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얼마전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도 국회를 통과했다.최근 출간된 (가재산·장동익 지음, 당신의 서재)은 권위주의와 통제중심의 기업문화를 바꿔 생산성을 끌어올리면서 일과 삶의 균형의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이 업무에 자발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자금은 5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기업들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2만7000여명을 새로 뽑겠다고 밝혔으며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연구소와 연구부서를 보유한 총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R&D 투자 및 인력채용 계획을 확인한 결과,
내년부터 살생물 물질·제품에 대한 사전승인제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살생물제관리법) 제정안과 화평법 개정안이 20일 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다.살생물 물질 제조·수입자는 내년 1월부터 해당 물질의 유해성·위해성 정보를 갖춰 환경부에 사전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살생물 물질은 유해
사용이 제한된 물질을 쓰는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생활화학제품 53개(34개 업체)가 회수·판매금지 조치됐다. 12개사 19개 제품은 사용상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 표시를 누락해 개선명령을 받았다.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 위해우려제품 1037개에 대해 안전·표시 기준의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
알리바바의 광군제(매년 11월11일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중국의 대표적인 쇼핑축제로 자리를 굳히며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명절을 활용한 할인행사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월별 온라인 쇼핑 캘린더-(1~2월) 녠훠제= 녠훠란 춘절을 보내는데 필요한 상품을 뜻한다. 춘절 15일전부터 녠훠품목에 대한 판촉을 실시하며 중국 설맞이 문화에 맞춰 식품, 의류,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월 ICT 수출액은 157억3000만달러, 정보통신기술(ICT) 수입액은 78억1000만달러, 수지는 79억2000만달러 흑자였다. 2월 수출액은 기존 최고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달보다 12.0% 증가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ICT 수출액은 2016년 12월부터 15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7년 2월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상대로 이메일 해킹을 통한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주멕시코 한국대사관과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에 따르면 멕시코인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사기 용의자가 한국기업과 거래처의 이메일을 해킹한 뒤 송금된 거래 대금을 중간에 가로채는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다.수법을 보면 용의자는 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올해로 발효 6주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2년간 대미 무역흑자가 80억달러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통상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이 같은 사실을 충분히 알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한·미 교역 증가세 최근 ‘주춤’최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대미 무역수지 흑자 감소요인 분석’에
한국의 인구 고령화는 가속 추세에 있다. 특히 고령층의 경제활동인구가 2016년 390만명에서 지난해 420만명으로 증가하면서 청년층 경제활동인구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긴 한국에서 60세 이전에 퇴직하는 중장년층이 증가하게 되면서 경제활동에서 밀려난 노인들이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 한국경제 전체에 큰 악
베이징 국제환경보호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사업개요 :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환경기술과 제품 홍보를 통한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촉진을 위해 ‘중국(베이징) 국제환경보호전시회(CIEPEC2018)’ 참가 시 부스임차료 및 기본장치비 지원◇지원대상 : 환경산업기술 관련 기업 ◇지원내용 : 2018년 6월7~9일 중국국제전람센터(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환경보호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대책’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지금 생각하는 건 청년일자리 문제를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재난 수준의 위험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구
‘청년 일자리 대책’이 시행되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실질소득은 대기업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정부는 강조한다. 지난 15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대책이 모두 시행될 경우 정부의 셈법은 이렇다.‘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도 신설지난 2016년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졸 초임은 2500만원이다. 이 경우 연간
은행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이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2월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92조8000억원으로 1개월 사이 2조4000억원 늘었다.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11월(3조2000억원) 이후 최대였다.개인사업자가 포함된 중소기업 대출은 640조2000억원
극심한 실업난에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을 겨우 넘어섰다. 이는 8년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0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0년 1월 1만명 감소한 후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 폭이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9월 31만4000명을 기록한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로 상향조정했다.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로 유지했다.OECD는 최근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9%로, 내년은 3.6%에서 3.9%로 각각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간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세계경제가 실제로 3.9% 성장한다면, 이는 201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중심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토론회에서는 최근 대화모드로 전환한 남북관계 속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경협의 재개와 중소기업의 역할을 모색하는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첫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상훈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제조업은 가동률 하락과 규모의 영세율 심화 등 사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긴박했던 한반도 정세가 대화모드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중소기업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통일부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토론회를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후원했다.박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식비가 내국인 근로자보다 최대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올해 1∼2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외국인력(E-9) 고용 관련 숙식비 제공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중소기업이 숙박시설 및 숙박부대비용으로 외국인 근
정부가 앞으로 3∼4년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34세 이하 청년에게 실질소득 1000만원 이상을 지원해 대기업과 임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심각한 청년고용위기 극복에 나선다.중소기업에도 1명을 신규채용하면 주는 고용지원금을 연간 900만원으로 확대해 유인을 늘린다.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5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국동서발전 등 9개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주택관리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7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동반성장 평가는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평가위원회가 실시하며 우수, 양호, 보통, 개선 4개 등급으로 동반성장 점수를 매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