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군·구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께서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11일까지 ‘전통시장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전통시장 각 상인회를 통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비치 등 자체방역을 강화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로 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이밖에도 시장 내 전광판 등을 활용한 생활수칙 송출을 통해 상인과 이용객 모두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 방역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이용객 급증이 예상
# 은평구 불광동에 지은 지 30년이 넘은 다세대주택은 건물이 노후 되면서 몇 년 전부터 비가 오면 천장에 물이 새고, 외벽을 통해 빗물이 침투돼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거주환경이 열악해졌다. 소유자가 여러 명인 공동주택 특성 상 각자 부담해야 하는 공사비 때문에 쉽사리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던 때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알게 됐고, 공사비 지원을 통해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되면서 소유자들이 합심해 공사업체를 선정해 옥상과 외벽 방수 등을 시행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그럴 때마
서울시가 8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등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그 동안 명절연휴 시,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연장, 성묫길 버스노선 증회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면,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이동자제와 교통수단 방역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연휴기간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노선버스 증회 운행 미실시정부의 설연휴 기간 설 특별방역대책기간 지정에 따른 명절 이동 자제 유도에 발맞춰 그간 명절 연휴에
경기도가 도에 소재한 한류자원을 관광과 연계해 국내외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한류문화 조성과 한류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주요사업으로 한류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한류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사업’과 도 관광자원을 간접 노출해 홍보하는 ‘미디어콘텐츠 활용 관광자원 홍보(ppl) 사업’을 진행한다.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이 보유한 ▲ K-스타 ▲ K-푸드 ▲ K-팝 ▲ K-무비 ▲ K-방송 ▲ K-뷰티 ▲ K-게임 ▲ K-로케이션(촬영장소) 등 8개 분야의 한류자원을 조사하고
경기도가 올해부터 원·하도급 업체 간 수평적 협력관계를 정착하고 하도급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불공정 하도급 개선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 추진계획’을 8일 밝혔다.‘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주계약자인 종합건설사와 부계약자인 전문건설사가 공동 컨소시엄을 이뤄 동등한 지위로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종합건설사가 발주처와 원도급 계약을 맺고 이를 다시 전문건설사에 하청을 주는 일반적인 원·하도급 형태 계약방식과는 구분된다. 수직적인 원·하도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에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 ▲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 개선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중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지원’은 올해 경기도 중점 추진 사업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내 식품위생업소를 돕는 데 목적이
경기도가 신축년 설을 맞아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종합 대책은 설 연휴기간(2.11~14) 동안 ▲감염병 대응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 지원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응 ▲지도단속 ▲환경오염 ▲공직기강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특히 경기도는 이번 연휴 방역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각종 불편 신고
국토교통부는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3.2km(2차로 신설 및 개량) 구간을 8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통으로 ‘20.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포두면 옥강리 구간 3.7km 구간과 연계한 고흥군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6.9km) 전 구간이 마무리된다.`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는 ‘15년 3월 착공 이후 약 6여 년 동안 총 5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로 폭이 좁은 구간, 도로선형이 불량(곡선부↑)한 구간, 종단 기울기가 급한 구간 등 도로의 기하구조를 보다 안전하게 개선(시설개량)했다.`고흥-봉래 도
국토교통부, 서울시, 용산구는 5일(금)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국토부, 서울시, 용산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 서울역 쪽방촌 정비방안서울역 쪽방촌 정비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하며, LH와 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쪽방 주민 등 기존 거주자의 재정착을 위한 공공주택 1450호(임대 1250호, 분양 200호)와 민간분양주택 960호 등 총 2410호의 주택을 공급한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 및 배출일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 연휴 전(2.8.~2.10.) : 쓰레기 배출일 사전 안내 실시우선 설 연휴 전인 8(월)~10(수)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이 기간 서울시는 구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여 설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앙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10곳 중 8곳은 지역제한으로 입찰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4일 관내 91개 부처와 기관에서 시행한 지역 제한 적용 구매현황(지난해 1∼10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한 5천368건의 공고 중 법령상 지역 제한이 가능한 공고는 총 4139건이었다. 