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최근 3년간 1400억원 판매 돌파의 신화를 이룩한 안방그릴 최신 제품의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NEW 안방그릴은 23년 8월에 출시한 최신 모델로 더 예뻐지고 더욱 강력해진 안방그릴 파워 버전이며, 지난 9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자마자 완전 매진을 기록하였다.NEW 안방그릴은 파워크린 필터로 한번, 물에서 또 한번, 연기와 냄새를 두 번 잡는 특허 받은 모델로 미세먼지 83%와 냄새 94%의 저감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안방그릴 모델 최초로 부스터링이 적용되어 열
해외에서 국내 기업의 화장품·전자기기·의류 등 분야 브랜드 무단 선점이 빈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특허청이 발표한 최근 4년 중국·동남아(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지역 우리 기업 해외 상표 무단 선점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장품(18.7%)·전자기기(15.3%)·의류(15.1%)·프랜차이즈(13.2%)·식품(7.6%) 등 5대 업종을 중심으로 해외 상표 무단 선점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K-콘텐츠’ 등 한류 열풍으로 우리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데다 한국 기업의 고품질 이미지에 편승하기 위해 상표
“상생·상호 합의” “대기업 사업 철수”…. 최근 대·중소기업 기술탈취 분쟁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다.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 간 기술 분쟁이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을 통해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알고케어는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디스펜서를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롯데헬스케어가 올해 1월 ‘CES 2023’에서 알고케어의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알고케어의 정지원 대표는 반년 넘게 언론과 국회·정부 등을 찾아다니며 대기업의 기술 도용 의혹 문제를 끈질기게 제기해 왔다.이번 최종 종결의 핵심
“우리나라 일부 대기업은 아직도 중소기업을 수평적 기술협력 관계로 보는 게 아니라 수직적 관계로 봅니다. 부족한 몇 가지 기술 있으면 ‘중소기업 기술을 뺏은 후에 나중에 법적으로 해결하자’고 합니다. 이게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지난 7월 6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 없이 혁신 없다-기술탈취 해결사례 간담회’에서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변호사)은 이와 같이 기술탈취 대기업의 악의적인 전략을 꼬집으며 “그래서 여전히 기술탈취 관행이 자꾸 발생한다”고 일갈했다.기술탈취 분쟁은 중소기업의 사활을 건 전쟁(법적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윤호)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와 공동주관으로 ‘캐릭터 IP 피칭쇼 및 네트워크 교류회’를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캐릭터 IP 피칭쇼 및 네트워크 교류회’는 국내 창작 캐릭터의 라이선싱 활성화와 상품화 접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이번 교류회는 국내 캐릭터 기업들이 국내외 산업계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창작 캐릭터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소개하는 피칭쇼와 참석자간 네트워크를 넓
이인실 특허청장과 中企 산업재산권 관련 애로해소 논의김기문 회장은 지난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인실 특허청장과 만나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 관련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과도한 수수료 비용과 심사기간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 해소를 당부했고, 이 청장은 수수료 인하를 추진하고 8월말 이후 중소기업인과의 간담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중소기업 나눔콘서트 출연진 격려⋅향후 로드맵 간담지난 25일 김기문 회장은 장동진 서울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 등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출연진과 만나 그간의 수고를 격려하고 향후
몇 년 전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두고 한판 기싸움을 벌인 한·일 갈등 속에서 우리는 기술혁신 역량이 부족함을 뼈저리게 확인했다. 소부장 분야뿐만 아니라 수많은 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정작 제조 경쟁력과 비교해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 지도 오래다. 마침 지난 12일과 1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술혁신 활동을 위해 규제개선과 세제개편의 중요성을 각각 제시했다. 두 기관의 정책 제안 공통분모는 “기술 사업화 단계에 놓인 기업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란 질문이었다. 가 정부의 기술혁신 정책의 문제점
권리자의 동의 없이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일시 사용한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형법 제331조의2), 부정한 방법으로 대가를 지급하지 아니하고 자동판매기의 음료수를 취득한 자 역시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형법 제348조의2). 하물며 편의점에서 과자 한 봉지를 절취한 경우의 형법상 법정형도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그렇다면 수년간 노력해 개발한 아이디어나 성과물을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아니하고 부정사용한 자에 대한 형사처벌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지난11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수출 준비 중인 스타트업이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권 분쟁 이슈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해외진출 스타트업 IP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스타트업 눈높이에서 특허, 상표, 영업비밀에 대한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뒤 이은 세션에서는 해외 특허·상표 분쟁 과정 설명과 함께 분쟁 발생 시 기업 스스로 초동 대응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강연했다.마지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성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주최하고 시계조합 등이 공동주관한 ‘2023 디자인 혁신 대전’에서 수상할 창의적이고 심미성 높은 시계 제품들을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7월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벨루가 해피하트 시계(대상), 스콜피온 빛으로 충전하는 시계(금상), 사다리꼴 심플 손목시계(은상), 토르소 오토매틱 손목시계 및 몽시엘 다이버워치(동상)이 각각 선정됐다.대상에게는 특허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금·은·동상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특별초대작으로는 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윤성)는 지난달 26일 ‘서울 비즈업 CEO 포럼’을 개최하면서 우수회원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울지역 비즈업 CEO 포럼(회장 윤추황 에이에스엔 대표)는 중소기업인대회 수상기업, 장수·혁신 중소기업, 모범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이업종 교류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경영애로 공동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포럼 회원들은 국내 수처리기자재 분야 최고기업인 에코셋(대표 김형태) 안산연구소를 방문해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많은 특허와 제품별
