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국민총소득(GNI) 기준 70.1%다. 무역이 우리나라 전체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는다. 무역은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무역이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역업무에 수반되는 부대비용을 줄여 무역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를 위해 ‘전자무역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91년 탄생한 기업이 바로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이다.KTNET은 지난 30년간에 걸쳐 무역서류를 전자문서로 표준화하고 자동화해 왔다. 이로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조합원사인 노니투어가 장동인 KAIST AI대학원 책임교수와 함께하는 2024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의 추가 참가자를 모집한다.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박람회로 IT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입증의 장이다.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참가해 사업을 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소비자 기술 하드웨어, 콘텐츠, 기술 전달 시스템 등의 제조업체, 개발자, 공급업체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업체들은 5G 연결,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한다. 18일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혁신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기술‧경영 컨퍼런스’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메인비즈협회와 이노비즈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 활동으로 ‘스케일업(S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오동윤)은 18일 충북대학교 충북프로메이커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센터장 정재욱)를 포함한 충북 지역 11개 기관과‘기술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 지역의 기관 및 엑셀러레이터 기업이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학기술문화사업본부, 충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해외에서 처음 개최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가 역대 최대 성과를 내며 폐막했다고 최근 밝혔다.'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를 주제로 지난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최대 규모의 한상·기업 참가, 국내 첫 대기업 참여, 최대 수출 상담액 달성 등 다양한 실적을 냈다.31개국에서 7825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가 수를 갱신했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등 대기업의 참여로 규모가 확대됐다.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는 중동 국가와 맺은 첫 자유무역협정(FTA)이자 한국이 체결한 24번째 FTA로, 협정 발효 후 양국은 전체 품목의 약 90%에 적용되는 관세를 10년 내 철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한·UAE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해 CEPA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이후 양국
BNK경남은행은 경남도내 13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경남은행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학생들은 금융 안전교육을 듣고, 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김양숙 경남은행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이었다. 올해 성황리에 마친 세계한상대회는 제21차 대회이면서 동시에 해외에서 열린 ‘제1차 대회’였다.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명칭도 기존 ‘세계한상대회’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병기하면서 대회의 확장성과 세계 한상인의 위상 제고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Korea-USA Business Alliance, Stronger Together)’였다. 여기서 ‘우리’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겸
무역 환경이 상당히 빠르고 폭넓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디지털 무역이 확대되고 국제적인 규칙이나 대금결제방법, 물류, 보험제도 등이 점점 진화해서 이전의 경험만으로는 새로운 무역실무에 대응하기 어렵게 됐다.게다가 AI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다가와 AI는 제조·생산, 물류·유통, 영업·마케팅, 재무·금융 등 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역업계에서도 수출·수입업체를 AI 기술로 연결하는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AI는 무역질서를 변화시키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렇듯 무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
아프지 않던 곳이 아프고, 아무리 쉬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몸을 마주하면 “나이를 먹으니까 안 아픈 곳이 없어”라며 한숨을 내쉰다. 그런데 80~90세가 돼도 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들은 무엇이 다른 걸까? 놀랍게도 나이보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이 가진 공통점은 바로 ‘유연하고 부드러운 어깨뼈’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하버드대 수명연장 프로젝트팀 노화 연구의 권위자, 의학박사 네고로 히데유키는 어깨뼈가 우리 몸에서 심장 다음으로 중요한 부위라고 말한다. 이곳이 굳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면 신체 밸런스가 내내 건강하게
지난 여름, 휴가지에서 시리즈 9편과 스핀오프 등 총 11편을 다시 정주행했다. 덥고 긴 밤에 초등학생 딸의 소일거리가 애매했다. 재미나고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낸 아이디어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이제 4학년이라 197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의 장대한 세계관을 이해나 할까 싶었지만, 저녁 먹으면 여지없이 스마트TV 앞에 앉아 “빰~빰 빠라바라~밤 빠라바밤~~” 스타워즈 주제곡을 큰 소리로 아빠와 합창했다.며칠 전 여름방학 이야기를 나누다 에서 어느 캐릭터가 제일 인상 깊었냐고
“전 세계 곳곳에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대사가 돼 주기를 바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 한상을 대상으로 제안한 내용이다.한상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으로 2002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번 한상대회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인 미주이민 12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뿌리산업은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초 공정산업을 총칭한다. 가치사슬 구조에서 볼 때 최종 제품에 내재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핵심 근간 산업이다. 또한 소재와 제품 생산을 잇는 핵심 연결고리로서, 자동차·전기전자·조선·반도체 등 국내 주력산업 제조공정 전반에 활용돼 품질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초기 뿌리산업은 금속 소재 중심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6대 기반 공정기술 중심으로 운영돼 오다 최근 4차산업혁명과 미래형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김유현 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가을호(통권 9호)에 게재된 ‘경남 뿌리산업의 고용 현황과 밀양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에 관한 리포트에서 뿌리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밀양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소개했다.경남 밀양형 일자리 모델은 노사민정 상생으로 친환경·스마트 뿌리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입지 불안정으로부터 야기되는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해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사업모델이다.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심상환)이 주관해서 사업에 참여하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16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글로벌 한상네트워크, 국내 중소기업 수출 교두보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먼저, 김기문 회장은 60여 년 전 1인당 국민소득 82달러의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스마트폰, 반도체,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선두에 서고, 중소기업들도 세계 어디서나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 당당히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이러한 발전은 세계 곳곳에서 피땀 흘려 노력한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계 1위인 대만 TSMC가 일본 내 공장을 건설 중인 가운데 미쓰비시케미컬이 소재 신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지난달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쓰비시케미컬은 일본에서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용 고분자 소재 신공장을 건설해 2025년 3월께 가동키로 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노광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이와 관련 일본은 세계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신공장이 가동되면 미쓰비시케미컬의 생산능력은 기존 생산거점인 요코하마 쓰루미 공장과 합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 4팀을 선정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며 중소기업 관련 통계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조사통계에 기반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학생,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총 85개 팀이 신청했으며, 데이터 활용성·자료분석의 우수성·독창성·차별성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정책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서울 BIZ-UP CEO 포럼 우수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울 BIZ-UP CEO 포럼’(회장 윤추황, ㈜에이에스엔 대표)은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인대회 수상기업, 장수·형신 중소기업, 모범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이업종 교류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경영애로 공동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포럼 회원들은 이날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 본사를 방문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해 융․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휴먼퍼포먼스랩(대표 이태용, 이하 HPL)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으로부터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년간 최대 10억원의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HPL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운영하는 '2023 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에 하반기 전담멘티(22기)로 참여중이다.‘스텝업 도전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잠재 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우수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5년 이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은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과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홀에서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동 전시회는 27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로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5000여 종의 고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