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13일 제12차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선거관리위원 9명에게 선임증을 수여했다. 신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노상철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부위원장에 김화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위원은 향후 2년간 선거관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소기업들은 ESG경영 대응에 고민이 많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대기업도 해결책 모색에 고민하는데 중소기업은 전담 조직을 구성할 여력조차 없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경영에 더해서 앞으로는 ESG 영역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사람이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서는 힘의 중심인 머리, 가슴, 장의 3가지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소기업도 ESG경영을 위해서는 ESG 영역을 실행 가능한 것부터 골고루 적용해 들어가면 된다. ESG경영의 세 가지 영역을 사람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후원한 1억7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천받은 한부모 가족에게는 화장품과 세면용품, 방역물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7천만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전달했다.재단은 지난해 3월 부산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 지역 내 후원자와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는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있는 센터로 돌봄 사각지대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정서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 개소 이래 15년 동안 센터 주변이 많은 개발로 번화해졌지만 동네 한구석에 위치한 센터는 수많은 아동에게 여전히 만남의 장소이자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코로나19가 심각하던 작년에는 아침마다 센터로 발걸음을 옮기며 센터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올해에도 아이들은 여전히 실내에서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을 마주하며 답답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차인 지난해 11월 17일 경주중앙시장과 성동시장에 마스크 1만6000장을 전달하고 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또한 두 곳의 전통시장에서 백미와 쇠고기, 과일 등 식자재와 생필품을 구입해 경주시 내 20개 복지시설에 전달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3월 말 종료되는 대출만기의 추가 연장 조치 등을 촉구했다.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2년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인해 빚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이후 세 차례나 시행된 기준금리 인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늘리고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중소
“양극화는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공정해야 해결될 수 있고, 상생의 문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강조한 신년 일성이다.이날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정관계·재계, 중소기업계 등 주요 인사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초청해 중소기업계의 최대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 주된 화두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이었다. 김 회장은 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중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안전관리 진단 매뉴얼’(사진)을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선 여전히 법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거나 경영여건 악화 등으로 별도의 안전관리 비용 지출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해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조사 결과, 5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의 53.7%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을 준수하기
오는 3월9일 대통령 선거를 두 달 남짓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대·중소기업 양극화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표적인 거래의 불공정인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 체계를 뜯어고치고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겠다고 약속했다.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 축사로 전달했다.이날 대선후보 모두 대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안한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중소기업이 사업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겠습니다.”지난 5일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김기문 회장의 개회사에 화답한 내용이다. 이날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천이 어렵긴 하지만 중소기업계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정부 정책수립 과정부터 중소기업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부겸 총리는 “신기술이 선도하는 역동적인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같은 적극
2022년 현재 한국사회는 행복할까?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뤄냈지만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 단절도 심화됐다. 우리사회의 계층별, 성별, 세대별 불평등은 OECD 평균보다 심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정부는 공공복지정책과 복지재정을 확대해 왔지만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제 국가정책만으로 사회를 발전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정부가 사회복지 수요에 대한 재정투입을 늘려 양극화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국가-시장-시민사회
풀잎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센터로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방과 후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혼자 있는 아동들에게 부모와 같은 손길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학원에 가고 싶지만, 가정 형편상 가지 못하는 아동들이기에 학습에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노력의 결과가 나타났는지 모두 평균 이상으로 공부를 잘합니다. 좀 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좋은 식자재만을 사용하므로 아동들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받고 있습니다.하
스킨이데아(대표이사 전복순)는사랑나눔재단에 4억원 상당의 화장품 및 헤어제품을 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필은 고기능 스킨 홈케어 브랜드다. 이 회사는 약 350여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여개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 연예인 손담비와 노제를 모델로 내세워 국내외 소비자들에게도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고 있다.스킨이데아는 지난해에도 사랑나눔재단을 방문해 무려 10억원 상당의 화장품 및 생필품을 기부해 통큰 나눔실천을 앞장서 보여줬다. 재단은 후원받은 물품을 전국한부모복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회장 허현도)는 부산시청에서 ‘2021년도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부산시에서 2020년부터 매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협동조합과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단체 부문에서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수균),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수), △개인 부문에서 김영득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
중소기업중앙회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공개했다. 교육 과정은 총 10강이며 본지는 중기중앙회와 협업해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강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다.[2강 : 중소기업의 ESG 대응]작년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소기업의 약 12%가 거래처로부터 ESG 정보를 요구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외 거래처에서 재생에너지 및 재생원료 사용, 산업안전 전담인력 지정,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은 연말연시를 맞아 섬김과 나눔의 참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23일에 조합 임원진과 조합원사가 함께 충북 청주시 소재 ‘제르마나빌(천주교 청주교구)’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 약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조합원사들과 함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봉사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인 서울시 송파구 소재 ‘무지개동산주간보호센터’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을 위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최전남 이사장과 조합 회원사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
지난 12월 식약처에 제기한 식품업계의 민원이 중소기업중앙회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해소됐다. 해당 민원은 식약처가 식품영양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영양표시 의무대상품목을 기존 115개에서 61개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발생됐다. 식약처에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을 지난해 5월 27일 개정해 떡류와 당류가공품, 두부, 어묵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2019년 매출액 기준 120억원(배추김치 300억원) 이상 업체는 올해 1월 1일부터 영양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영업허가·등록 취소 및 폐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의 자원과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지속적으로 성장성을 유지하는 협동조합의 비결은 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의 성패에 달려있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팀의 협조를 받아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의 유형별 대표적 성공사례를 발굴해 6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개별 제약사인 조합원 상호 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964년 설립돼 많은 공동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조합의 공동사업은 주로 공동시설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