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기업’ 기자회견을 열었다.스타트업 5개사가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를 호소하고 아이디어 및 기술 보호 관련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본 내용은 기자회견에 나선 피해기업 가운데 LG생활건강과 분쟁 중인 윤태식 프링커코리아 대표의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프링커코리아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스타트업이다.세계 최초로 1초만에 완성되는 인스턴트 타투 프린터인 ‘프링커’를 상용화해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
지난 18일 오전 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기업’ 기자회견을 열었다.스타트업 5개사가 대기업 아이디어 탈취 피해를 호소하고 아이디어 및 기술 보호 관련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본 내용은 기자회견에 나선 피해기업 가운데 롯데헬스케어와 분쟁 중인 정지원 대표의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알고케어는 IoT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영양제 디스펜서: 제품명은 뉴트리션 엔진)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해외 진출 시 중소·중견기업에서 처할 수 있는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대응 밀착지원을 위해 '지재권분쟁대응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는 점증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 분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재권분쟁대응센터를 개소해 분쟁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에 집중해 왔다.그러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분쟁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역량 강화 지원 기능, 분쟁 발생 시 기업 내부적으로 초동대응에 필요한 정보·지식 제공 및 관련된 지원사업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몽진)가 방수, 바닥재 기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페인트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를 출시하며 특허 출원 접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스포탄KS하이퍼플로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수재(KS F 3211), 바닥재(KS F 4937)로서 국가표준(KS)인증을 동시 획득해 제품경쟁력과 품질신뢰도를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수재로서의 높은 인장강도와 바닥재로서의 고경도 등 우수한 물성을 결합시켜 성능을 극대화했다.또한 통합 마감재 특성상 ‘스포탄KS하이퍼플로어’를 적용하면
온라인홍보·광고비 도움받아 매출 성장바다사나이(대표 이지환)는 인천에 위치한 노르웨이 항공직수입 생연어 및 수산물 전문업체로 연어 관련 특허를 3종 보유하고 있다.연어, 활어 등 수산물을 직접 수입·제조하고 있어 가격이 저렴하고 원물 수급 후 당일 제조해 제품이 신선하다. 갑각류나 타 수산물의 경우, 타 업체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진행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OEM 제품의 선도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제조업체인 바다사나이는 B2B 중심으로 판매를 해왔고 스토어팜(인터넷 농장상점) 판매도 진행했었지만 매출성장의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수출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침해 경고장·소송 초기 대응 및 사전 대비 방법 등을 담은 '수출기업을 위한 특허분쟁 대응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최근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무역 분쟁,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일명 ‘특허괴물’)의 공격 확대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특허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전문인력, 자금 등 특허분쟁 대응역량이 부족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미숙한 초기 대처로 소
홈앤쇼핑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주)기삼전복의 ‘기삼활전복’을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기삼활전복’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기삼활전복’은 풍부한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함유돼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이다.진도 바다의 강하고 빠른 해류는 뻘에 있는 풍부한 무기질과 영양분을 바닷물에 내놓기 때문에 명품 전복으로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강한 물살을 버틴 진도 기삼활전복은 쫄깃한 식감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맛이
저작권이란 ‘저작물에 대한 창작자의 권리’다. 최근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작재산권을 확보하지 않은 대기업이 허락 없이 저작물을 사용해 사업을 펼쳤다는 주장이 중소기업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예를 들면, 최근 카카오뱅크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생체융복합인증 보안전문기업 올아이티탑에게 형사고소를 당했다. 올아이티탑이 원천특허를 보유한 간편결제시스템을 카카오뱅크가 유사하게 서비스하고 있다는 것이다.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올아이티탑 원천특허와 자사 기술에 차이가 있
흔히들 ‘미국은 소송의 나라’라고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법률가들이 고객으로부터 취할 수 있는 금액에는 상한선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변호사들은 사자(lion)의 몫을 챙기고 희생자들은 빈손으로 끝난다.” 2000년대 초에 미 연방 하원을 이끌었던 데니스 해스터트 의장이 한 말이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말이다. 오죽했으면 입법을 책임지고 있던 수장이 이런 말을 했을까 다시 한 번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소송은 최후의 수단이다. 