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옛 포항역 폐선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시행한다. ‘옛 포항역 부지 개발사업’은 KTX포항역 신설 이후 영업을 종료한 옛 포항역 인근 철도부지 2만7000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가 한국철도 토지 매입을 전제로 한 개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기간은 29일부터 4월 4일까지로 명절 연휴를 제외한 60일간이다.한국철도는 지난해 5월 옛 포항역 폐선부지 개발을 위해 포항시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환지방식'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1월 30일 수도권에 1~5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30일 0시부터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30일 눈까지 예보됨에 따라 시는 0시부터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가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과 관련한 공모(변경) 세부내용과 사업 제안서 작성에 관한 구체적 지침 등이 담긴 공모 지침서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 29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청라동 1-601번지 일원 261,635㎡(79,145평)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시설, 판매시설들이 어우러지는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 1차 공모에서 사업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가 손을 맞잡았다.경기도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는 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이날 결성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해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지자체간 협력을 다짐했다.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는 참여 지자체의 우수한 인프라와 특성을 활용한 국가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4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강서구 마곡동 769의 3만 950.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2층, 연면적 46만 3543.30㎡ 규모 건물을 지어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호텔)을 조성하는 계획이다.사업부지는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서울식물원을 지상과 지하로 모두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 조성 계획의 시작점에 있고 보행축과 통경축을 형성하는 마곡을 대표하는 게이트웨이(관문)를
서울시는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등 서울시 근교 15곳 680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다음달 1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민의 먹는 물 공급원인 한강상류지역 수질보호에 동참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팔당댐 주변 한강상수원보호구역내에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았던 군부대를 통합·재배치해 여의도 절반 면적에 이르는 땅을 시민품으로 돌려드리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8일(목)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군부대 이전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내 예비군 훈련장 4개소를 부평구 일신동 및 계양구 둑실동으로 통합 재배치하고,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제3보급단 등은 부평구 일신동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부대 재배치로 여의도 절반 면적에 달하는 약 36만평(1.2k㎡)의 유휴
인천광역시는 수소산업 육성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수소연료전지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총 49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사업비 총 374.35억원을 편성해 구매자에게 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한 모든 시민이 해당되며, 접수 전일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공공기관도 신청 대상이 된다.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은평구 신사동 19-193번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대상지는 은평로와 갈현로가 만나는 신사동삼거리 서측에 인접한 부지로 공동주택 282세대, 근린생활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준주거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확보 시 기준’을 적용해 공공임대주택(37세대)을 추가 확보해 상한용적률이 368.9%에서 499.2%로 상향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사업시행지 주변 도로를 확장(2m~6m)하고, 은평로에서 볼 때 지상2층 일부에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 1일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사용승인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신청자는 이르면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와이에이치에너지㈜, ㈜주왕산업 등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기업 2개사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들어 첫 번째 체결한 입주계약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새해 시작부터 새만금 산단 입주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와이에이치에너지는 새만금 산단 2공구(4만㎡)에 163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제작하는 공장을 금년 3월 착공해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와이에이치에너지는 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개발해 관련 기술
서해 남북 평화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됐다. 1단계사업인 영종-신도 구간이 착공하면서, 영종에서 신도, 강화도, 교동도를 거쳐 북한 해주와 개성까지 연결하는 환황해권 경제블록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인천시는 27일 옹진군 북도면 신도항 선착장에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드디어 영종과 신도를 잇는 것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번영을 이끌 평화도로의 첫 번째 발걸음이 놓였다”며 “그동안 다리가 없어 통행이 많이 불편했던 영종과 북도면 주민 여
경기도가 한강하구의 옛 조강(祖江) 포구를 복원하고 개성과 김포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는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2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강하구 포구복원 및 교량 건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 마련과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조강포구는 과거 분단 이전에는 어촌인 동시에 김포반도에서 개풍군 및 개성시로 건너가기 위한 나루터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
서울시가 2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들과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미래보험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안전망 2종’의 주요내용과 신청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 납입금 지원과 고용주이자 근로자인 1인 자영업자를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이다. 1인 자영업자가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은 월 납입액 중 2만 원을 1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고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납부액을 최대 80%(서울시 30%, 정부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소
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 IT(정보통신산업기술)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사람, 기술, 따뜻
인천 가맹 소상공인 3분의2 "코로나19 이후 매출 20% 이상 감소" 인천에서 편의점·카페·빵집 등 대기업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상당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광역시는 2020년 9월 16일(수)부터 12월 24일(목)까지 관내 가맹점주 100명을 대상으로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 실태를 파악하고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조사 결과 대다수의 가맹점주는 가맹본부가 아닌 동종 브랜드 간 또는 배달앱에서 이루어지는 영업지역 침해 등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이를 규제해
서울시가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려서 북한산으로 가는 진입로인 강북구 삼양로173길 일대(북한산우이역~봉황각) 550m 구간을 북한산의 자연환경과 독립역사가 살아있는 ‘특화거리’로 재생한다.북한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낙후해 상권이 쇠퇴하고 특색이 없어 그냥 스쳐지나가는 길에 그쳤던 이곳을 레저‧여가 활동을 즐기면서 머무르는 길로 탈바꿈시켜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특화거리는 크게 두 개 구간으로 조성된다. ‘여가문화의 거리’(블랙야크 클럽~북한산우이역, 250m 구간)와 ‘독립역사의 거리’(봉황각~블랙야크 클럽, 300m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2021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 8000명에서 58만 3000명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더 많은 어린이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다.경기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진행 중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26일 현재 4억 7000만원이 모였다고 이날 밝혔다.이 캠페인은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인근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대면 소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자금을 당겨 쓸 수 있도록 해 어려움을 넘기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내달까지 이어지는 이 캠페인에는 도와 시·군이 먼저 참여하고, 2단계는 출자 출연기관이 바통을 이어받는다.3단계에서는 도내 기업과 금융권 등 민간부문에서도 참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