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 징후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 경영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에서의 원활한 위기대응을 위한 위기지원센터가 기존 5개에서 12개 지역까지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경영 위기징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중소기업 위기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중기부는 지역중소기업의 위기대응 및 활력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에 시행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지역중소기업법)에 따라 공모를 통해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남 등 5개 시·도 소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 31건을 선정하고 ‘지역특화 R&D와 함께한 지역기업 성장스토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선정한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대표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2017~2021) 국비 6129억원을 투입해 2872개 과제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 삼동소년촌(마포), 한우리주거아동센터(관악),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영등포지회, 한국주거복지협회 금천주거복지센터 등 복지시설 4곳에 떡국재료 2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사랑나눔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더 힘들어진 노인·지역아동 등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생산한 떡국재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장정미 삼동소년촌 원장, 하윤주 국장 등이 참석했다. 장윤성 중기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병순)는 지난달 22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2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김용호 서울시의회 의원 △강남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담당관 △임준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유공자 시상식은 서울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발전에 공헌한 소상공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충청남도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조창현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대전세종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길영식 충청남도 경제실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
서울지역 중소기업계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복합 경제위기 속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서울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환 경제일자리기획관과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일명 3고(高) 경제 위기 속 중소기업의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기 업계에서는 서울시의 이 같은 움직임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최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월 29일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현안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사를 찾았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과 함께 방문해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 회장 등 중기중앙회 소속 40여명과 함께 경제 현안과 이에 따른 중소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에서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선언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단체장들과 100개의 선도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
중소벤처기업부와 14개 광역시·도는 이번에 선정된 100개 선도기업과의 협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역별로 이들 선정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협업기관·기업들과 공동 R&D와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다.중소기업협동조합 조합원사 소속 중소기업의 활약도 기대된다. 먼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인 디케이락㈜은 ‘해외 항공산업 인증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창원대학교 등 6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경남지역의 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일 부산의 동아플레이팅을 전격 방문했다. 지난달 삼성전자 회장 취임 이후 이틀 만에 광주 지역 중소기업 협력사를 찾은 데 이은 두 번째 ‘상생 경영’ 행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동아플레이팅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도 아닌데도 이 회장이 방문 일정을 잡으면서 세간의 주목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동아플레이팅은 긴밀한 원·하청 관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바로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전자·포스코와 손잡고 진행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에서 자동차 안전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아플레이팅은 지난 2015년에 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현장관리와 세밀한 생산관리에 한계를 느껴서 생산관리시스템(MES)의 필요성을 느꼈다.철로 만들어진 자동차 정밀 부품의 부식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야기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일정한 품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제품 불량이 발생했을 때 생산이력 확인이 어려워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도금 공정 자체가 수작업으로 진행됐고, 거래명세서나 제품출하증 같은 서류도 수기로 작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때마침 중소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는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구로구 사무실을 방문,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 관련 중소기업계의 애로를 전달했다.지난해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30인 미만 영세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8시간의 추가연장근로가 허용됐으나 일몰이 다가오면서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폐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방문에는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소속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창웅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장,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
정부가 최근 2023년도 국가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역화폐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해 예산 6052억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여야(與野) 소속 정당 구분 없이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국비 삭감에 따른 자구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지역화폐 확대 공약에 힘을 싣고 있어 ‘지역화폐 예산’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과의 대립각을 세우는 정치적 아젠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전국 지자체의 사무행정 현장과
윤석열 정부가 지역균형발전 관련 제도를 손질해 ‘지방시대’ 구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그동안 분산돼있던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을 통합해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대한 이행력을 강화한 것이다. 정부는 13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 계획·과제를 연계하고자 국가균형발전법과 지방분권법을 통합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국가 균형 발전 계획’과 ‘자치 분권 종합 계획’을 ‘지방 시대 종합 계획’으로 합친다. 시·도 종합 계획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했음에도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광주의 150개사 방문판매업종 소상공인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이 최근 이들의 억울한 사연을 접하고 지난 한 달간 정부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지난 13일 김경만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다수의 소비자가 출입해서 제품을 교육받고 체험하는 시설을 ‘직접판매홍보관’으로 지정해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20년 7월 말부터‘방문판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2022년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관계자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지난 2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해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와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혁신 및 지원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1989년 설립된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는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프리미엄 생활
전국의 인구감소 지역 89곳이 각각 올해부터 내년까지 12억~21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간 매년 1조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배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세종 제외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를 ‘현금 살포성 사업’으로 간주해 국비 지원을 감축하자 지자체들이 재정 부담을 줄이려 지역화폐 혜택을 축소하는 분위기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의 필수 결제 방식이었던 지역화폐 축소에 대해 소상공인들은 “지역화폐로 캐시백 혜택과 10% 할인 등을 쓰던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 지역 소상공인은 모두 망할 수밖에 없다”고 불안감을 토로했다.정부는 최근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국비 투입액을 지난해보다 5000억원 이상 적은 705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에 지난해 2186억원이던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중소기업회장(왼쪽 세번째) 및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1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을 방문해 의장 취임 축하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세소상공인의 조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의 노력을 요청했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이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조합은 지난달 29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조합회관에서 ‘조선업종 외국인근로자(특정활동 E-7비자)도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삼성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100여 곳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E-7비자(특정활동 취업비자)는 고용허가제로 운영되는 E-9(비전문 취업비자)보다 고숙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도입하는 제도다.현재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총83개 직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