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이 지난 16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와 상호 발전·지역산업·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경북 지역의 기계산업과 제조수출의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체계가 마련됐다고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관계자가 밝혔다.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산업계를 대표하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간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올해 60주년을 맞은 대구
향후 제조·수입되는 변기와 수도꼭지 등 절수설비에는 공인기관 검사를 거쳐 ‘절수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수도법과 그 시행령·규칙 개정안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수도법 15조는 건축법상 건축물, 숙박업소, 목욕장, 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등에는 반드시 절수설비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에 필요한 절수설비를 국내서 판매하고자 제조·수입하려는 경우 절수등급을 표시하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원래도 절수설비에 절수등급을 표시할 수 있었는데 임의규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 윤택진)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택진 중기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및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선미 충청북도 경제기업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업종별 대표들은 김경만 의원에게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법 제정 △중견유통기업에 대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유통상가단지의 전통시장 인정관련 전통시장법 개정
중소기업중앙회는 단체표준을 제정하고자 하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2년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3월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관련 업계 및 수요처의 요구 등으로 단체표준을 제정하고자 하나, 비용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게 전문가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줌으로써 신규 단체표준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단체표준이란 공공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 보호 및 구성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특정 전문분야에 적용되는 기호·용어·성능·절차·방법·기술 등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최전남 이사장)은 지난 17일 조합 내 동호회(제어회, 제산회, 제조회) 회장들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소재 ‘백사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시 전달한 기부금은 최전남 이사장과 조합원사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이웃에 대한 연탄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최전남 이사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조합원사들과 함께 2009년부터 계속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이번 활동을 하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연말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 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로라월드로부터 1억원 상당(20만장)의 어린이 마스크를 후원받아 실시했다. 오로라월드는 국내 1위의 캐릭터 완구 전문기업으로 ‘Dr. smile K’(닥터 스마일 케이)라는 자체 마스크 브랜드를 개발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12월 오로라월드에서는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찾아와 후원했다. 이에 사랑나눔재단에서는 코로나19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는 강동구 천호동에 소재한 센터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아이들에게 센터 활동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게 뭐냐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가는 나들이와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계획해 분기별로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을 꼽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기초 학습과 각 요일별 주요 활동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아이들 전체가 같이 활동하는 시간에는 보통 노트북과 빔프로젝터를 활용해서 영상으로 다양한
성큼 다가온 ESG 시대에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회공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본지는 3회에 걸쳐 정진경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를 연재한다. 정진경 교수는 사회복지정책, 자원봉사, 비영리섹터 분야 전문가다. 하얀 백설기 위에 형형색색의 앙금으로 빚어낸 꽃장식의 떡 케이크를 상상해 보자. 맛은 기본이요 시각과 정서적 만족까지 사로잡으며 일반 떡보다 2배 이상의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릴 것이다. 이제 싸고 맛있는 떡이면 충분한 시대가 아니다. 앙금 치장은 사치가 아니라 본래 상품에 ‘가치’를 더하며
지난 7일 김기문 회장은 노란우산 신규 복지사업모델 컨설팅을 수행 중인 삼일PwC로부터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노란우산이 정부가 지원하지 못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복지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연구결과가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잘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8일 김기문 회장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부터 공제자산운용 개선방안에 대해 법률자문 결과를 보고받고, 공제자금 활용방안, 자산운용 조직 등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공제자금 활용 개선 및 용역결과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법 개정 등 지속적인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8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을 만나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관련 헌재의 합헌 판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공단 재가동과 입주기업 피해보상을 위해 남북경협 백서 발간과 손실보상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중기중앙회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국마트협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중소유통대전’을 개최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2017년 78조원이던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2021년 200조원으로 급증”한데 반해, “5인 미만 사업장이 90%를 차지하는 중소유통업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 수퍼도 쿠팡의 ‘로켓배송’처럼 물류의 전 과정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풀필먼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중소유통 패러다임 전환에 필수적인 중소유통육
온라인사업이 소상공인 재도약 발판 - 그동안의 물류센터 운영 방식은?물류의 단순 입출고 기능만 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되지 못해 업무가 지연되거나 로스가 발생하고 현물과 전산 사이에 착오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풀필먼트 사업에 대한 준비 과정은?생소한 사업이다 보니 내용을 이해하고 사업 지원 신청서나 지자체 확약서 등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지역 점포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수 있는 옴니채널 시스템을 조합원사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풀필먼트 사업
중소유통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중소물류센터의 풀필먼트 구축 지원사업’이 2021년 첫발을 뗐다. 현재 협동조합 3곳이 선정돼 1단계 시범사업에 들어갔다.최근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하자 소비자 요구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를 대신해 상품의 입고, 포장, 배송 등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국내 대기업이나 신흥 유통기업도 이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동네 슈퍼 같은 오프라인 소매점포는 디지털
중소기업중앙회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강의는 중기중앙회가 ESG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그동안 개념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실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10강이다. 본지는 중기중앙회와 협업해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강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다.[6강 : 수
중소기업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KBIZ 중소기업인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심신이 지친 중소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침체된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600여 중소기업협동조합인들의 단합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치뤄진다.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5월 예선을 거쳐 개인과 단체가 참여하는 결선이 10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시상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시상하고 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60여개사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이진우 시스템코리아인증원 부원장(기계공학박사, 울산항만공사 안전고문)과 이동수 안전보건공단 부장이 참석해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및 중소기업 대응방안’과 ‘산재예방 관련 정부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 10일 개성공단 전면중단 6주년을 맞아 “헌법재판소의 기각판결로 또 다시 사형선고를 받은 개성공단기업”의 생존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진행했다.(사진)기자회견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소속 기업인 30여명이 참여했고, 기자회견 이후 청와대에 “6년 동안 인내로 버텨온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더 이상 죽지 않도록 살려 주십시오”를 주 내용으로 하는 “대통령 호소문”을 전달했다.협회는 입장문과 대통령 호소문을 통해 “정확히 6년 전인 2016년 2월 10일,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공단 폐쇄가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