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상속세를 폐지하면 강원지역에 제조 중소기업 613개사가 새롭게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원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포럼에서 ‘기업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임 연구위원은 기업상속세제 개편을 상속세율 인하율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시나리오별로 강원지역 민간투자에 미치는 영향, 지역 내 총생산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업 유입 효과를 제시했다.임 연구위원은 “상속세 폐지 시 강원지역 민간투자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사진)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은 수출보다 글로벌화”라고 강조했다.오 원장은 지난달 27일 중기연 주최로 열린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수출만 강조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보다는 기업의 생산요소(자본, 노동, 토지, 기술) 등 무엇이든 외국과 연계할 수 있는 글로벌화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중기연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2015년 1468개에서 지난해 1646개로 소폭 늘어난 반면 예산은 같은 기간 1
1964년 설립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인규⋅사진)은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전력제조업체 6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며 수익금으로 조합원에 대한 경영지원은 물론 전선 관련 이슈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외국인력 확대를 위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MOU 체결, 법무법인 바른과 법률서비스 계약 등을 비롯해 전선불량신고센터 설립을 통해 자체적인 자정 활동은 수행하고 있다.2019년부터 PVC 재질의 포장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공동구매를 통해 환경규정에 부합하는 고무재질의
2015년 설립된 시흥유통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용회⋅사진)은 시흥유통상가 입점상인의 70%인 공구 및 산업용품 유통업체 163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사 및 입점업체의 비용절감과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매출 및 방문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상가 활성화를 위해 LED 전광판을 설치했고 실시간 업체홍보로 조합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켰다.협동조합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광고와 다양한 공동사업 확대로 조합의 신뢰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금천구 시흥유
2007년 설립된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병언⋅사진)은 한국전력공사에 전력기자재를 납품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가진 조합 내 회원사와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조합 내 회원사들에게 물품을 배정해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다.조합이 중심이 돼 한국전력의 안정적 전력기자재 공급을 책임지고 회원사 간 과당경쟁을 방지해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에 전념하도록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을 지원했다.또한 과거 소수업체가 독점하던 전력기자재 기술의 회원사 보급을 통해 다수업체가 생산능력과 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품목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업계
2007년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사진)은 66개의 조합원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농약 및 농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조합원사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PLS제도(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및 농약구매이력제 등 업계에 새로 적용되는 제도들이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조합원사에 대한 홍보 및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조합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조합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15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3,0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9월(83.7)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해 전월대비 6.4p 상승한 81.8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이며,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외식업 트렌드와 주목할 만한 동향을 미리 예측해 보는 ‘배민트렌드 2024 봄·여름편’을 발표했다.이번 배민트렌드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축적한 주문 추이와 최근 배민 앱 사용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배달 앱 입점 사장님이 올해 봄 여름 시즌 가게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주문 증가 시기 ▲월별·카테고리별 인기 메뉴 ▲급상승 키워드 등 다양한 통계와 인사이트를 소개했다.배민트렌드에서는 올해 4월 22대 국회의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엠버서더 김연아와 함께한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캠페인을 29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무슨 생각을 해? 달려! 너답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러닝을 동기부여하고, 러닝 초보부터 엘리트 러너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러닝 콘텐츠를 선보인다.캠페인에서는 초보 러너부터 전문 러너까지 아우르는 △1080, △880, △S.C 트레이너, △봉고, △모어 등 뉴발란스 대표 러닝화와 RC 쇼츠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이사장 김금주)은 지난 28일 대전 the BMK 컨벤션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4년도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조합은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 △불법 방치폐기물 예방 및 측량사업 안정화 △폐기물 보관량 측량용역 △건설폐기물 적정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순환골재 재활용 용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조합원 대상 직무교육 △건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3대 이사장으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2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손실금 처리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 의결사항의 이사회 위임안 △임원 선출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2대 이사장직을 역임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철수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
중소기업계는 29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통탄스럽고 비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입장문에서 중소기업계는 "지난 31일 국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결의대회에 총 1만2500여 중소기업인과 중소건설인 및 소상공인이 모여 법 적용 유예를 간절하게 호소해왔다"며 "하지만 2월 1일에 이어 오늘 법안 처리가 재차 무산되면서 결국 83만이 넘는 이들이 형사처벌에 따른 폐업 공포에 빠졌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복합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전체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86.04점을 획득,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6.7점보다 29.34점 높은 성적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기관 내부 데이터 관리와 정보화 강화를 위해 최근 정보시스템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러한 노력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2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2009년 메인비즈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부산중앙지회장과 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는 메인비즈협회 부회장 겸 부산울산경남연합회 회장을 맡아온 김명진 회장은 향후 3년간 메인비즈협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명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정부부처,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한 활동을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28일 가구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인 ㈜캠퍼스라인(대표 이양준, 파주시 소재)을 방문해 현장 소통 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가구 다수공급자계약 업체의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판로확대 및 규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퍼스라인은 2005년 법인 설립하여 가구 철제프레임까지 자체생산 가능한 제조설비를 갖춘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2005년부터 가구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약 275억원을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26일 조합원사인 한국OSG㈜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금년 한 해 사업과 예산 그리고 조합 제6대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통과시키며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한성 파스너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파스너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및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조합원 대표와의 소통과 교류는 물론, 적극적인 협업정신으로 극복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총 75개 조합원사 중 57개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최근 업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지난 16일 파인그로브호텔에서 2024년도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임원진을 선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보고 등 심의안건을 다뤘다.정기총회에는 유효회원 37명 중 23명이 심의에 참여해 안건을 원안 승인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를 앞으로 4년간 이끌 제8대 회장에 채정묵(67) 명진엔터프라이즈 대표가 당선됐다.채 신임 회장은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개최된 제63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한국프라스틱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채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와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플라스틱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동심공제(同心共濟)의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선거공약인 △열정과 봉사와 헌신 △회원사의 공동이익과 권익 보호 △올바른 협동조합 문화조성을 기조로
올해는 ‘슈퍼 선거의 해’로 전 세계적으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 만연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파의 강세 속에 자국 우선주의가 심화될 전망이다.또한, 세계적으로 국가 간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중물가, 중금리 시대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재무 건전성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급격한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은 어떻게 수정 보완돼야 할까. 마침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했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그간 벤처·혁신 위주 중소기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관련 중소기업단체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기중앙회는 지난 2023년의 주요 정책성과에 대한 영상 보고와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어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총회에 참석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전력기기사업조합, 대전세종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