물품 2097건, 용역 2071건, 공사 396건 등이다.이 중 지역 제한으로 입찰이 진행된 경우는 26.1%(1082건)에 불과했다.정부나 공기업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국가계약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고비에서 맞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설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과의 만남을 비롯한 모든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방역인 만큼, 이번 설 연휴에는 처음으로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도 이번 연휴에는 없다. 서울역, 고속터미널 등 주요 8개 역사에는 방역인원을 집중 투입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한다.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는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노동자, 감염취약환경에서 일하는 돌봄‧운송 등 필수노동자에게 총 180억 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을 저리로 빌려준다. 기업 당 대환자금 포함 최대 3억~6억 원 2년 거치, 4년 상환조건이며 피해 정도에 따라 연 0.5%~1.0%의 금리가 적용된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3년간 3%저리로 공급한다.◈ 코로나19 피해기업과 고용취약 노동자 집중 지원서울시가 일자리‧주거‧환경 등 사회
LH는 3일(수) 송파구청에서 송파구와 함께 ‘송파방이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이 보유한 기존 부지를 활용해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 기관의 업무분장 및 사업비 분담 등 사업추진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송파방이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송파구 소재 방이2동 주민센터, 방이복지관, 경로당 등 부지면적 1만 1276㎡의 기존 공공청사 부지를 개발해 지상17층(지하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해당 복합
경기도는 경기 동부지역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 도로공사 구간 중 차량정체 지역인 광주시 곤지암읍 ‘열미교차로~오향교차로’ 0.62km 구간이 5일 정오 부분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이 구간은 지난 2017년 12월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 도로가 개통된 이후 국도 3호선과 국지도 98호선이 만나는 열미IC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어 왔다.이번 부분 개통으로 오향교차로에서 국도 3호선 열미IC 진입까지의 거리가 기존 1.3km에서 절반 가까이 단축돼 인근 지역 교통 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업용 차량에 국한돼 있는 차량 랩핑 광고를 전체 차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용 차량으로 확대해 자영업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법을 개정하자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를 발간하고 차량 랩핑 광고의 현황과 설문조사를 토대로 현행 옥외광고법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과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대표적인 옥외 광고인 차량 랩핑 광고는 버스나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 외부에 광고물을 부착하는 광고기법이다. 차량 랩핑 광고는 이동하는 광고판이자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인천시는 돌봄종사자 및 가족의 코로나19 격리 또는 확진으로 발생한 긴급돌봄공백에 대응하고자 가정,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에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 지원을 위한 긴급돌봄사업을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의료원, 인천시 의사회를 포함한 보건의료계 단체 및 인천시 사회복지단체 등 총 10개 단체들과 ‘인천시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단’ 출범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긴급돌봄사업은 지난 12월 1일 인천복지재단을 확대 개편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운영하며, 돌봄인력은 종합재가센터에 채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맹·대리점 분야 불공정 피해점주들과 만나 “경기도 차원의 조사요청과 수사의뢰 등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3일 경기도청에서 가맹·대리점 분야 불공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욱․민병덕 국회의원, 김운영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과 정종열 자문위원장, 피해점주 등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공정한 경쟁 환경이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 매우 중요한 가치이고 시장경제의 핵심 역시 공정성이라고 보는데, 불행하게도 지금은 누군가가 누군가를 억압하고 누군가가 착취당하는 그런 단계로 변질되는
서울시가 학교 내 유휴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그린숲을 만든다.학교숲, 자연학습장, 벽면녹화 등을 조성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녹색 활기를 더하고 미세먼지와 폭염도 동시에 막는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초중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학교 운동장, 담장, 옥상, 벽면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113종의 나무 5만 그루를 심는다. 건물벽과 창가에는 덩굴식물을 심어 여름철 폭염을 막아주는 ‘그린거튼’을 만든다. 대상학교 중 성동구 도선고
‘남산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현장으로 재탄생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모습을 잃고, 군사독재시절엔 고문수사로 악명 높던 중앙정보부가 들어서며 한 세기 넘도록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차단돼왔다. 서울시는 지난 '15년 시작한 '남산예장자락 재생사업'이 5년여 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시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온다고 3일 밝혔다. 남산예장자락 상부는 훼손됐던 원형과 녹지경관의 회복을 거쳐 13,036㎡ 면적의 녹지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올해 첫 날 문을 열었다.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