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비즈니스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360도 3D 입체촬영 장비를 갖춘 ‘V-커머스(video commerce) 스튜디오’를 패션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로 개방한다.‘V-커머스(video commerce) 스튜디오’는 제품 사진‧영상을 촬영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 판매도 할 수 있는 패션 전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공간이다. 서울시는 작년 7월 시범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약 2200개 업체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V-커머스 스튜디오’(DDP패션몰 4층)에 360도 3D 입체촬영 장비를 새
인천광역시는 29일 인천시청 신관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청 신관은 남동구 남동대로 809(구월동) 신영 구월지웰시티 오피스동이며 현 청사와 직선거리 150m에 인접해 있다.일자리경제본부를 비롯한 4개국 31개과 직원 622명이 3월 25일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1986년 준공된 시 청사는 현재 300만 인구 및 행정수요에 턱없이 부족해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직후인 2015년부터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미추홀타워 일부를 임대 사용 중에 있었으나, 송도동과 구월동으로 이분화 된 청사
인천광역시는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용량별 300W, 600W)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인천시 총 1751가구에 태양광 656.7㎾를 보급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기여했다.인천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군·구 예산별도)을 들여 약 20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인천시 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 300W, 600W 중 1세트 선택해 설치 가능하다. 신청세대에
경기도가 경기 남부에 집중된 산하 공공기관의 3차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4월 12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7개 기관의 선정공고를 통합해 23일 일괄 발표했다.이전 대상기관은 ▲ 경기연구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 경기복지재단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 경기신용보증재단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총 7개 기관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대상 시군은 고양,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인하 또는 무료화)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적정 조정률에 대해서는 ‘50% 인하’가 29%로 가장 높았고 ‘무료화’하자는 의견도 24%로 나타났다. 특히 일산대교 이용자가 많이 사는 고양․파주․김포시의 ‘무료화’ 의견은 36%로 도 전체(24%)보다 높았다. 도민의 70%는 일산대교에 대해 알고 있
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1072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이 올해에도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에 나선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고, 도내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유통채널이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총 1236여개 기업들이 입점했고, 지난해에만 368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등 자체 홍보·
부산시는 신발업계의 뜨거운 신청 열기와 경쟁 끝에 '2021년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이하 ’부산브랜드 사업’)을 함께 할 유망브랜드 9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글로벌 OEM에 안주하지 않고 ‘자체브랜드 중심 고부가가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목표로 트렌디한 패션화 및 고기능성, 하이엔드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로컬브랜드를 육성코자 하는 사업이다.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 창업형(4개), ▲ 성장형(4개), ▲ 성숙형(1개)으로 성장사다리식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한다.◈ 창업형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까지 착한 임대인 신청자는 281명, 임차인 신청자는 562명으로 이 중 30건 6800만원을 지원했다.올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제1호는 동래구 명륜동 법인 소유 상가로, 7층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는 임차인은 3개월 치 임대료 총 150만원을 인하 받는다.최고 고액 지원은 해운대 좌동 법인소유 상가로, 14명의 임차인이 3개월간 총 2600만원의 임대료가 인하된다. 상가를 소유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으로 혐오시설로 전락했던 15만㎡ ‘광운대역세권 물류부지’가 이르면 오는 '25년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동북권 신(新)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코레일(토지소유자), HDC현대산업개발(사업자)과 약 1년 여에 걸친 3자 사전협상 끝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세권 내 물류부지(토지면적 14만816㎡)에 주거‧업무‧판매‧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춰 일자리를
서울시는 노후화된 성산대교를 보수‧보강하기 위해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완료한데 이어 남단 성능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화) 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산대교 남단의 접속교(L=317m)와 램프 4개소(L=650m), 접속육교(L=45m)등이 보수‧보강됐다.1980년 건설된 성산대교는 연장 1455m, 폭 27m로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한강에서 통행량이 일일교통량 16만대 이상으로 20만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 일일교통량이 많은 한강의 주
서울시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고유의 ‘전통주, 식초’를 배워보는 '전통우리음식 무료 비대면강좌'를 3월 29일(월)~3월 30일(화)에 시민 200명(1회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2회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3월 24일(수) 오전10시부터 27일(토) 오전10시까지 인터넷(서울시농업기술센터, http://agro.seoul.go.kr)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번 강좌는 이상균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3월 29일(월)은 전통주(쌀 막걸리), 30일(화)은 곡물식초 만드는 법을 구글미트를 이용한 온
인천광역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36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시 기초생활 수급자는 현재 14만5000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8.7% 증가했으며, 이는 2018년(110,257명) 대비 2019년(122,027명) 증가율이 10.7%인 것과 비교했을 때 펜데믹 위기 속 소득감소, 실직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0만여 가구에 대해 ▲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품 지원 ▲ 진찰·검사, 약제비, 수술·입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 기간에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봄꽃길 1.7km를 전면 통제한다고 서울 영등포구가 22일 밝혔다.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이며,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보행로 통제는 2일부터 이뤄진다.영등포구는 온라인 봄꽃축제(https://blossom.or.kr/)를 영등포문화재단·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해 열 예정이다.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사용자가 입장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통제 구간 내 오프라인 벚꽃 관람은 이 사이트에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경기 고양시와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진행 중인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장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의료기기 분야의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고양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사업과 지원 혜택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내외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유치를 위해 회원을 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지역 신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과 구직자를 위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 산업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발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고용 확대를 전제로 자금 지원이 포함돼 있다.2019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첫해 56명, 지난해 80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200만원의 고용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 시흥 배곧지구가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경기도와 시흥시는 17일 이런 계획을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경기경제청은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2개 과제가 선정됐다.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 산학연 네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구간과 고서JCT~서순천IC 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22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로 노후화된 구간의 아스팔트 포장을 전면 재포장해 주행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중앙분리대, 보호난간 등의 안전시설물도 대폭 개선해 고속도로 주행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높아진다.이번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구간과 고서JCT∼서순천IC 구간을 오는 12월까지 평일 주‧야간에 양방향 각 1개차로의 통행을 제한한다.다만, 교통량 집중이 예상되는 주말, 명절기간에
서울시는 3.29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이다.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그동안 서울시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년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56.45, 178.96% 급증한 반면 경유차(1.22%), LPG(4.98%)는 감소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대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총 100만개 업체 및 개인(약 33만5000개 업체, 70만 명 시민)이 수혜대상이다.융자금을 포함한 실제 지원규모는 총 1조원이다. 빠르면 4월 초 시작해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진다.서울시는 ‘선별적’, ‘직접적’ 지원이라는 방향 아래 3대 분야 12개 사업을 확정했다.서울은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신세계화성이 화성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측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그동안 몇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끝에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고착화 조짐을 보이는 저성장 추세에도 투자를 결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부문에 핵심역량을 갖춘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