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만기가 도래할 예정인 중소기업 633개사의 1415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을 24일부터 시행하고 그 기간 동안 1%~1.5% 상당의 이차보전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부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만기가 도래한 중소기업 270개사의 584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을 1차로 이미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 심화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6일에 개최한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
중소기업중앙회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강의는 중기중앙회가 ESG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그동안 개념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실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10강이다. 본지는 중기중앙회와 협업해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강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다. [4강 :
- 그간 공동사업 진행에 있어 선도 조합 역할을 해오셨는데, 그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조합원 모두가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가 확실했습니다. ‘공생을 위한 공감’이 없었다면 이런 공동 수행 사업을 무사히 진행해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공동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우리 조합은 타 조합에 비해 정말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미 협동화 단지와 공동시험장, 시험연구소 등을 설립해 대부분 사업을 이미 완료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이를 기반으로 단체표
국내 펌프 제조업계는 65% 이상이 매출 100억원 미만 규모다. 인력과 투자비 면에서 R&D 등 자체기술을 개발하기에는 여건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M&A를 통해 기업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펌프업계는 이에 맞서는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합 차원의 공동 R&D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은 경기도 파주에 펌프제조기업 협동화단지와 공동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유체기계연구소는 조합원사들이 개발하는 제품에 대한 설계와 예상 효율 산정 등에 도움을 주고, 개발 제품
전북 등 5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중소기업특별위원장·사진)을 초청해 각 지역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 현직 임원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중소기업정책 전문가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27일 광주·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으로 순회하며 지역별 중소기업인과 현안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전북 중소기업 간담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채정묵)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의원과 소통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증가 등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와 관련한 기본방침 및 유의사항을 공개했다.기본방침은 세 가지다. 먼저, 참석 인원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야 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르면 50명 미만의 경우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모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50~299명이 참석하는 총회의 경우, 참석자 전원의 접종확인이 필수다. 300명 이상의 총회 개최는 원칙적으로 불가해 반드시 서면의결을 병행하거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시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체계적인 육성과 예산 지원에 나서는 것이 필요합니다.”“중소기업협동조합 계약제도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확대됐으므로 대전시와 산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9일 대전 호텔ICC에서 개최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극심한 경영난을 토로하며 절실한 현안사항의 해결을 허태정 시장
감산지역아동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센터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이용 아동들의 생활 만족도가 낮아졌습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온라인 접근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 분야에서 불충분한 기자재로 인해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가 침해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해당돼 타 사회복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의 이름은 ‘21gramTV’다. 21그람은 영혼의 무게를 표현하는 수치로 채널명에 ‘우리가 실천하는 사랑에 21그람의 무게를 더해서 함께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 채널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CEO들이 출연해 사업 내용과 성공 스토리, 사회적 나눔을 하게 된 계기, 기부 소감,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CEO들이 자신의 업적과 나눔의 가치관을 마치 사랑스런
“귀사의 CSR 수준 평가결과를 제출해 주세요. 제출하지 않으면 거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중소기업 A사가 수출을 위해 6개월여 동안 협상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계약 직전에 미국 바이어로부터 요구받은 사항이다.최근 중소기업이 수출을 추진할 때 고객사로부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행 현황을 요구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다국적기업의 94.2%가 CSR 경영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선정 또는 배제하고 있어 이제 CSR 경영은 중소기업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에 있는 중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월 19일 대전 호텔ICC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대전시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대전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허태정 대전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대전세종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협동조합의 지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3월 말 종료되는 대출만기의 추가 연장 조치 등을 촉구했다.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2년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인해 빚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이후 세 차례나 시행된 기준금리 인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늘리고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중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차인 지난해 11월 17일 경주중앙시장과 성동시장에 마스크 1만6000장을 전달하고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또한 두 곳의 전통시장에서 백미와 쇠고기, 과일 등 식자재와 생필품을 구입해 경주시 내 20개 복지시설에 전달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는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있는 센터로 돌봄 사각지대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정서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 개소 이래 15년 동안 센터 주변이 많은 개발로 번화해졌지만 동네 한구석에 위치한 센터는 수많은 아동에게 여전히 만남의 장소이자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코로나19가 심각하던 작년에는 아침마다 센터로 발걸음을 옮기며 센터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올해에도 아이들은 여전히 실내에서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을 마주하며 답답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억7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천받은 한부모 가족에게는 화장품과 세면용품, 방역물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7천만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전달했다.재단은 지난해 3월 부산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 지역 내 후원자와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
중소기업들은 ESG경영 대응에 고민이 많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대기업도 해결책 모색에 고민하는데 중소기업은 전담 조직을 구성할 여력조차 없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경영에 더해서 앞으로는 ESG 영역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사람이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서는 힘의 중심인 머리, 가슴, 장의 3가지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소기업도 ESG경영을 위해서는 ESG 영역을 실행 가능한 것부터 골고루 적용해 들어가면 된다. ESG경영의 세 가지 영역을 사람의
김기문 회장은 지난 13일 제12차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선거관리위원 9명에게 선임증을 수여했다. 신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노상철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부위원장에 김화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위원은 향후 2년간 선거관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일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조합 임원진이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신평집단화단지 공업용수 확보) 해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방했다. 지난해 김기문 회장은 조합애로 해결을 위해 환경부장관과 함께 현장방문 및 지자체장·국회의원 등을 설득해 보조금 교부(32억5000만원)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