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다공’, 즉 뼈 안에 구멍이 많다는 뜻으로, 뼈 안이 점점 비어 있게 되고 밀도가 낮아지면서 가볍게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것 만으로도 골절이 발생하기 쉬워지는 상태를 말한다. 주변에서 살짝 주저 앉은 것뿐인데 척추가 골절됐다거나,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부딪혔을 뿐인데 고관절이 부러져서 수술받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골다공증이 그 원인이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골다공증 및 이로 인한 골절 환자의 수가 증가하
유럽 전역에 ‘경제적 자유’ 열풍을 일으키고, 전 세계에 자본주의 세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돈’에 대해 가르쳐온 보도 섀퍼. 부터 까지 누적 1800만부 판매를 기록한 유명 저서들과 강연, 매체 활동을 통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부를 쌓는 중요성과 방법론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 그가 수십 년 넘게 세계적인 머니멘토로 수천만명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단 한 가지다. “고소득이라는 목적지까지 이르게 만드는 안전한 디딤돌은 분명 있다.” 그가 단언하는 경제적 자
직장인이라면 모두 마음에 지금 상황에 대한 고민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한 사람이나 신입사원이라도 ‘회사’라는 공간에서 만나 서로 협의해가며 업무를 진행하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태도도 필요하다. 정답은 없겠지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알 수 있다.은 7명의 인사담당자가 실제 경험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안한다. 저자들이 힘겨웠던 사회 초년생 시절을 거치며 겪었던 일들이 지금 나의 고민이 될 것이고, 해결했던 방법들이 지금 나의 고민에 대한 해
연인과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오늘 뭐하지?’라는 고민이 된다면 전시회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추위를 피하는 건 기본, 새로운 영감과 잊고 있던 동심을 되찾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찾아 떠나보자. 마우리치오 카텔란 : WE모자를 푹 눌러쓰고 전시관 입구에 떡하니 누워 있는 노숙자, 운석에 깔린 채 쓰러져 있는 교황, 전시장 곳곳에 자리를 차지한 비둘기 떼……. 당황스럽고 기괴하기 짝이 없는 이것들은 모두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WE’에서 선보인 설치 미술품들이다. 한남동 리움
“원 없이 놀다 간다”지난 5일 방영된 ENA ‘효자촌’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의 엄마가 꽃구경을 떠나며 한 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명의 연예인 자녀들이 각자의 부모 중 한 분을 모시고 효자촌이라는 가상의 마을에 입성하며 생활하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효(孝)’에 대한 인식이 점차로 쇠퇴하고 있는 요즘 사회에 화두를 던진다.최근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앞서 말한 지난 5일 방영분이다. 제작진이 한 출연자 부모에게 ‘꽃구경 봉투’를 건네면서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자촌에는 룰이 있는데, 꽃구경 봉투를 받은
칼바람에 건조한 히터 바람까지…. 안팎으로 피부를 괴롭히는 요즘 날씨에 ‘노 마스크’ 일상이 본격 시작됐다. 그동안 마스크 뒤에 숨어 관리에 소홀했던 얼굴을 내놓자니 노 마스크가 썩 달갑지도 않다. 그렇다고 평생 얼굴을 가리고 살 수도 없는 노릇.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열심히 관리하면 봄에는 마스크 벗어 던지고 꽃 같이 해사한 얼굴로 웃을 수 있을지도. 그저 따라하기만 하면 ‘꿀 피부’에 성큼 다가가는 단계별 피부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1)과도한 클렌징은 금물, 피부 유형에 따른 알맞은 성분 세안제 선택이 중요피부 관리의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가장 흔한 아형은 췌장암의 95%를 차지하는 췌장 선암이며,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장 선암을 일컫는다. 췌장암은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7번째의 암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진단 환자수(49만6000명)와 사망자 수(44만6000명)가 거의 비슷한 치명적인 질환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췌장암은 2019년 기준 8099명의 환자가 발생해 발생률은 주요 암중 8위 (3.2%)에 해당하지만, 2021년 기준 6931명이 사망해 5번째의 암 사망률(8.4%)을 보여줬다. 이 같이 매우
이웃, 친지 간에 정과 감사 인사가 오가는 설 연휴가 지나자 집 한편에 선물 상자가 빼곡하다. 고기와 생선, 과일, 건강식품, 샴푸 및 치약 등의 생필품 세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다양한 선물 종류만큼이나 선물을 포장한 포장재 역시 각양각색일 터. 평소 잘 쓰지 않는 소재들도 많다 보니 어떻게 버려야 할 지 난감한 경우도 많다. 명절 쓰레기, 어떻게 버려야 할까? ♠ 과일 완충제는 스티로폼, 포장재는 일반쓰레기명절에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선물 중 하나가 과일 상자다. 상자 아래 완충제 역할을 하는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소재
출간 후 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내려간 적이 없는, 부의 고전 《부는 어디서 오는가》가 1910년 오리지널 초판본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를 비롯해 전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도 이 책을 자신의 ‘인생 책’으로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들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말한다. 도대체 이 책의 무엇이, 그토록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부는 어디서 오는가》는 철학서도, 이론으로 가득한 논
2017년부터 매년 달라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함께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외식 키워드를 제시해온 가 올해로 6번째 발간을 맞이했다.팬데믹의 긴 터널을 거치면서 우리의 외식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즐겨 찾던 레스토랑의 음식이 간편식으로 변형되어 가정에서도 즐기게 되었고 배달 가능한 음식의 영역도 무한히 발달하게 되었다. 이윽고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가고 싶었던 식당으로 달려가 셰프의 음식을 탐닉하고 즐기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음식
