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하반기 우수 과제 5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5월 분사 창업한 4개 스타트업에 이어 올해에만 9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한다.이번 5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199명이 독립해 57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13일,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함께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 시행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분사하는 5개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들이 창업자들의 새로운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 행보에 나섰다. 다만, 가맹점 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단체와는 대화가 사실상 중단돼 택시업계와의 갈등이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과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138개의 가맹택시 운수사가 있는데, 카카오택시 가맹점협의회는 올해 5월 103개 가맹택시 운수사가 뜻을 모아 설립했다.이번 M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지역화폐 사용량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불법 환전, 지역화폐 차별 거래 차단 등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목적을 뒀다. 도·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단속반은 경기도 3차 재난기본
부천시 고강동, 동두천시 생연동, 파주시 금촌동 등 경기도내 3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3곳을 포함한 광역공모 39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3곳은 모두 일반근린형(주민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 목표)으로 ▲ 부천시 고강동(18만6780㎡) ▲ 동두천시 생연동(17만9977㎡) ▲ 파주시 금촌동(14만9734㎡)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4년간 총 216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선정된 3곳의 사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대해, 기존 대비 일부 완화된 지침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의 85.9%는 사업장 운영 개선에 도움이 안 되거나 변화가 없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4분기(10~12월) 중 매출액 및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도 약 17~18%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등 향후 경영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3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인식 및 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영업자들의 고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10월 1일 시작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로, 내국인 252만1000 명, 외국인 1만6000 명 등 총 253만7000 명이다. 지급액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신청방식은 지난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또는 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000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
최근 거침없는 사업 확장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카카오가 소상공인·협력사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일부 사업을 조정하는 등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13일, 14일 전체 회의를 열고 ▲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5년간 3000억 원 조성 ▲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창업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난 7일 카카오 성공 이면엔 시장독점 논리가 숨겨져 있으며 대기업의 악행을 답습하면 안된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송갑석·이동주 의원실 주최로 열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송 대표는 “2015년 45개였던 카카오 그룹의 계열사는 2020년 118개로 증가했다”며 “카카오 성공 신화의 이면에는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 시장 독점 후 가격 인상과 같은 시장 지배의 문제가 숨어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정한
“쿠팡과 플랫폼, 유통 대기업은 골목상권 침탈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지난 7일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장낙전),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소상공인단체 11개가 모여 반(反) 쿠팡 연대를 발족했다.최근,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쿠팡이 쿠팡이츠, 쿠팡이츠마트 등 신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생존권을 위협받자 소상공인단체가 뭉친 것이다. 이들 11개 단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쿠팡 시장침탈저지 전국자영업 비상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발족식을 열었다.이어 열린 투쟁선
“저도 중소기업인이었습니다. 오늘 현장 의견을 잘 듣고 정책을 준비하겠습니다.”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도 중소기업인이었던 만큼 기업인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현 정부가 규제개혁, 산업구조 개편, 노동 개혁에는 손대지 않고 오히려 하지 말아야 할 소득주도성장, 주먹구구식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옥죄고 있다”면서 “정부 정책을 아무리 선한 의도로 만들었다고 해도 결과가 반대로 나타나면 바꾸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주 52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가졌다.정당에서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권은희 원내대표 △최연숙 최고위원 △홍성필 정책위원회 의장 등 주요당직자가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 골목상권 침해금지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방역 체계 개편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등 시급히 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단체들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8월 임시국회 처리를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8개 단체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규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마련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과 의무”라고 강조했다.이들 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통산업 질서가 급격하게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주를 이루는 입점업체들은 온라인 플랫폼 의존성이 높아져 플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 개인별 충전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9월부터 상향한다.부산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월 발행 한도를 14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동백전 충전 한도를 확대함으로써 동백전 사용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지난달 26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동백전의 경제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동백전이 ‘전례 없는’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실제 투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9월 1일(수)부터 추가 판매된다. 지난 2월(3940억원)과 7월(2102억원)에 이어 올해 3번째 판매다.특히 이번 3차 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세 달여만에 중소기업계를 다시 찾았다. 정세균 후보는 “중소기업을 위한 공정한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며 중소기업계의 지지를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 정 후보는 지난 5월에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계의 현안을 청취했는데, 세 달여만에 다시 중소기업계와 만난 것이다.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원욱 의원, 김교흥 의원, 김성주 의원, 김경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는 ‘추격경제 금기깨기’에서 시작합니다. 그 주역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와 만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중소기업의 현안을 있는 그대로 듣고자 중기중앙회를 찾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열어, 중소기업계와 김 전 부총리가 허심탄회하게 현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 전 부총리에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중소기업 주요현안을 들어 보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지난 4일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관련해 “작년 전국민 재난지원금 사용처와 달리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금 효과가 집중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설계해야 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상생 지원금의 효과가 소비진작과 더불어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에 맞게 나타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검토·보완해 지급 사용처를 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가로 연 1%대 초저금리 정책자금 4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일자리창출 100억 원, 지하도상가 활성화 100억 원, 청년창업 100억 원, 재개발지역 활성화 50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100억 원 등 총 5개 특례보증 사업이다.융자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지하도상가 활성화는 최대 3000만 원까지)이며, 인천시가 대출이자를 최대 1~2%까지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은 연 1%대의 저렴한 초저금리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