‘제2의 중동 붐’을 불러일으켜 중소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지난 12일부터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트레이드센터에서는 수출 및 기술 교류, 투자유치를 총망라한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인 ‘케이-비즈니스 데이 인 미들 이스트 2023’(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가 이틀간 열렸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피부미용·뷰티, 스마트팜 등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50개사를 현지에 파견, ‘Korea Trade Fair’(수출상담회)
대기업의 아이디어·기술탈취 피해 사실을 중소기업이 입증하고 대기업의 처벌까지 이끌어내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기술탈취 전모를 파악할 자료 대부분을 분쟁 당사자이자 가해 기업인 대기업이 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난한 분쟁 과정을 통해 일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기술강탈 ‘갑질’을 어렵게 밝혀내기도 한다. 문제는 대기업이 기술탈취 범죄 사실을 인정받더라도 관련 현행법마다 적용하는 처벌 수준이 미약하거나 아예 별다른 처벌 규정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최근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이와 관련해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형법상 양형기준
박희경 재단법인 경청의 변호사는 최근 국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개최된 대기업의 아이디어·기술탈취 구제를 위한 피해 중소기업 간담회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에 있어 △형사처벌 규정 신설 △한국형 디스커버리제도 도입 △행정조사 범위 확대 △범부처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다음은 박희경 변호사와 이번 양형위원회 양형기준 개정에 대한 일문일답.대법원 양형위원회가 강화하는 형사처벌 수위는 일반적인 ‘형법’ 양형조건으로 파악되는데, 이때 특허청의 부경법도 이와 연동돼 강화될 수 있나?맞다.
박희경 재단법인 경청의 변호사는 최근 국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개최된 대기업의 아이디어·기술탈취 구제를 위한 피해 중소기업 간담회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에 있어 △형사처벌 규정 신설 △한국형 디스커버리제도 도입 △행정조사 범위 확대 △범부처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다음은 박희경 변호사와 이번 양형위원회 양형기준 개정에 대한 일문일답. -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강화하는 형사처벌 수위는 일반적인 ‘형법’ 양형조건으로 파악되는데, 이때 특허청의 부경법도 이와 연동돼 강화될 수 있나?
건강한 내수 시장에 건강한 주식 투자. 요즘 아식스는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 아식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용품 업체다. 아식스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시구절에서 따온 브랜드다. 일학 개미들의 최애 종목 가운데 하나다. 일학 개미는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한국 투자자들을 일컫는다.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국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순매수 규모는 3443만달러에 달한다. 한화로는 443억원이다. 불과 2월과 3월까지만 해도 일본 주식은 순매도였다. 그런데 4
통신업계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으로 중장기적으로 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최근 KT는 자사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록 특허 113건의 소유권 전부를 중소기업과 협력사에 무상 양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KT가 지난 2004년에서 2009년 사이 출원한 특허들이다.세부적으로 무선통신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간 연속적 로밍 방법,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 기능 탑재의 신분증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등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규제 혁신으로 5개 투자 프로젝트의 애로를 해소해 3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최근 정보기술(IT) 경기 위축 심화 등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투자심리 저하로 설비투자 부진도 우려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추 부총리는 또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복잡한 행정절차·기준 준수 부담, 전문인력 확보 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처음엔 대·중소기업 간 협업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모든것을 빼앗기고 만다. 대기업의 중소기업 아이디어·기술탈취 문제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기술탈취 관련 중소기업계 상담 건수만 매년 6000건에 달한다. 막대한 자금력과 법무 인력을 갖춘 대기업과 비교하면 중소기업이 스스로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기술탈취의 전모를 파악할 자료 대부분을 분쟁 당사자이자 가해 기업인 대기업이 들고 있다는 것만으로 ‘기울어진 소송전’이 될 게 뻔하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23일 개최한 ‘중소기업인 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일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기업의 경영회복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중기부는 기술침해 예방단계, 분쟁단계, 회복단계 등 기술분쟁 전(全)과정에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술탈취에 대한 예방 지원에 집중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중기부는 거래 시 비밀유지계약 체결, 특허대응, 거래증거 확보 등 일대일 매칭방식으로 집중 지원하고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술침해 경보도 제공한다.기술유용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