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의 범부처 총괄기구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출범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정책심의회 첫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육성시책과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심의회 운영계획 등을 심의했다. 앞서 박 장관은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와 150분간의 간담회를 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0.3%)을 기록한 것을 두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업의 투자 부진이 주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지난 26일 시중은행장들과 만난 금융협의회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엄중히 볼 필요가 있으며 이 같은 어려움
올해 신산업·신기술의 출시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 적용 사례가 100건 이상 나올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5일 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규제 샌드박스 시행 100일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이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월 17일 기업이 규제 존재 여부를 빠르게 확인받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정부내 ‘중소기업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진정한 우리경제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
'경제 검찰'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찰 담합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에 대한 제도 변화가 예고돼 주목된다.과징금에 제재적 성격을 강화해 금액을 훨씬 더 키우거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법제연구원은 공정위 의뢰로 작년 말 '경쟁법
홈앤쇼핑은 25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 상생협력기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상생협력기금은 동반성장 정책 운영을 수행하는 동반위의 운영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재원이다.이번 기탁금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과 관련 문화 확산 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홈앤쇼핑은 2017년에도 대·중소기업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신할 새로운 경제블록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 중소·중견 차 부품업체들이 미국과 멕시코 시장을 찾는다.코트라(KOTRA)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29일 멕시코 셀라야에서 국내 자동차부품기업과 현지 글로벌 완성차·부품사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파트너링(GP) 사업을 연다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사상 최고치인 94조원을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실적과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액은 전년의 92조2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94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중소기업 36개사와 베트남의 우수 바이어 115개사가 참여한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 총 186건의 상담성과와 향후 14,427천불의 수출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등 충청권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신남방·신북방국가를 포함한 20개국 93개사 바이어를 초청하여 중소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23일, 24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두산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두산은 전날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120여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산은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다. 이 기금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가맹본부와 점주 간 상생발전 유도를 위해 가맹 상생협약 평가기준이 바뀐다. 평가 항목에 계약 당시 상권분석 정보 제공 여부와 희망 폐업 시, 위약금을 감면 했는지가 반영된다. 그동안 자율 규약에 포함되지 않았던 명절·경조사 영업시간 단축허용 여부도 추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4일 상생지원 업체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가맹 상생협약 평가기준을
젊은 층에서 중소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8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5〜39세 남녀 31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취업과 관련해 중소기업 취직 의향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63.9%가 취직 의사를 보여 전년도 조사 때보다 4.8%포인트
중소기업계가 주휴수당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제도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지불 여력이 크게 줄어든 고용점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만큼 낡아 고용주와 근로자 간 갈등과 편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휴수당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
세계은행에서 지난해 9월 발표한 국가별 GDP 수치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세계 전체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인 24.4%를 미국이 차지했다. 이렇듯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갖춘 미국은 역시 가장 큰 규모의 생산 및 소비 시장을 가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이러한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미국의 소매업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t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중소기업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된다. 우선 중기부는 19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와 ‘중소기업 협력에 관한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환경 및 산학연 협력경험
문재인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표준협력·버스수송·섬유·플랜트 등 산업·에너지 분야 총 6건의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7일 밝혔다.성윤모 산업장관은 전날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켄트 호텔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그동안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대규모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수출 비중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19년 1분기(1~3월) 중소기업 수출동향’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51억 달러로 1년전보다 4% 줄었다. 반면에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18.9%로 0.9%포인트 높아졌다. 1분기 중소기업 수출 기업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많은 날에는 리조트·콘도 카드결제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7일 발간한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변화’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연구소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용카드 업종별 일별 매출 정보와 일별 미세먼지 관련 뉴스 보도량을 정리해 둘 사이 상관관계를 따져봤다
7월부터 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서울 지역 배달용 오토바이는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되고, 가산·구로 디지털단지를 비롯한 도심 3곳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7월 1일부터 한양도성 내 면적 16.7㎢의 ‘녹색교통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