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경기도 수원에 있는 자동차부품 회사를 A사의 최모(62) 대표는 설 연휴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혼란스럽다. 지난해부터 회사 자금사정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이번 설 명절 상여금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올해 새로운 희망을 갖고 회사를 키워나갈 수 있을지 좀처럼 확신이 없다”고 토로했
중국의 저성장과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부활 등에 직면한 국내 제조업계의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규)와 산업연구원(원장 유병규)이 잇달아 내놓은 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 수준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보수적 경영으로 위기 돌파” 대한상의는 지난 9일 전국 2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
중소기업들은 올해 경기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기업 277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경제환경 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각각 48.2%와 39.6%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 10곳 중 9곳(87.8%)이 올해 경기를 부정적
음식점이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경기둔화가 장기화하면서 식당들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 실직·퇴직자들이 음식점 창업에 뛰어들고 있으나 소비가 위축된 상태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종업원 10명 이상은 2.5% 불과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의 ‘2016년도 식품산업 주요 지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음식점 및 주점업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2
소비심리가 전달 대비 소폭 올랐지만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사정 악화와 가계부채부담에 따른 소비제약으로 향후 경기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최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01.9를 기록, 한달
올 4분기에도 제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두울 전망이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다소 긍정적인 분위기도 있어 내년에는 경기가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전국의 2400여개 제조기업을 상대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업 BSI가 86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는 기준치(100)에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6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7로 8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CCSI는 올해 5월 99.2에서 6월 98.8로 떨어진 이후 7월 100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요인에 힘입어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1.6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고 최근 밝혔다.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
추석 특수와 추가경정예산 등 내수 증가 요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개선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9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0.1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5.0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올해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지만 3분기 이후에는 ‘치맥’(치킨+맥주) 등 배달음식과 계절음식의 수요 증가로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KRBI)가 70.55포인트로 1분기의 70.29포인트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3분기 경기전망은 74.23포인트로 외식업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가 부진한 가운데 구조조정 여파로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해외 투자기관 역시 하반기 수출회복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여기에 중소기업의 경기전망 역시 3개월 연속 하락했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4일 발표한 ‘8월 경제동향’에서 “일부 내수 지표의 양호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경제 전반의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1분기 만에 소폭 하락했다.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만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회복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6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전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한 ‘96’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소비자심리가 두달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기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소득으로 빚 갚기 힘든 ‘한계가구’도 증가 추세라 소비심리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다.소비자 향후 경기전망도 ‘부정적’한국은행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렉시트(Brexit)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기업 31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 경기전망에 따르면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달보다 2.2포인트 내린 87.9를 기록했다.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100보다 높으면 다음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이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넉달 만에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경기전망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달보다 3.4포인트 떨어진 90.1로 집계됐다.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높으면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석달 연속 상승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5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달보다 0.5포인트 오른 93.5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100보다 높으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
광주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2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하지만 이 지역 전기·전자업종 업체들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라인 이전 등의 영향으로 타 업종보다 경기 회복 전망이 좋지 못했다.지난 4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관내 13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2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BSI 전망치가 10
부산상공회의소는 최근 350개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2016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IS)는 90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3분기 이후 19분기째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지역 제조업의 저성장 기조가 굳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BSI가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도 증가했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포인트 오른 105로 조사됐다. 이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직전인 5월(105)과 같은 수
최근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같은 대형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4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서울과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3분기와 동일한 96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