착 비즈니스 멘토링, 대기업-중소기업 상호협력 증진 등을 위한 사업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2004년 출범한 한경협 경영자문단은 현재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원 출신 인사 240여명으로 구성됐다.한경협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021년 기준 약 199만개의 중소기업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 경기남부지역 수출 소공인 글로벌 품평회’를 방문했다.이날 품평회에서는 경기남부지역 소재 내수·수출 초보 소공인 100여개 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어가 주관하는 제품 품평회와 유통전문가 상담회를 운영하며 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행사에 참석한 소공인은 “평소 수출에 관심이 많지만 정보 확보나 바이어 교류가 쉽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매칭돼 제품 품평에서부터 평소 수출과 관련한
BNK경남은행은 경남도내 13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경남은행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학생들은 금융 안전교육을 듣고, 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김양숙 경남은행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김상출 이사장)은 지난 13일 종합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엑스코에서 개최하였다.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 및 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마케팅 등 필요한 소양교육을 시행하고 입주업체간 교류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회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80여 명이 참석하였다.워크숍에는 김태훈 구미대학교 교수, 김규민 마케팅전략연구소 대표, 김민지 엔씨랩 대표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통변화 및 생존전략 등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기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받은 도내 316개 기업의 올 상반기 수출액이 3억8444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억6648만달러보다 1796만달러(4.9%) 늘어난 것이다.이들 기업 가운데 123개사(38.9%)는 수출액이 증가했고, 53개사(16.8%)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40개사(44.3%)는 변동이 없었다.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5.5% 감소한 상황에서 FTA 활용이 중소기업 수출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FTA 컨설팅에 참여한
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최우각)는 12일 노란우산 가입자 권익보호를 위해 ‘경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으로 경북연구원 나중규 본부장과 대성건재 이재욱 대표를 선출하였고, 위원으로는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와 전문가 14명을 위촉하였다.위원회는 경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 지 15년만인 올해 9월 부금 24조원, 재적가입 172만명(경북 8만명)을 넘어서
우체국물류지원단 서울지사(이사장 변주용)는 인천국제물류사업소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한 ‘VR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VR 안전교육은 현장에 새로운 장비나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VR장비를 통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안전사고, 위급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체험하고, 반복적으로 대처 방안을 학습해 근로자가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방법이다.지난 9월 25일~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VR장비를 활용해 △지게차 안전수칙 △컨베이어 안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룩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과감한 정책을 추진한다. 특구에 국세감면, 규제특례 등 파격적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디지털 거점 마련 및 로컬 콘텐츠 육성과 같은 정책도 더욱 활성화된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시‧도지사,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위원, 기업인, 청년 농·어업인, 혁신도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위원회는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 최병윤)는 충북메리야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면복)과 충북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임길재)이 경쟁력 있는 가격에 면장갑을 공급하는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동조합간 협업거래 사업은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 예산 지원으로 협동조합 간 거래시 거래대금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메리야스조합은 고품질의 면장갑 6700개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충북충주수퍼마켓조합은 이를 조합원사에 제공한다.충북
드론 택시 사업 중단과 플라이강원 기업회생에 이어 전기차 생산회사마저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도내 미래전략 사업들이 줄줄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횡성에서 완성형 전기차 '포트로'를 생산하는 디피코는 지난 8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냈다.송신근 대표이사는 누리집에 "2023년 3월 감사 의견 거절과 2023년 2월부터는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생산 중단, 임금 체불, 차입금 이자 연체로 인한 기한이익 상실 등 8월까지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8월 31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회생절
울산 수출기업의 새로운 통상 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수출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6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주요 수출기관들과 '울산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협약을 체결했다.협의회에는 울산시, 울산세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울산지원단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의회는 참여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겪는 통상·수출 관련 애로를 발굴해 정부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대외 협상과 통상 정책 수립에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지사장 손준식)는 지난달 28일 비영리법인 사회단체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자원의 재순환으로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나눔 문화 실천에 공감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잡화, 도서 등 58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기부된 물품의 판매수익금 195만여원은 전액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손준식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장은 “이번 ‘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윤성)는 지난달 28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 간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문제를 공유하기 위한 ‘서울 비즈업 CEO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명의 중소기업 CEO가 참석해 제14대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를 초청해 ‘협력하고 변화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중소기업계 현장의 주요 현안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추황 서울 비즈업 포럼 회장(에이에스엔 대표)은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와 협회는 앞으로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신사업 발굴,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중소기업 항공우주산업 전환, 해외 기업과 도내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협력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회는 도내 자동차, 전자, 전기 등 유망 중소기업의 항공우주산업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인력양성 등을 돕는다.협회는 이달 6일부터 사흘간 구미에서 열리는 '경북도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를 주관한다.도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 도내 관련 기업
세계 최대의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경상북도와 협력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페덱스는 이번 협력으로 경상북도 내 기업에 배송비 할인을 제공한다. 반도체, 바이오 의약품, 무선통신기기 및 자동차 제조업 등 주력 산업 분야 고객들은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들어오는 수입 물품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와 비교적 긴급하지 않은 배송의 비용 효율적인 옵션인 FedExInternational Economy® 를 포함해 최근 향상된 페덱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윤성)는 지난 28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 간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문제를 공유하기 위한 ‘서울 비즈업 CEO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명의 중소기업 CEO가 참석해 제14대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를 초청해 ‘협력하고 변화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중소기업계의 주요 현안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추황 서울 비즈업 포럼 회장(에이에스엔 대표)은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 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