소송 결정은 개인이나 기업 스스로가 내릴 수 있지만, 제소자가 있는 곳엔 반드시 자기 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대·중견기업 등과 지식재산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2023 산업재산권 침해 민사소송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지식재산 분쟁 대응에 취약한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산업재산권 침해소송에 소요되는 법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분야는 산업재산권과 관련된 손해배상, 침해금지, 가처분 등으로 연중 수시 접수로 진행되며, 연 내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소송단계에 따라 3년간 총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장동원)은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6개사가 공동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결성됐다.조합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기술과 시장의 특성에 따라 특허와 영업비밀 보호제도의 체계적 활용을 통해 기술보호 효과를 최적화하는 ‘IP-MIX 전략 컨설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IP-MIX 전략 컨설팅은 특허와 영업비밀 보호제도의 장단점, 보호 대상 기술과 시장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기술 보호 수단을 선택·활용하는 방법과 내부 의사결정 절차를 확립해주게 된다.세부 프로그램은 IP-MIX 전략에 대한 기본개념 교육, 기업·기관의 기술 보호 체계 분석,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허와 영업비밀 중 적절한 보호
‘완성되지 않은 제품과 기술인데 특허를 받을 수 있을까?’ ‘뇌리에 박히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디자인권도 특허만큼 강력할까?’ ‘특허를 침해했다고 경고장이 왔다면?’ 사업을 하다 보면 이와 같은 예기치 않은 이슈에 처하게 된다. 특히나 새롭게 선보인 기술이나 제품이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각광을 받게 되면, 경쟁사들이 그러한 기술이나 제품을 따라하거나 혹은 그 기술과 제품이 기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동을 걸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 그에 맞는 지식재산권을 제대로 확보하고 있다면, 이는 사업을 보호하는 보험의 역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것은 12년만이다. 지난 16일 양국 정상은 한일관계가 미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는 의미를 밝혔다. 이날 일본 정부는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 3종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4년만에 해제했다. 한국 정부도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조치였던 WTO(세계무역기구) 제소를 취하했다. 이로써 2018년 일제 강제 징용에 관한 대법원 판결 이후 양국 정부의 대응조치가 대부분 해제됐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 Pfizer)가 암 치료제 개발사 시젠(Seagen)을 430억달러(약 56조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그동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집중했던 화이자가 주류 제약사로 돌아가는 길을 닦은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평가했다.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에 대비해 새 수익원을 찾기 위해 시젠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년까지 특허 만료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170억달러가량의 매출을 상쇄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다.화이자는 시젠 주식을 전 거래일 종가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 김복관 동일전선 대표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그린파워는 무선충전장치와 배터리 충방전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8년 한국전기연구원 내 사내 벤처로 설립됐다. 약 25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47종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2021년 200명이 넘는 고용과 1000억대 매출을 이뤄내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8년에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전기차 무선충전기 첫 상용화조정구 대표는 카이스트
대구시 소재 냉동식품 업체인 삼선식품은 2015년 설립돼 구운 고등어, 가자미살, 삼겹살 등을 제조하고 있다. 신선한 원재료를 특허 받은 구이공법으로 직접 가공하고 있어 더욱 좋은 식감과 맛을 제공한다.삼선식품은 오픈마켓 위주로 판매를 이어가던 중, 쿠팡의 로켓프레시 브랜드매니저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고 직매입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제조와 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로켓배송 거래를 통해 회사의 매출이 더욱 성장하게 됐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MBC가 주관한 ‘소담스퀘어’라는 지역상생기획전에 참여해 지난해에 전년대비 무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분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대응전략과 분쟁관련 금융비용 지원 등을 위해 15일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미국 내 국내기업의 특허소송 전체 피소건을 살펴보면, 2019년 208건 중 NPE(특허관리전문회사)관련 피소는 90건(43.3%)이고, 2021년 전체 피소건 250건 중 NPE관련 피소가 149건(59.6%)으로 확인돼, 미국 내 국내기업의 특허소송 전체 피소건의 증가뿐만 아니라 NPE 관련 피소건
지속적인 인구 유출을 겪고 있는 A 지자체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창업센터를 건립했다.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됐지만, 초기 창업가가 극복해야 할 난관은 많았다. 일단 창업에 필요한 초기자본금 확보가 문제였다. 도 사업에 필요한 인증 획득 과정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추가로 지원되면서 문제 해소에 물꼬를 텄다.A 지자체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장기간 낮은 이율로 자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아일랜드 출신의 유명한 극작가 겸 평론가였던 죠지 버나드 쇼는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했다고 착각하는 데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은 말하는 자와 듣는 자, 발신자와 수신자 간에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때론 전달된 내용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이를 어기는 과정에서 봉변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나 실패, 의도적 무시 행위는 개인이나 회사에 중대한 손실을 입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