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1월 8일자로 확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사업은 공공주택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결합을 통해 대전역 인근 노후 쪽방촌을 정비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작년 4월 LH와 국토교통부, 대전시 등 관계기관이 해당지역 정비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12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확정 고시되면서 사업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앞으로 LH와 대전동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초기 스타트업 1700개사에 청년전용창업자금 1600억원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에게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일반 금융기관과는 달리 기업의 담보력이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평가하지 않고 청년창업가의 사업계획을 공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자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대구시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조 5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금융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전체 1조원 규모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운전자금,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또한 우량중소기업이 융자추천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고려해 연매출액(400억원 이상)·자산총액(1000억원 초과) 등 제외 기준을 폐지해 지원대상도 확대했다.수출기업은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
부산시는 '2021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한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분야는 기술 이전 사업화, 사전기획, 기업 자율 등이다.올해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중형 과제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등 소형 지원과제로 분리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한다.중형 지원 과제는 기업당 최대 3억원, 소형 지원 과제는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부산에 본사가 소
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인기도서와 신간을 바로 빌려볼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18,000종을 신규로 업데이트했다.오늘(1.11.)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 자료검색 →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서울도서관은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1만여 종에 더해 온라인 콘텐츠를 약 3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서울도서관 전자책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 52억5000만원을 초과한 65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62일간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시작 40여 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은 124도가 됐다.현재까지 모금은 법인이 76%, 개인·단체가 24%를 차지한다.법인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21억여원, 개인 기부금은 3억4000만원 늘었다.올해 캠페인에선 대한유화가 지난해보다 배 늘어난 20억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고려아연, SK울산콤플렉스, 에쓰오일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 현
인천광역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환풍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인천시는 공기질이 좋지 않은 반지하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000가구에 환풍기를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그동안 주거복지정책의 영역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반지하 거주세대에게 환풍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실내습도 관리를 통해 반지하에 장기간 생활하게 되면 나타나는 호흡기와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고, 라돈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쾌적한 거주환경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4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본격적으로 거세지기 직전인 지난달 1일(451명) 이후 41일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6만9114명이라고 밝혔다.지난 8∼10일(674명, 641명, 665명)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5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400명대로 내려왔다. 전날보다는 214명 줄었다.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대폭 감소한 데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
LH는 지난해 고시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른 수진1·신흥1 재개발 정비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총 9.2천호 주택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1일(월) 밝혔다.LH는 성남시 일대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재개발사업(단대‧중3구역)과 현재 진행중인 2단계(신흥2‧중1‧금광1구역) 사업에 이어, 이번 시행자 지정으로 수진1·신흥1 구역에서 새로운 공공주도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민간 재개발과 달리 순환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설날을 맞이해 전통주 제조 방법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설명절 차례주(酒) 빚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내용은 차례주 이야기, 이양주 빚는 방법, 체험실습 등이며 재료를 택배로 받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동영상 시청으로 가능하다.전통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고 정성스럽게 술을 빚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며 만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
경기도는 올해 중기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세계시장을 누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청 자격조건은 도내 중소기업 중 매출액이 100억~1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대중교통 종사자 1만 9000여 명에 대해 1월 9일부터 17일까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도권 내 무증상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불특정 다수와 밀접하게 근무하고 있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버스(간선·지선·광역) 운수종사자 약 5400명, 택시(개인·법인·장애인콜택시) 운수종사자 약 1만 3700명, 도시철도 2호선 승무원 91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검사는 운수종
부산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부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 8000억여 원을 지원한다.부산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자금 계획을 8일 공고했다.지원방식은 기업 대출이자 일부(0.8∼1.7%)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 저금리 융자방식,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부품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방식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조8910억원이다.올해 정책자금의 주요 특징으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 임차료 특별자금 신설(100억원), 중·저신용자 전용 모두론+ 지원대상 대폭 확대, 소상공인 특별자
서울 양천구는 '청년인턴제'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인턴제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구제도다.구는 8개 기업과 8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해 연결해줄 예정이다.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급여를 10개월간 총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구는 이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9개 기업과 청년 41명의 취업을 알선·연계했다.참여하는 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청년인턴 지원자는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 15∼34세의 미취업
한국은행이 설을 맞아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남본부, 충북본부는 지난 6일 다음 달 설을 앞두고 금융권에 중소기업 자금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부산 1800억원, 경남 560억원, 충남 150억원이다.대환을 포함해 신규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일반 운전자금 일부(최대 50% 이내)를 연 0.25% 금리로 지원해준다.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뤄진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지역별로 상이하다. 부산은 업체당 1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노후 저충주거지인 양천구 ‘엄지마을’(목2동 231번지 일대)이 도시재생 구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양천구 엄지마을(68,317㎡, 현재 543세대 규모)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으로 7일(목) 지정고시하고, 정비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 엄지마을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이 밀집된 저층주거지로써 구역 내 건축물의 70% 이상이 20년 이상의 노후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이 시급하고, 타 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 방안 발굴을 주문했다.박 시장은 이날 신년 첫 회의인 ‘1월 실·국장회의(비대면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가 17일까지 연장되고 2월에는 설 연휴가 예정돼 있는데, 이때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먼저, “우리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11일부터 시작해 설 연휴 전 대부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할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올해부터 국비 2억 2500만 원을 매년 지원받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는 민간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정착과 지역주도 과학문화정책 추진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과학기술정통보통신부는 올해 경기도를 포함해 6개 광역 지자체를 신규 지정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과학문화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경기도 생활과학인 육성방안 연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를 추진했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경기도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 “일손도우며 농사실무 쌓고, 굴착기운전 자격증도 취득…귀농 자신감 생겼어요” 서울에 있는 여행업계에서 20년간 일하다가 퇴직할 때까지 농사는커녕 주말농장 경험조차 없던 K씨(46세)는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에 작년(2020년)에 참여했었다. 매주 수요일은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서 교육을 받고, 일주일 중 4일 동안 농촌 일손 돕기를 하며, 9개월 동안 현장 경험을 쌓았다. “영주는 작약, 도라지, 지황, 백출 등의 약초 농사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바쁜 농촌 현장에서 김도 매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내 9곳의 교차로에 대한 유턴구역과 대기차로 신설 등 교통 체계 개선 공사가 완료돼 시민 안전은 물론 교통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의 편의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착공한 송도 내 교차로 9곳에 대한 교통체계 정비 및 개선 공사가 지난해 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유턴구역을 신설한 곳은 △테크노파크역 △인천타워대로 입구 △롯데캐슬아파트 앞 네거리 등 3곳이며 이 가운데 테크노파크역과 인천타워대로 입구 네거리에는 유턴 전용 대기차로를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