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인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해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을 마련하고 12일(금)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그동안 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정책이 대부분 전문직, 사무직 위주로 집중됨에 따라 기술분야 숙련 전문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부족했던 점에 주목하고,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가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고, 50+적합일자리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기술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을 활용, 온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사진)은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국제공구전’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말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관산업 매출확대의 첨병 역할을 해온 서울국제공구전은 올해 한국산업대전 및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과 동시에 개최된다.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이 품목관으로 참가 공구, 용접, 산업용재, 베어링, 금속가공기계, 안전보호구 등 공구상이 취급하는 제품이 총망라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총 14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개발, 노후시설 개선, 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효율개선,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올해는 도비 8억 원, 시군비 6억 5000만 원 등 총 1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① 기술품질, ② 규제대응, ③ 기업애로, ④ 판로·교육 4대 분야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
“우리 업종은 고객사인 선주나 해운사의 운항 일정에 따라 해외 항구로 가서 선박을 수리해야 해 집중근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52시간제를 준수하기 위해선 새로운 숙련인력을 뽑아야 하는데, 이게 참 하늘에 별따기입니다.”부산에서 선박수리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A대표의 말이다. A대표는 상시근로자 50인을 초과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기에 올 초부터 적용된 주52시간제를 준수해야한다. 하지만, 청장년층의 취업 기피에 중소기업은 신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미 있는 근로자들마저 주52시간제로 임금이 줄어들자 퇴사하고 있는
본지는 지난달 11일 기사(‘개문발차’한 中企 주52시간… 예외인정 등 안전판 마련 급선무)를 통해 주52시간 근무제 본격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계에 끼칠 파급효과를 보도했다. 주52시간 근무제는 50인이상 300인 미만기업에 올 1월부터 적용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까지 적용범위가 넓어진다. 당초 정부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 2020년 1월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중소기업 산업 현장에서 벌어질 혼란을 줄이기 위해 1년의 계도기간을 둬, 올 1월부터 적용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
소부장산업의 핵심축인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업 전용 기술개발사업에 올해 27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규 연구개발(R&D) 지원 과제를 공고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지원 과제로는 스마트카용 센서 모듈 제조를 위한 용접 기술개발,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한 자동차용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개발 등을 포함해 용접·표면처리·금형·주조·소성가공·열처리 등 분야별로 총 21개가 제시됐다.산업부는 전기차 등 미래 수요 대응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공정기술의 융·복합화, 공정의 친환경화 등에 부합하는 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2월 수상자로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과 유상훈 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먼저,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태인 ㈜지오시스템리서치 부사장은 국내외 항만해역 진단을 통해 향후 변화와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예측해 환경 친화적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사례1 인천공단에서 정밀기계부품 회사를 운영하는 A씨는 설날을 앞두고 마음이 가볍지가 않다. 코로나 여파로 내수경기가 계속 침체일로에 빠져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챙겨주지 못할 지경이기 때문이다. “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면서 새해를 시작했지만 실적개선을 과연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사례2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20년 넘게 건어물 상회를 운영하는 B씨는 요즘 한숨이 잦다. 매일 새벽 가락시장, 중부시장 등 도매시장의 물건을 떼서 하루 치 장사를 준비하는 게 관례인데, 작년부터 장사가 어려워지면서 물건 떼는 날도 띄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총 5개 차종 1만 42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1만1609대는 바디컨트롤모듈(BCM)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의 각종 경고등이 오작동하고, 후진 시 후방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는 안전기준 위반사항으로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해당 차량은 18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
동국제강은 신개념 후판인 이종 두께 후판(브랜드명 : DK-LP Plate, 사진)의 상업화에 성공하고, 후판 신수요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DK-LP Plate’는 동국제강의 최상위 철강 압연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서로 다른 두께의 후판을 한 장의 후판으로 만들어 용접부 없이 구조물로 제작할 수 있는 신개념 후판이다.‘DK-LP Plate’는 2018년 첫 제품 개발한 이후 2년여 동안 조선사 등 수요가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회 및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에 지난해 주요 조선사로부터 상업성을 인정 받아 실제 선박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CA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7개 차종 8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①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고, ②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불량으로 ECU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어 시동이 불가능하거나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은 지난 1일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에 전기용접봉, CO2 용접기, 용접장갑 등 1200만원 상당의 자동화용접반 실습용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기증은 용접 실습기자재 지원 및 우수학생 취업기회 제공 등 자동화용접반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2014년 6월 조합과 부산소년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따라 마련됐다.기증된 실습용 기자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실습 훈련이 가능하게 돼 용접 분야의 기술인 양성 및 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줄 것으
안경은 ‘산다’가 아니라 ‘맞춘다’고 한다. 사람마다 제각각인 시력을 세밀하게 체크하여 가장 편안하게 보이는 지점을 찾아 손님에게 딱 맞는 안경을 선보이는 일. 수원 권선구에서 26년 째 한 자리를 지키며 안경 맞춰온 장영식 쓰리에이안경 대표의 사명이다.“제 마음이 간판에 다 새겨져있어요. Ace-Credit(최고의 신용), Ace-Quality(최고의 품질), Ace-Accuracy(최고의 정확)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AAA, 즉 쓰리에이안경으로 이름을 지었거든요.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고객 맞춤형으로 정확하게 전하겠다는 약
대우조선해양이 전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품질검사(RT, Radiographic Tes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이를 통해 품질 신뢰도를 한 층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안전성 확보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대우조선해양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수적인 용접부의 품질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RT 검사 기술과 이를 구현하는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RT검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위험을 감소시키는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의 외장마감에 세계최고 철강사인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이제까지 없었던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스맥 450톤을 외장마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에 강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
인천광역시는 9일 '인천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되어 내실 있는 뿌리산업 진흥시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6개 업종을 말한다. 인천지역 뿌리기업은 2018년 기준 3404개(종사자수 5만2115명)로 전국 세 번째 규모다. 하지만, 코로나19 등 글로벌경제 충격 및 4차 산업의 연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뿌리산업(뿌리기업)도 재성장 도약이 필요한 시기다.인천시의회 김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LG전자가 협력사의 아이디어를 생산현장에 적극 반영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LG전자와 협력사는 지난 3년 동안 협력사가 제안한 230여 건의 아이디어를 협력사의 생산현장에 적용해 110억 원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그 중 올해는 100여 건을 함께 개발해 약 50억 원을 절감했다.LG전자와 협력사가 제품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ESI(Early Supplier Involvement) 프로세스가 정착되면서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LG전자는 2004년부터 협력사가 새로운 기술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10,2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5 xDrive30d 등 14개 차종 6148대는 주차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해당 차량은 26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공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멘토링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이 진화하는 대표적인 대·중소기업 상생사업이라 할 수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와 공동기획으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화 우수 사례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허문영 오토스 대표이사생산성 급등·불량률 제로 수준…목표 수립 후 달성 분위기 조성“인건비 상승으로 국내에서는 도저히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어 베트남 공장이전까지 고민해 시장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 EHS(환경•보건•안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27개 협력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 체결 후 EHS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선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기술,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으며, 안전과 소방, 환경, 전기 분야 등 협력사 사업장을 위한 종합적인 EHS 컨설팅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