매년 음력 1월 1일(오는 1월 22일)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점차로 퇴색하고 일상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 와중에도 설날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며 덕담을 나누고 떡국을 먹는 등의 풍습만큼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특정한 날이면 으레 행하는 행동 양식을 세시풍속이라고 한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해 온 전승적인 생활 습관으로 세배, 떡국, 덕담을 비롯해 설날하면 떠오르는 차례 지내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도 모두 새해 첫날에 하는 세시풍속들이다. 이 세시풍속들은 저마다의 기원과 의미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다. 이러한 전립선이 비대해져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 부위가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 볼 때 여러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높아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로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환자 대부분은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까지 노화 과정 중의 하나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데, 이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면서 의료비용 증가, 건강수명 단축, 일상생활의 기능
사업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최소한 회계 지식을 아주 쉽게 전달하는 회계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기존의 복잡한 회계 지식을 다루는 여러 회계책과 달리 오로지 사업의 크기를 키우고,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실전 회계 지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설명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는 실전 회계책이다.10년이 넘도록 수많은 중소기업의 재무관리를 컨설팅한 저자는 회계를 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 사업자에게 이렇게 일침한다. “당신의 세무사무소는 당신의 사업에 관심이 없다!” 많은 사업자는 세무사무소가 세금신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업 성장을 위한 재
뉴스 경제면에 좋은 소식이 올라온 게 언제였던가? 2025년까지 불황이 계속된다는 둥, 2008년 금융위기가 재현될 거라는 둥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경제충격의 여파를 겪는 중이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제 공부는 필수다. 정부가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경제가 살아날지, 괜히 세금만 많아지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는 게 내게 좋은 소식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돈을 지키려면, 나아가 돈을 모으려면 재테크 지식을 넘어 경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특히
서울 강서구 모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양 모씨(35)의 12월 달력은 연말 모임 약속들로 빼곡하다. 팀 회식, 부문 회식에 몇년 만에 잡힌 동창 모임과 여기에 번개 모임까지 더해져 주 1~2회는 기본, 많으면 주 3~4회까지도 술자리에 참석한다. 술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연말 특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2월은 송년 모임을 위한 술자리가 많은 달이다. 때문에 평월보다 술도 더 마시게 되고 꼭 술이 아니더라도 기름지거나 고열량의 음식을 먹을 기회가 많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에 반가울 법도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과유
한영수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한영넉스 회장)이 ‘리더의 측정법’ 이라는 신간을 펴냈다. 강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50개의 블록이란 부제가 붙었다.이 책은 1972년 두 명의 직원과 함께 시작해 이제 1000명 이상이 근무하며 8000여 종의 계측기 관련 제품을 출시한 기술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한영넉스의 지난 50년을 돌아보는 경영 현장의 이야기다. 동시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엔지니어 기업인의 경영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이 책은 한영수 이사장이 강조하는 기업 경영의 다섯 가지
고혈압은 정말 흔한 질환이다. 2021년 기준 대한민국 성인 인구 중 28%가 고혈압 환자이며, 이는 1300만명을 넘는 엄청난 수에 해당된다. 게다가 고혈압의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해서, 60대 인구의 둘 중 한 명, 70대 이상에서는 세 명 중 두 명이 고혈압 환자다. 모든 고혈압 환자를 똑같이 치료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듯, 고혈압도 환자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흔한 질환이라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많은 반면, 너무나 다양한 모습을 가진 질환이라 치료하는 방식도 다
연말 최대 숙제가 있다면 건강검진이 아닐까?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왔지만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검진의 필요성이나 방법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국가건강검진, 왜 받고 어떻게 받아야 할까? 왜 받아야 하는가?국가건강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상위권에 해당하는 암, 심·뇌혈관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치료에 들어가게 될 막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크게 일반 검진과 암 검진으로 나뉜다. 일반 검진은 신장, 체중, 시력 및 청
이 책은 여전히 ‘만약’이라는 가정 속에 살고 있든, 각성하고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든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88개의 삶의 자세와 가치’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스스로를 창작이나 예능에 재능을 타고난 것 같지만 청년 때 보장 없는 미래에 인생을 거는 용기와 배짱이 없었고, 언론사 입사라는 당면 목표를 이루려는 노력마저 게을리 했던 탓에 해소되지 않는 내면의 불만족을 품고서 그저 그런 40년을 살았다고 회상했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얽매는 욕망과 굴레, 부질없는 것들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삶에 집중
많은 사람이 지금 자신의 삶보다 더 나은 곳, 더 큰 행복을 향해서 단숨에 뛰어오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거나 ‘나는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 살아온 방식대로 안주하며 살곤 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혼란스러운 세상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오늘날에는 누구도 분명하게 ‘이렇게 살면 된다’라며 해답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도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의 저자 브리애나 위스트도 한때는 ‘인생의 독’이 되는 생각과 자기혐오와 씨름하고 방황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