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무려 4분기 연속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비교적 호조를 보였던 홈쇼핑도 비관론이 심화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소매유통업체 1000개를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현재 기업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복수응답) 사항으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부진’이 ‘인건비 상승’을 제치고 가장 먼저 꼽혔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9년 3월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대비 0.9p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7.5p 하락한 85.7로 조사됐다. 이는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비제조
우리나라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해 최근 3년 사이 최저치로 추락했다.이 같은 침체는 전 업종과 전국에 걸쳐 나타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4.2로 전 분기의 67.41보다 3.21포인트 낮아졌다.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근 3개월간(현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심리지수가 석달째 떨어졌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 3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 업황 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0.9로,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전달보다 4.5 포인트 하락하고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3.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SB
정부가 올해 우리 경제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6∼2.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취업자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에도 정책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증가폭 전망치보다 5만명 많은 15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수출은 보호무역주의와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점쳐졌다.정부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며 성장률 전망치로 2.5%를 제시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30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중소기업 경기전망과 경영환경 조사’에서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83.2로 지난해보다 9.5포인트 떨어졌다고 18일 밝혔다.이는 2년 전(83.1)과 비슷한 수준이다.이번
한국경제의 기업투자환경이 급격하게 경색되고 있는 분위기다. 반도체 설비투자 조정 등에 따른 영향으로 투자 지표가 20년 만에 최장기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등 심각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설비투자는 올해 3월부터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9월~1998
술집 매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소비 침체와 음주 문화 변화 등 영향으로 술집의 영업 실적이 최근 19년 사이에 최악의 상황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통계청의 서비스업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주점업의 생산지수(불변지수, 이하 동일)는 97.3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4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5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비관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온라인쇼핑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올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수익성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소매유통업체 약 1000개를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지수(RB
자동차, 조선업 부진이 지속된 여파로 제조업 체감경기지수가 1년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기업체감경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3월 기업경기 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 업황 BSI는 77로 한달 전과 같았다.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BSI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올해 1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생산·소비·설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은 2017년 11월에 이어 두달 만이다.하지만 자영업자나 영세 고용주가 많은 음식점·숙박업소는 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어 서민 체감 경기는 이들 지표와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
새해가 밝았지만 소매유통업계의 체감경기는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내수 침체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과 6대 광역시 1000여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와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부정적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100여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2018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6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제조업 BSI는 지난해 1분기에 68을 기록한 이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89와 94로 상승
올해 3분기 외식산업 경기가 다소 침체했으나 4분기에 경기가 회복하리라는 기대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3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KRBI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그리고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 매출 및 경기 체감 현황과 전망을 조사하고 외식업체 경영주
3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 2년 만에 최고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세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효과라는 분석이다. 하반기 취업문도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더 넓어질 전망이다.수출증가세가 긍정적 영향 줘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현재경기지수는 65.14로 지난해 4분기(65.04)보다 소폭 상승했다.현재 경기지수는 전년동기(100포인트) 대비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 정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것이다. 올해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2.42로,
“설 대목이 얼마 안 남았는데도 매상은 그대로에요. 지난해만 해도 이렇지는 않았어요. 명절 앞두고 장사가 이 만큼 안 된 것도 처음인 거 같습니다.”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과일가게를 하는 박모(51) 씨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표정이 밝지는 못했다. 과일 가격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비슷하거나 떨어졌는데도, 사는 사람이 적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지난해하고 비교
#사례1. 경기도 수원에 있는 자동차부품 회사를 A사의 최모(62) 대표는 설 연휴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혼란스럽다. 지난해부터 회사 자금사정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이번 설 명절 상여금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올해 새로운 희망을 갖고 회사를 키워나갈 수 있을지 좀처럼 확신이 없다”고 토로했
중국의 저성장과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부활 등에 직면한 국내 제조업계의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규)와 산업연구원(원장 유병규)이 잇달아 내놓은 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 수준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보수적 경영으로 위기 돌파” 대한상의는 지난 9일 전국 2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