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종이 빨대만 쓰는 친환경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철회하기로 했으나 이와 관계 없이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GS25는 지난 4월 전국 1만7천여개 매장에서의 플라스틱 빨대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하루 매장 방문객 수가 약 700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GS리테일은 추산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상호 대신 환경보호 메시지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을 운영해 소상공인 2887개 업체에 정부와 지자체 사업 6280건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이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공공사무원들이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안내·지원한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0명의 공공사무원이 도내 6개 권역에서 활동했다. 공공사무원들의 도움으로 소
편의점 CU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철회하기로 한 환경부 방침과 관계 없이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빨대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CU는 지난해 11월부터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하고 빨대 없는 컵 얼음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왔다.이를 통해 무게 기준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연간 54.2t 줄어든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다.CU는 또 2020년 직영점을 중심으로 비닐봉지 대신 폴리젖산(PLA)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모든 점포에 재사용 종량제 봉투와 다회용
서울시는 로컬창업가들의 축제 「넥스트로컬 홈커밍데이」를 23일 13시부터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기회를 제공받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넥스트로컬’ 사업의 성과 공유 및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청년에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을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서울시와 협력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강원 영월, 전남 강
경기침체와 물가·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21일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소, 22일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주민의 고충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동두천시·여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협업해 진행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국민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자영업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음식값, 선물 한도 규제 등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으니 개선해 달라’는 호소가 있다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규제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뒤 식사비 한도 상향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권익위는 간담회에서 외식업자들을 만나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는 2016년 법이 시행된 후 계속 3만원으로 유지됐는데, 외식업자들은 물가 상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14일 대전시 소재 외식 자영업자 4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외식 자영업자의 애로사항·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한 대표는 “식재료비, 인건비, 전기, 수도요금 등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어려움이 크다”면서 “여러 외식업체가 공동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면 구입 단가가 낮아져 식재료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이를 정부가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 다른 대표는 “임대료도 높고 음식점 주방보조, 홀 서빙 등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와 ‘소상공인·전통시장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역량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양 기관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지원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등 정보보호 활동장려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전력은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과 한전의 예산으로 시행 중인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의 지원을 13일부터 지원 대상 및 지원 유형을 대폭 확대해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은 식품매장 내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달아 냉기 유실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이다. 지난해 식품매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평균 51.5%의 전기에너지 사용량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한전은 기존 지원금(일반고객 9%, 소상공인 13% 수준)에 더해 효율 향상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플랫폼의 자율규제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자율규제 업무 및 자율기구 설치·운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확산해 민생 문제에 신속·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정부는 플랫폼 생태계의 민생 문제와 부작용을 해소하면서도 산업의 혁신과 역동성은 저해하지 않도록 플랫폼 자율규제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민간 플랫폼 자율기구’의 구성·운영을 지원해 △플랫폼-입점 중소상공인 간 불분명했던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시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을 구축, 조사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특성과 현안을 파악했다. 이 패널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는 창업환경부터 경제전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생활백서는 △한눈에 보는 소상공인 생활 △슬기로운 소상공인 생활(Q&A) △데이터로 본 소상공인 모습으로 나뉘어 있으며, 는 세 차례에 걸쳐 각 부분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2023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의 첫 번째 장인 ‘한눈에 보는 소상공인 생활’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등 약 1천명이 20일 모여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조속한 공포를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개정 노조법 2·3조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천인 선언 추진단'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에도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남용했다"며 "만약 노란봉투법에도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사회적 갈등은 증폭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강원대 김일규 교수는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규제를 철회하면서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지원방안을 내놨다.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했다.간담회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환경부와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종이 빨대 제조업체 등을 지원할 방안을 제안했다.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다.우선 중기부는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매출이 줄어든 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16일 서울 종로구에서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택균)와 「노란우산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업계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열악한 경영여건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지원을 위한 가입장려금 확대를 논의했으며,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택균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반석엽 수석부회장, 이경욱 부회장 등 17개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들이 참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는 15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진공과 미용사회중앙회는 앞으로 미용업 관련 소상공인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정책홍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사업, 전문기술 및 경영개선 교육, 특화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회 회원사에게 내부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영 안정과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용업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하고
서울시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지를 공모하고 전문가 현장 조사·종합진단·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52개 시장을 선정했다.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방화셔터 복합수신반 및 연동제어기 설치 ▲노후 소방시설(저수조) 교체 ▲송수관시설 보수 ▲피난 유도등·발신기 등 소방시설 교체 ▲연결살수 송수관 보수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는 13일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개최한 소화기 기증식을 시작으로, 작년 화재안전점검을 완료한 전국 432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총 6340개의 소화기를 연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작년 소진공은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를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기관으로 선정하고 전국 432곳 전통시장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소화기가 부족한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보험협회와 협업해 화재안전점검 사업 시작 이래 처음으로 부족분을 지원하게 됐다. 이와 관련, 13일 박성효 이사장은 화재보험협회 이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와 '소상공인·전통시장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역량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양 기관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지원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등 정보보호 활동장려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등에 대해 상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위원장 홍석우)를 개최했다.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및 노란우산 가입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에 정부와 중기중앙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노란우산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위원들은 발전방안의 4대 추진과제인 △안전망 강화 △서비스 혁신 △복지 강화 △운영 혁신의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재적가입자의 지속 증가를 위한 효율적인 홍보 방안과 복지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대금정산 주기를 단축하고, 기존의 수수료 면제·지원사업 등 상생 사업들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거래 관계에 있어 당사자 간 분쟁조정 체계를 구축해 고도화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지난 7일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플랫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정부는 ‘민간 주도의 플랫폼 자율규제’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쿠팡 △당근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의 생태계 상생협력을 위한 그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