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개최했다.과학기술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으로, 정부는 5대 핵심분야의 인재양성 계획을 이날 공개했다.윤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인재양성전략회의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관련 정책을 모아 범부처 협업을 추진하고, 부처 간 역할 분담과 조정을 수행하기 위한 협의체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가발전 동력은 과학기술”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가 살아
자영업자들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개편된다.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원 규모의 중신용 특례보증도 시행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개선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자영업자에 대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법인 소기업에서 전체 개인사업자·법인 소기업으로 대상이 확대돼, 손실보상 수급자나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지 않았더라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한도 또한 개인은 5000만원, 법인
아시아나항공은 ‘기업우대 프로그램 설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기존·신규 가입 임직원이 대상이다.설문에 응모한 임직원이 속한 모든 기업에게 항공권 10% 할인쿠폰 1매를 지급하고, 설문 참여 임직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메가박스 2인 관람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설문은 올해의 출장지·기업우대 프로그램에 바라는 점 등 총 6문항이며, 유의미한 답변을 충실히 작성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기업우대 프로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 기아(대표이사 송호성)와 ‘미래차 산업의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차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차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25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총 1,500억원 규모로 최대 5년간 ▲보증비율 100% ▲고정 보증료 0.8% ▲2·3차 협력기
정부가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회를 확대한다.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중견기업으로의 도약까지 도울 예정이다. 이에 중소기업계에서는 업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상태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큰 틀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추진된 중견기업 중장기 육성 비전에 따른 것이지만 중소기업계에도 맞닿아있는 정책이다.대표적으로 ‘중견기업재도약지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설비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에너지효율화 시설’ 투자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활용해 ▲운전 및 시설자금 패키지 지원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95∼10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3.5%가 됐다.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6%에 근접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중소기업이 10곳 중 4곳인 36.6%로 지난해보다 10.6%p 늘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은 고금리가 66.9%로 지난해(33.5%)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해에는 주52시간제 개편 등 노동 구조개혁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기업 지원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외국인력 쿼터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원전, 해외건설 등 분야의 수출 활성화가 적극 추진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 유도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지난달 21일 정부가 발표한 ‘2023 경제정책방향’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담겼다. 새해부터 추진되는 주요 정책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이 챙겨봐야 할 주요 내용들을 소개한다. 고용·노동△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혁 논의 착수=노동 부문에서는 한국 경
금융권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 속 설 명절까지 앞두고 한계에 이른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그간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해온 저신용 중소기업이 신용대출 등의 만기를 연장할 경우 기준 금리 이상의 초과 금리에 해당하는 이자액을 대출원금에서 제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기상환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에 도입된 금리상한형 대출 방식을 중소기업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7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유공자 표창에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하는 보증기관과 참여은행의 본·지점 직원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유공자를 추천받아 최종 7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기관별 수상자는 △신용보증기금 이양숙(반월지점), 배용현(의정부지점), 김태웅(강북지점) △기술보증기금 안수(충주지점), 최윤찬(광주북지점), 이찬규(기술보증부) △기업은행 김중국(기업고객부) 이다.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보증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온라인플랫폼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앱마켓 규율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에서 거대 앱마켓 사업자들에 대해 사전적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규제 정책이 도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6일 ‘해외 앱마켓 규율 동향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했던 연구 용역이다. 연구는 지난 몇 년간 축적된 해외 경쟁당국의 앱마켓 시장분석 보고서, 앱마켓과 관련한 해외 입법례·반독점 조사·소송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경제가 공동 주최한 ‘2022 중소기업 스마트일자리대전’ 개막 행사인 ‘제9회 행복한 중소기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구바이오제약(법인)과 한방유비스(개인)가 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피부과 전문치료제 등을 만드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신규 고용에 앞장 선 기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76명, 올해 120명 등 2년간 196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이 중 144명(2021년 58명·2022년 86명)이 청년이었다. 방재산업 및 소방컨설팅 회사인 한방유비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1월 발행 3,526억원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총 5.1조원의 P-CBO를 발행했다고 밝혔다.신보는 당초 계획이던 5조원 대비 1000억원을 초과 발행해 채권시장 불안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했다. 총 지원금액 5조1000억원 중 신규자금은 4조1000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 1조원이었으며, 1780개사(대기업 14개, 중견기업 147개 및 중소기업 1619개)에 대한 적시 유동성 지원으로 채권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또한, 최초 해외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에서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선언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단체장들과 100개의 선도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특허 또는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 침해와 유출로 인한 분쟁에서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서다.이 중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다가오는 대표적인 지원책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 침해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 발생 시 소요되는 비용부담을 보험으로 보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재정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는 일명 ‘기술보호 법률비용보상보험’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삼화제지, DSR제강 등 7개사가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제7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명문장수기업으로 삼화제지, DSR제강 등 7개사를 선정했다.올해의 명문장수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은 삼화제지, 대가파우더시스템, 금전기업, 보성파워텍, 동남사, 백조씽크다. 중견기업은 DSR제강이다.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납세 등 경제적 기여와 법규준수 및 안전·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를 평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들이 334건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34건은 위탁기업 44개사 및 수탁기업 317개사가 체결한 납품대금 연동 약정 실적을 모두 취합한 결과이며, 이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사실상 가동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시범운영 참여기업들이 납품대금 연동약정을 체결하는 과정을 통해 납품대금 연동제가 향후 모든 기업으로 확산돼 현장에서 작동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한, 기업들이 실제 체결한 납품대금 연동 특별 약정을 분석한 데이터는 납품대금 연동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5432억원의 P-CBO를 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최근 채권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자금경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우선 집중됐다. 지원대상은 중견기업 18개, 중소기업 321개사이며 지원금액은 신규자금 318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 2247억원이다.또한, 신보는 금리 인상 여파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올 10월까지 총 134개 유망기업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의 주력산업 강화방안과 이에 부합하는 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한 종합 패키지 대책이 공개됐다. 아울러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이번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윤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80분간 생중계 됐다. 경기 침체 우려에 짓눌린 한국경제 전반을 점검하고 산업 분야별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였다.이번 윤석열 정부의 산업정책 방안은 형식 면에서 역대 정부마다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달 5,432억원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최근 채권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자금경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우선 집중됐다. 지원대상은 중견기업 18개, 중소기업 321개사이며 지원금액은 신규자금 3,18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 2,247억원이다.또한, 신보는 금리 인상 여파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올 10월까지 총 134개 유망기업에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