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 청년 채용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업 상생 프로젝트 굿매칭 사업'과 '주력 산업에 주력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굿매칭 사업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청년과 정부·지자체 지정 우수 강소기업을 연결하는 것이다.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장려금 최대 16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참여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 개선금(기업당 1000만 원)도 준다.주력 청년 일자리 사업은 본사가 울산에 있는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비철금속,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역시 고용장려금
서울시는 연휴 기간(2.11~2.14)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가족 간 접촉이 잦을 수 있는 연휴에도 검사 사각지대 없이 감염 전파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년 12월 14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는 8일 현재 총77만 8468명이(일평균 1만 3657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2450명의 확진자(확진율 0.31%)를 찾아내 치료함으로써 조기에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검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 등 인파가 많은 주요 지점의 46개소가
새만금개발청은 9일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시행자로 군산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398억원(국비 193.5억원, 지방비 20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까지 ‘수상레저’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산시는 2021년 말까지 통합개발계획을 승인받아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새만금개발청은 군산시와 함께 바다와 산(숲)에 둘러싸인 무녀도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새만금과 군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사업대
서울시는 앞으로 향후 도시철도·광역철도 연장은 직접 철도를 연결하는 방식(직결 운영)이 아닌, 갈아탈 수 있는 구조(평면 환승)로만 만든다. 직결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추진 원칙'을 9일 발표했다.지금까지 서울시는 서울 시계외 노선의 직결 연장을 서울교통공사를 통해 운영해 왔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본선뿐만 아니라 7호선 부평구청 연장, 5호선 하남 연장 등 시계외 노선까지 운영을 맡아오면서 수도권 광역교통시스템을 책임져 왔으나, 서울교통공사의 심각한 재정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한다.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접수개시 첫 주 만에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하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청 개시일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체 도민의 58.4%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했다”면서 “어제(8일) 신청자는 28만 명으로 지난 주 일일 평균 신청자 108만 명의 26% 수준이어서 요일제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은평구 불광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8일(월)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건부 가결된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필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을 계획해 법적상한용적률 적용 및 처음으로 제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층수가 최고 10층까지 완화되는 사례이다.함께 조건부 가결된 은평구 불광동 480-303 외 1필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2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 다세대주택 15세대로 계획했으며, 15세대 모두 공공임대주택
인천광역시는 관내에서 유통되는 한우고기 55건을 대상으로 확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확인 검사는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젖소, 육우와 수입 소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인천 소재 대형마트, 정육점 등 22개 업체에서 판매되는 한우고기 총 55건을 대상으로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됐다.확인 검사는 소에서 추출한 유전자의 본체(DNA)에서 소가 갖고 있는 한우의 유전적 특징과 털의 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한우가 맞는지를 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버스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관할인 경부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평소 서울시 관할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 반포IC ~ 양재IC 양방향 구간)는 평소 07시~ 21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설 연휴기간에는 휴일 시작 전날인 10일(수)부터 연휴 다음날인 15일(월)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경기도민 85%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대다수(85%)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지난해 추석 때 는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79%, ‘있다’는 응답이 18%였다.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친구 등과의 모임 약속에 대해서는 도민의 64%가 ‘어떤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답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 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 8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 한 달 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온라인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6개 배달앱의 정보량을 조사했다.그 결과 ‘배달특급’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배달통 등 6개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순호감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스타트업들의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많은 성과를 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올 해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2월 말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2021년도부터 25개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해 서울 관내 국·공·사립 중, 고(고등기술), 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기존의 무상교복 정책이 서울시교육청의 편안한 교복정책 방향과 맞지 않으며 교복 자율학교 학생에 대한 차별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서울시는 "서울 관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소득에 관계없이 교복 등 의류, 스마트기기를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입학준비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 양곡시장 상인들과 만나 “골목경제를 지키는 소상공인들이야 말로 우리 경제의 든든한 힘”이라며 지역화폐를 근간으로 한 보편·선별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한파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이환우 양곡시장 상인회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과 ‘민생경제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수출 대기업도 중요하지만 작은 지역 소상권들도 잘 살아야 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경상남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위챗페이로 제로페이 QR 결제가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2021년부터 위챗페이 이용자는 경상남도에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별도의 제로페이 결제 앱 없이 위챗페이 앱으로 제로페이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다.위챗페이 앱으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지역은 2020년 11월부터 시작됐던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경상남도가 세 번째다.경상남도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9만7550개로, 위챗페이 이용자는 경상남도 내에서 손쉽게 가맹점을 찾아 QR 결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금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7927세대를 대상으로 타이머형 가스차단장치(가스 타이머콕) 보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타이머형 가스차단장치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열려있던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이며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 부주의 상황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부터 11년간 14억 1200만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2만 9472세대의 취약계층에 가스차단장치 보급을 완료했으며, 가스
서울시가 연말까지 한강대교 남단, 여의나루~동작역 사이 한강변 5.6km 구간을 자연을 느끼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친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탁 트인 한강을 보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좁은 보행로와 어둡고 낙후한 시설로 불편했던 이 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여가시설도 조성한다.콘크리트로 덮여있던 여의나루역~원효대교 강변길은 흙과 돌 같은 자연 소재로 이뤄진 공원 속 녹색길이 된다. 바로 맞닿아있어서 보행자에게 위험했던 보행로와 자전거길 사이에는 띠 녹지가 조성돼 쌩쌩 달리는 자전거와
서울 도심 내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서울시가 앞장서고 있다.서울시와 한국항공대학교는 8일(월),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소재한 한국항공대학교비행교육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1일 대한민국 최초로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을 띄워 국민들게 교통수단의 혁신적 변화가 다가왔음을 보인바 있다.그리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가오는 모빌리티
경기도가 올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이 예정된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용정리·송능리 일원, 하남시 상산곡동·초일동·초이동·광암동 일원 33.547㎢규모의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하고 8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3년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 후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는 13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이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
부산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해 카드 포인트 100만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 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 만 18세∼34세 청년이다.총 1000명에게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총 100만원의 포인트를 연 2회 나눠 지급한다.부산시는 올해부터 2차례 참여자를 모집·선정한다.1차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
산단 개발의 손실 보전 조건을 한층 더 완화하는 내용의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이 최근 개정·고시됨에 따라, 경기도의 ‘경기도형 지역균형 개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영개발 확대를 통한 북부지역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사업성이 풍부한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경기북부 등 산업기반이 열악한 지역의 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개발 방식’으로 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기존 지침은 최초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