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과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대표 손정현)는 오는 18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에 입점 하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자체 배달 ‘딜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다. 15일부터 31개 매장에서 사흘간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18일부터 전국 7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운영시간은 각 매장마다 상이하나, 입점 매장의 딜리버스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이번 입점으로 스타벅스 이용자들은 배민 앱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2024년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스타트업을 4월 24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동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성 기술창업의 균형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여성특화 보육프로그램으로,민간 창업기획자를 지정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공고일 기준)의 여성벤처·스타트업 대상, 투자연계 및 맞춤형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여성특화 전문 창업기획자 4개사(더인벤션랩, 킹고스프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기술 상용화→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신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R&D 과제 수행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 ▲ 중점 정책분야 영위 기업의 기술 상용화 ▲ 혁신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9,000억원 규
배달의민족이 충청남도와 손잡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남의 청년 농업인이 생산하는 스마트팜 농산물, 쌀, 잡곡 등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품질의 충남 지역 원예 농산물도 배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여 농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는 토마토, 오이, 배 등 충남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의 판매
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이 바이오제약(셀트리온, 대웅제약), 뷰티(로레알코리아), 게임(엑솔라코리아)에 이어, 올해는 방산(공군 산하 기관인 AI신기술융합센터) 분야까지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1만348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64개 대・중견기업과 760건의 스타트업 매칭・협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이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의료기기 기업 30개사를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15개사, 시제품 개발 9개 사, 융합형 전주기 6개 사 등을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전략수립, 시제품 개발, 혁신의료기기 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공모 활성화를 위해 4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은 기업이 물류업무 효율화 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자 할 때 컨설팅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08년부터 총 362건을 지원해 해외진출 33건, 물류비 약 80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설명회에서는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우수사례를 소개 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공모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3년 연속 매출 역대 최고 기록과 동시에 에이블리 론칭 이래 첫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 2595억,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하면서 3년 새 무려 390%(4.9배) 성장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 744억 원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했다. 에이블리는 ‘계획된 적자’를 끝내고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최근 에이블리 실적은 ▲2020년 매출 526억 원·영업손실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지난 3월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코인허브코리아 이준복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준복 이사장은 취임사로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산업은 탈중앙화, 투명성, 보안성과 같은 핵심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조합원사의 우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인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이 앞장서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중소기업계는 지난달 31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 전문)중소기업계는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조 명예회장은 그룹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재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 2007년~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재임 동안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선 분이었다.고인은 2008년 10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직접 방문해 전경련 회장으로는 최초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선언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내는 줄도 모르고 부과돼 ‘그림자 세금’으로 불리던 부담금이 전면 폐지 혹은 감면된다.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의 단계적 요율 인하를 비롯해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인하 △폐기물 처분 부담금에 대한 감면기준 확대 △개발부담금 한시 감면 등 현장에서 오랫동안 건의해왔던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며 중소기업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1개 중 32개 부담금 정비 확정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를 발표했다.‘부담금관리
K-중소기업이 기회의 땅 캄보디아로 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부터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제32회 매일경제 글로벌포럼 참석’을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중소기업 대표단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캄보디아는 최근 20년간 연평균 7%에 달하는 고속 성장을 이어온 기회의 땅이다. 평균 연령 27세의 젊은 인구와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를 기반으로 아세안 진출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포럼 하루 전인 26일 중소기업 대표단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자리잡은 캄보디아개
국회의 계속되는 외면에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 청구까지 나섰다.4월1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은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의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의 청구인과 함께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 앞서 중소기업계에선 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열었다.먼저 지난 1월31일엔 국회에서 350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를 포문으로 2월14일엔 경기도 수원에서 4000여명, 19일엔 광주에서 5000여명으로 일파만파 확산되더니, 3월14일엔 부산에서 6000여명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해외직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은 ‘과도한 면세 혜택’을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이와 함께 10개 중 8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중국 직구가 기업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것으로 우려하는 등 중국 직구 확대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6일 중국 이커머스 해외직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가장 많은 53.1%의 중소기업
정부는 지난달 26일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각 부처가 예산안 편성시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이다.정부는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지만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재량지출을 10% 이상 감축하고 효율적 재정관리를 위해 전달체계 개선, 투자재원 다각화 노력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정부는 내년도 4대 중점 투자 부문으로 △경제 혁신 생태계 조성 △두터운 약자 복지 △미래 대비 체질 개선 △튼튼한 안보·안전한 사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4200여개 회원사에 대기업의 임금인상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성과급을 자제하는 한편, 청년 채용확대와 중소협력사의 경영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권고했다.지난달 24일 경총은 ‘2024년 기업 임금정책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경영계 권고’를 회원사에 송부했다고 밝혔다.권고문은 저성장 우려와 노동시장 임금격차 확대, 낮은 생산성 등 최근 우리 경제의 제반 여건을 감안하고 업무효율성 제고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생산성 향상 요청에 초점을 뒀다.먼저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은 가급적 최소한의 수준으로 인상하고, 실적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협업해 구축하면 정부가 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이번 협약식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대기업, 공공기관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0개 중소기업, 6개 협력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자사지원을 통한 스마트공장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한시적 규제유예와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 등 국민체감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대책들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중소기업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대책들도 다수 포함됐다. 가 중소기업이 주목할만한 주요대책들을 정리했다. 뿌리업종 전기료 年62만원↓‘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은 전력산업의 발전과 기반조성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전기사업법에 의거
갈수록 중소기업의 부담을 늘리는 중복 인증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인증 총량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최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발간한 ‘과학기술정책 브리프 Vol.24’를 살펴보면 정부가 그동안 인증규제 문제의 근본적 원인 파악과 해결책 모색이 미흡한 걸로 나타났다.특히 한국은 기술규정에 기반한 법정인증을 선호함에 따라 주요 선진국보다 법정인증이 과다하다는 게 과기정책연구원의 지적이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법정인증은 의무인증 98개와 임의인증 148개를 합쳐 총 246개(e나라표준인증)에 달한다.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장남해)는 중고차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매매업계의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됐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