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은 지난 7일 삼흥열처리 회의실에서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상식에는 주보원 한국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김태규 한국열처리공학회 부회장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수상업체 대표, 수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매년 산업자원부가 진행했던 2020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종합시상식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6대뿌리업종인 열처리, 금형, 주조, 단조, 용접, 표면처리 주관 단체에서 개별 분야별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26일 동안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개발한 '고망간강'의 시장 적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 엑슨모빌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Mn, 10~27%)을 첨가해 고강도, 내마모성, 극저온인성, 비자성(非磁性) 등 다양한 성능을 특화 시킨 혁신적인 철강 소재다.7일(한국시간) 양사는 미국 뉴저지의 엑슨모빌 RE(Research & Engineering Co.), 텍사스의 엑슨모빌 URC(Upstream Research Co.)와 포항의 포스코 기술연구원을 3각으로 연결해 고망간강 개발 및 시장 적용 가속화를 위한 업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21일 1차로 지정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서 1개월여 만에 18억원의 공공조달 성과가 발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기부의 기술개발(R&D)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에 성공한 제품 중에서 혁신성과 공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별도로 지정해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통해 초기시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중기부는 1차로 지정된 44개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을 기반으로 본격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와 수요 공공기관과의 매칭을 지원 중으로 지정된 지 한 달 보름이라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인증 개선 방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증제도 개선방안 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28건의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중기중앙회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중소기업 중 절반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과 시간에 부담을 느낀다며 정부 등에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기업 공정자동화 지원 사업' 대상기업 총 17곳을 선정해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사업 공모를 통해 1, 2차 선정을 완료해 9개 기업에 지원 중이며, 9월에 3차 모집을 통해 8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은 최대 6000만원까지 공정 자동화 비용을 지원받아 기존 수작업 공정, 재해유발 공정에 대한 자동화 및 작업환경 개선을 할 수 있다.선정기업 중 신영금속㈜는 “전기접점 부품의 외관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오늘 너무 힘들었어요. 만 원 때문에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다니…”“그래 얘기 들었어. 타이어 수리비를 항의하는 손님 때문에 고생했다며. 다음에는 간단한 조치라도 꼭 사전에 견적서를 보여주고 작업해.”“수리하기도 바쁜데, 타이어 펑크나 와이퍼 교체 같은 간단한 조치까지 견적서를 써야 하다니, 그 시간에 한 대라도 더 고치겠어요.”“소액이라도 발급 의무가 있는 걸 어쩌겠나. 자, 한잔하면서 잊자고 잊어”자동차 수리비 과다청구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걱정거리다. 물론 이를 예방하는 조치가 시행 중이다. 자동차 정비업자는 정비를
“탄산을 매입하지 못해 오랫동안 공급해온 거래처를 포기해야 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탄산이 부족하다 보니 설상가상으로 가격까지 올라가는 등 국내 고압가스시장은 해마다 요동치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나서 수급을 관리하는 등 무슨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러다 국내 산업현장 곳곳에서 탄산 부족으로 인해 가동중단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 영남지역 고압가스충전사업자 A씨 -고압가스업계가 반도체, 자동차, 식품, 의료분야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탄산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한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원료탄산은 주로
“탄산을 매입하지 못해 오랫동안 공급해온 거래처를 포기해야 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탄산이 부족하다 보니 설상가상으로 가격까지 올라가는 등 국내 고압가스시장은 해마다 요동치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나서 수급을 관리하는 등 무슨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러다 국내 산업현장 곳곳에서 탄산 부족으로 인해 가동중단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영남지역의 고압가스충전사업자의 말이다.고압가스업계가 반도체, 자동차, 식품, 의료분야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탄산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한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원료탄산은 주로
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제조 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될만한 정부의 지원 약속이 있었다.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여건에서 중소기업이 정부 인증 제도와 관련한 과도한 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것. 지난 6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중소기업 가운데 절반이 인증 취득에 따른 비용과 시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제도개선을 정식으로 요청해 왔다.이에 정부는 국가기술표준원·조달청·중기중앙회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어 중기중
[금탑]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전기차 양산 필수부품 개발·고용 창출 앞장이좌영 대표이사는 1993년 8월에 대성유니테크노를 창업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한 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수차례 자본금 증가를 진행하며 지난 10년간 수출실적 약 90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신규부품 수요 및 중국 공장 가동 증가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3.6% 증가한 82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장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기업 유니테
정부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경제여건에서 중소기업이 정부인증 제도 관련 과도한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지난 6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중소기업 중 절반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과 시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다.이에 정부는 국표원ㆍ조달청‧중기중앙회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기중앙회 소속 업종별 협동조합(560개)에 대한 실태점검 및 기업애로를 직접 조사했고, 애로해소를 추진키로 했다. 기업애로 조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천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 지원서비스인 ‘뿌리코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뿌리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 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와 같이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 산업으로 제조업의 핵심산업이다.'뿌리코디'는 기업컨설팅 경력자로 지난 5월에 6명이 선발됐고, 뿌리기업을 직접 찾아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행정지
중소기업중앙회 전통제조업위원회가 스마트 공장 설비 도입이 어려운 전통제조기업에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 제2차 전통제조업위원회’(공동위원장 고동현·정한성)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 앞서 20여 명의 전통제조업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제조혁신을 이뤄낸 오토스윙을 방문해 구축 사례와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토스윙은 산업용 전자용접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로 2017년과 2019년 중기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현대건설이 16일 서울 종로 현대빌딩에서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장 박구용 상무와 현대로보틱스 로봇연구소장 윤대규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미래 신사업으로 주목받는 ‘건설 로보틱스’ 분야를 2018년부터 노동 집약적 건설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 판단해 신(新)시장으로서 전략적 육성과 기술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자동차와 같은 제조업에서 사용되던 로보틱스 기술의 노하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 제2차 전통제조업위원회'(공동위원장 고동현・정한성)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 엎서 20여명의 전통제조업위원회 위원들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해 제조혁신을 이뤄낸 ㈜오토스윙을 직접 방문하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구축 사례 및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토스윙(대표 허문영)은 산업용 전자용접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17년과 2019년 중앙회로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구축을 완료한바 있으며, 이날 허문영 대표는
정부가 뿌리산업 범위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선다. 핵심소재를 플라스틱, 고무 등 6개로 다원화하고 현행 6개로 지정된 뿌리기술을 14개로 확대한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뿌리산업 대상이 되는 기업이 현행 3만개에서 9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이다. 기존에는 주조, 금
정부가 뿌리산업 범위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선다. 핵심소재를 플라스틱, 고무 등 6개로 다원화하고 현행 6개로 지정된 뿌리기술을 14개로 확대한다. 뿌리산업 대상이 되는 기업도 현행 3만개에서 9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이다. 기존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교육 참여기관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해에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5,605명에게 유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인프라가
“코로나19로 창사 후 처음으로 정리해고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서라도 고용유지지원금 한도를 상향시키고 정부의 지원 기간도 연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최기갑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언이다.경남 김해에서 용접 중소기업인 ‘한토’의 대표이사인 한 최기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됐지만 고용유지를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현재 6만6000원(월198만원)인 고용
“코로나19로 창사 후 처음으로 정리해고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서라도 고용유지지원금 한도를 상향시키고 정부의 지원 기간도 연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최기갑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언이다.경남 김해 소재의 용접 중소기업인 ‘한토’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최기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됐지만 고용유지를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현재 6만 6000원(월198만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