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시장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자생력을 키우는데 앞장선다. 특히 연간 100조원 규모에 이르는 공공조달시장의 구매력을 활용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경쟁력 강화를 유도한다.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지난달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조달 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동력 확보 방안’(공공조달 혁신방안)을 상정·확정했다고 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정부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대상기업은 기술력이 있는 △혁신센터 입주기업 △혁신센터와 협약체결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 △창조경제타운에서 추천받은 우수아이디어 사업화 주체 등(예비창업자 포함)이다.이번 제도시행으로 이들 기업은 전담인력을 통해 예비창업
조달청은 김상규 조달청장이 지난 11일 대전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이승완 회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공공구매를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벤처기업인들은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창업초기기업 지원, 해외진
앞으로 중소 납품기업에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한 구매기업(대기업)은 은행권 전체에서 외상매출채권 거래를 2년간 못하게 되는 등 제재가 강화된다.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최근 구매기업의 외상매출채권 미결제로 인한 중소 납품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권과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탈북민 창업·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예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중기청과 기업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통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탈북민 창업과 통일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기청과 기업은행은 탈북민 대상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
이르면 내년부터 중소기업 직원이 우리사주를 6년 이상 장기 보유할 경우 관련 근로소득세를 전액 감면 받는다.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방안’을 확정, 지난 2일 발표했다.우리사주는 근로자가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해 자기 회사의 주식을 취득, 보유하는 제도로 1968년부터 시행됐지만 전체 기업의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올해 조달행정 목표를 ‘공공조달 체질개선을 통한 경제 활력 지원’으로 정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본격화를 지원하기 위해 5대 정책과제를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최근 발표했다.SW 분할발주 활성화국산 소프트웨어(SW) 구매를 확대하고 제값주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단가계약 및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을 확대하고 검색과 구매절차를 간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소기업 범위 개편안에 대해 매출액 기준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서면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 소기업 기준 매출액 300억원 이하를 요청하는 의견을 최근 정부에 제출했다. 종업원 1인당 3~5억원, 매출 기준으로는 최소 150~250억원의 소기업 기준이 적당하다는 주장이다.정
“지난해 118억원의 매출액 중 원재료비 비중이 80%에 달해 순이익은 3억원에 불과합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단순 매출액만을 기준으로 소기업 범위를 정하는 것은 불합리합니다.”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기업 범위 개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소기업 지정기준이 바뀔 경우 정책자금 관련 금리우대, 공장설립 관련 개발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
제조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장설립 시 부과하는 농지부담금등 각종 부담금의 면제범위가 확대되고 청년창업자를 우대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창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창업자의 농지 및 초지부담금 면제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사진)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한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대표이사는 LED 소자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효율적으로 발산하는 장치를 개발해 광효율 30% 향상, 전력소비 30% 절약, LED 수명 증대 등의 장점이 있는 친환경 LED 조명 등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개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대형마트·SSM 확산과 함께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를 위해 올해 총 282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2085억원)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기존의 획일적 시설 개선에서 탈피해 소프트파워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사례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골목·관광·글로벌 등 유형분류
인천시가 올해부터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포상한다.인천시는 지역 내 창의적인 경영활동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경영향상을 위해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신설해 올해부터 매년 포상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3일 밝혔다.시는 이날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 등과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공동 업무협약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드림플라자(Dream Plaza)’를 잠실점에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드림플라자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내에 운영하는 중소기업상생관이다. 지난 7월 명동본점, 10월에 부산본점에 이어 세번째다.드림플라자에는 매장당 10개 내외의 우수 중소기업이 입점해 월평균 4000만원 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고용창출과 내수활성화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증을 확대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고부가 유망서비스 보증은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선별해 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제도다.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이 제조업은 물론이고 주요 경쟁국에 비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학사급 연구개발(R&D) 인력 채용시에도 인건비를 지원키로 하는 등 정부가 중소기업의 R&D 인력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또 우수인력의 지방 중소기업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대학·연구기관 내에 ‘지방 중소기업 R&D센터’도 조성하기로 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4일 열린 제3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대폭 정비에 나선 ‘World Class (WC) 300 지원시책’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지식재산(IP), 시장확대, 인력확보 등 총 6개 신규 지원 서비스가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우선 WC 300 연구개발(R&D)의 전주기에 걸쳐 IP 연계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WC R&D 사업을 원천·핵심특허 창출 중심의 R&D 체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술창업자는 매출에 관계없이 이행 또는 인·허가 보증보험 필요시 무담보·무심사로 업체당 5억원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달 27일 ‘2014년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창업 중소기업 보증보험 우대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우대방안에 따르면 중기청의 15개 창업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10월30일 발표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월드클래스 300(World Class 300) 지원시책을 대폭 정비한다고 밝혔다.중기청은 최근 제3차 월드클래스 300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식재산(IP), 컨설팅, 인력매칭 등 6개 시책을 신설하는 WC 300 프로젝트 지원사업 및 지원기관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하도급 공화국에 사는 기분입니다. 원청 대기업이 중소업체한테 끊임없이 품질 개선을 요구하는 건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원청 업체의 이윤만을 목적으로 한 무리한 계약을 강요하니 모든 하청업체들은 매번 자신의 고혈을 쥐어 짜내며 맞추고 있습니다. 공장은 돌리고 봐야 하잖아요.” 경기도에서 금속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A대표는 하소연했다. 그는 얼마 전 대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