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경우 50%, 최대 4500만원)를 최장 10년간 무이자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021년 3차 입주대상자 25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물색해 거주할 수 있도록 전월세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이다.전체 20%인 500명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으로 선정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보증금을 최대 6000만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내 2차 사전청약이 순항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apply.lh.or.kr)를 다녀간 누적 접속자 수가 90만명에 육박했다고 31일 밝혔다.또 이 기간 3기 신도시 홈페이지(3기신도시.kr)에 접속한 이용자 수도 9만명에 달하는 등 사전청약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지난 25일(월)부터 3기 신도시 등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총 11개 지구에서 1만102호의 주택
오는 연말이면 내가 갖고 있는 각종 국가전문자격증과 면허증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까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벤처기업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생활자격·면허증 등 200종을 추가해 총 300종 이상으로 전자증명서 발급을 확대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행안부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국민이 민원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발급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24시간 스마트폰을 통해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다.이러한 전자증명서 활용은 종이증명서 출력과 제출로 인한 번거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해 K방역을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같은 언급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높은 접종률을 통해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겠다는 자신감의 표명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며 "방역 조치로 어려움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수품의 품질 신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담당할 신규직원 21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채용분야는 정규직 15명(연구직 13명, 관리직 1명, 기술직 1명)과 무기직 6명(연구직 1명, 기술직 1명, 운영직 4명)이다.이번 채용에서는 무엇보다 미래 국방분야의 중점인 첨단 및 우주 무기체계 전력화를 대비해 관련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신속획득시범사업이나 부품 단종과 같이 무기체계 개발의 속도와 개발 후 지속성 확보 등의 강화를 위한 분야도 포함된다. 또한, 사회형평적 차원에서도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지난 14일 인천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중기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채수 영다이캐스팅 대표이사가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김동원 세창케미칼 대표이사 등 5명이 국무총리상, 이순득 진성엔텍 대표이사 등 28명이 장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증중화율 감소 등으로 정부 차원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에서도 이에 대비해 무증상·경증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가 실시된다.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부터 의료기관이 주도하는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여건에 맞는 인천형 환자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지정해 건강 모니터링과 진료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재택치료는 당사자가 동의한 경우에 한해 이뤄지며, 대상자는 원칙적으로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
다음달 초 코로나19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그대로인 ‘수도권 4단계 + 비수도권 3단계’를 유지한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 범위를 넓혀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비수도권은 여기에 2명을 더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바뀐다.3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현행 오후 10시에서 밤 12시까지 확대된다.결혼식은 식사 제공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실외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접종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이순종)는 지난 14일 인천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중기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동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순종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이 인천 중소기업 유공자에게 시상했으며, 코로나19의 엄중함을 감안, 정부의
서울시는 14일 강서, 노원, 강남, 강북 등 7개구 23개 단지 2800호(SH공사 2170호, LH공사 630호)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21.10.15)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으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의 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은 신청가능하다.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때에는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8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의 지방비를
부산시가 광역시 최초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70%를 달성한 데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4분기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는 ▲ 미접종자 47만 명과 ▲ 12~17세 소아청소년 ▲ 임신부 ▲ 추가접종(booster shot)이 진행되는 고위험군 등이다.이처럼 앞으로 예방접종 인원이 늘어나고,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사적모임, 결혼식 참석 인원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예방접종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2일(화)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장애인의 직업 활동을 지원하는 공단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이 장애인 채용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와 준비 부족으로 원활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나선 것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장애인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 장애인 채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 상품과 금융비용 지원, 장애인 채용 인식개선 교육 및 기업지원 사업 홍보 등 3개 분야에서
LH는 10월,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73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목)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 공공분양 600호 △ 국민임대 110호 △ 영구임대 20호며, 인천광역시·경상남도에 공급된다. ◈ 공공분양주택(600호)‘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최근 ESG 논의는 사회적 담론을 넘어 세계적 메가트렌드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는 모든 국가와 인류에게 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환기해줬다.인류는 환경파괴와 감염병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으며, 친환경 생산과 소비, 에너지·환경과 경제의 순환성 등에 대한 성찰과 과제를 안게 됐다. 많은 학자들이 지금까지의 ‘개발과 성장 중심의 자본주의적 방식’으로는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사회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한다.즉, 인간과 자연, 지역공동체와 세계가 함께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한국전력이 '자상한기업 2.0'의 일곱 번째 기업으로 나서 에너지 혁신기업 육성을 추진한다.'자상한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목),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혁신기업 육성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코로나19 극복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의 기업을 사전 선정하고 중
내달부터 근로 능력이 없는 등 생계 활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60년 만에 없어진다.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2000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전인 1961년 생활보호법이 제정될 때부터 수급자 선정의 기준으로 사용되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올해 2차 추경 과정을 통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당초 계획이었던 2022년보다 앞당긴 2021년 10월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그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LH는 16일(목) 공고를 시작으로,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비봉 A-4블록 국민임대주택 545호와 영구임대주택 182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545호로, 전용면적 29㎡(175호), 37㎡(180호), 46㎡(190호)으로 구성된다. 공급유형별로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우선공급이 413호, 주거약자용 주택을 포함한 일반공급이 132호이다.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400만 원, 월 임대료 20만 9000원이며,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밝혔다.특히,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 집단감염에 취약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멤버들에게 외교관 여권, 만년필 선물을 전달하면서 주먹인사를 나눴다.기념촬영 직후 BTS 멤버 제이홉이 문 대통령에게 양손 엄지를 들어 보여 현장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수여식 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다들 정말 잘 생겼다"고 말문을 열며 BTS 멤버들을 거듭 반겼다.문 대통령은 BTS의 히트곡 '버터'가 빌보드 1위를 재탈환하고, BTS가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