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음료 분야] 홍만집, 베트남·태국 바이어와 수출협의 ‘순풍’충남 금산에 위치한 홍삼 제조업체인 홍만집(법인명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 대표 길미자)은 3대째 인삼농사부터 제조, 유통까지 직접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활력발효 홍삼정 스틱, 홍삼정과, 금산 은혜 순홍삼액 등이다.홍만집은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이후 생산력이 증가했으며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올해 행사에 참가했다.김한나 홍만집 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 대한 홍보를 확대했으며 구매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및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1979년에 설립돼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707개 조합원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조합원사들은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상위 업체들이다. 조합은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대표 단체로서 위상이 확고한 만큼 굵직한 정부 사업들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우선 조합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은 조합원사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조합은 유럽의료기기 MDR 실무, 1~2등급 의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레미콘, 금형, 비금속광물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업종별 현장 애로사항과 규제 및 제도 개선 과제 등 총 33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수도꼭지 관련 KC, KS, 환경표지인증 등 중복인증 제도 통폐합을 강조했으며 원자력 관련 제품 등 수입 대체 및 국산화를 위해 R&D를 수행하는 기업
중소기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산업표준(KS)·녹색 인증 등 8개 분야 인증의 유효기간이 연장되고 국가통합인증마크(KC) 안전인증 등의 심사 수수료가 한시적으로 감면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청주 소재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열린 인증기업·인증기관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산업부 소관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인증제도는 제품의 품질·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지만 유사·중복 인증, 과도한 인증 취득·유지 비용이 기업 활동의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산업부는 우선 품질·환
정부가 2020년 기준 2500개 수준인 에너지혁신벤처를 2030년까지 5000개로 확대하고 에너지 기술혁신 전문인재를 2만명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이창양 장관 주재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에너지혁신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혁신벤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벤처기업을 말한다. 국내 에너지혁신벤처는 2020년 기준 총 2523개로 집계됐다.산업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레미콘, 금형, 비금속광물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업종별 현장 애로사항과 규제 및 제도 개선 과제 등 총 33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수도꼭지 관련 KC, KS, 환경표지인증 등 중복인증 제도 통폐합을 강조했으며 원자력 관련 제품 등 수입 대체 및 국산화를 위해 R&D를 수행하는 기업체 대
중소 레미콘업계가 시멘트 제조 대기업들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에 반발하며 다음달 10일 전면 조업중단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적극적인 중재에도 시멘트 대기업들이 가격 인상 방침을 철회하지 않자 강경대응에 나선 것이다.지난 2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10월 10일을 기점으로 조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멘트 제조사들은 관행적으로 제품 공급 이후 한달 가량 지나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있다. 9월 1일자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더라도 실질적인 반영은 10월에 이뤄지는 셈이다.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8월에 10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6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6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6.6% 늘었고, 수입은 661억5000만달러로 28.2%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수출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역보험 연간 체결한도를 상향 조정해 최대 351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급격히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뿌리산업의 대표 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금형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합은 지난달 17일, 18일 양일간 경기도 시흥 소재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제19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2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고품질 금형제작을 위한 핵심 설계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
급격히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뿌리산업의 대표 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금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금형조합은 2017년부터 기업 현장과 동일한 교육장비 인프라와 교육전용 시설을 갖추고 재직자, 재학생, 취업예정자, 교원 등을 대상으로 금형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조합은 지난달 17일, 18일 양일간 경기도 시흥 소재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제19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계종)은 경기도 내 중소 가구제조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 설립된 비교적 젊은 조합이다. 조합은 이케아, 현대, 신세계, 롯데 등 국내외 대기업이 생활가구시장을 장악하자 중소 가구산업 부흥을 위해 조합 공동브랜드 ‘마홀앤(MAHOL&)’을 개발하고 2018년 산업부, 경기도, 포천시와 조합이 힘을 합쳐 ‘가구공동물류센터·전시판매장 마홀앤’을 경기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에 개관해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가구업계는 B2B에서 B2C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재편되고 있고, 온라
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째를 맞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가 개최됐다.같은 시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민간이 더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제도적 방해 요소를 제거해 나가는 것”이라며 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이후) 총 1004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관리하고 있고, 이 중 140건은 법령 개정 등으로 개선 조치를 완료
정부가 산업단지 기업입주 문제 해결과 수도권에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등의 규제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12월까지 수도권 기업도 규제자유특구 혜택을 받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장 건의자로 나선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가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 개발제한구역이어서 기업 유치가 어렵다”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이더라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한 데 따른 답변이었다. 수도권이지만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대화’에서는 현장 건의 9건과 서면건의 14건 등 중소기업계 현안 과제 총 23건이 중기부에 전달됐다. 여기에 행사 말미에 3건의 추가건의가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고질적인 시장불공정 해소, 중소기업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이영 장관에게 건의했다.첫번째 건의자로 나선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산업은 자동차·가전·반도체·생활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이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한 수주 감소와 원자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중기중앙회 전 임직원이 지난 2개월간 전국의 중소기업 현장을 돌며 찾은 229건의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을 정부에 전달했다.이날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 △권오상 식약처 차장을 비롯해 농림부, 고용부, 국세청
윤석열 정부 주도의 원자력발전(원전) 산업 활성화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큰 피해를 입었던 중소기업계는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면서 영세 중소기업이 대다수가 폐업직전까지 몰리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선 신속한 일감 확대와 자금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원전은 각종 부품이 많이 필요한 대표적인 ‘다품종 소량 생산’ 산업 중 하나다. 반도체·자동차 등 중후장대형 산업처럼 전후방 연관 경제효과가 큰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원전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를 비롯해 원전
정부가 사업재편을 단행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기업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촉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사업재편-정책금융 연계 전략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최근 들어 주요 국가의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내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사업재편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 수는 2019년 9개사에서 지난해 108개사까지 늘었다.이에 정부는 투자·융자, 보증·
2001년 연합회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산업통상자원부 담당)’에 따라 LPG 판매사업자단체인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를 별도 법인(산업부 소관)으로 설립했다.이때부터 연합회는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2015년부터 4500여개 LPG 판매사업자의 ‘거래상황기록 보고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연합회는 ‘LPG 판매기록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부로부터 매년 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연합회는 ‘소형 LPG저장탱크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 기술나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기술나눔 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것으로 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5개사가 참여해 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등 5개 분야에서 561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했다.지난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지난해까지 241개 기업
“골목상권 소상공인은 말 그대로 ‘사(死)중고’입니다. 코로나, 곡물가격 급등에 고금리,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장사가 망하기 직전인데,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규제까지 완화하면 정말 다 죽으라는 건가요?”정부와 정치권에서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에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자 소상공인업계가 극심한 반발에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 협·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 완화 검토에 들어가면서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