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으로 2010년 시작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국내인 경남 거제시에 있는 소노캄거제에서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열렸다.코로나19가 발발한지 10개월여가 지났고, 코로나가 하나의 일상이 된 만큼 이번 포럼의 주제도 ‘코로노믹스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로 정해졌다.중소기업계, 학계, 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거제 조선소의 열기 만큼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한다. 김기문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인 백두포럼이 18~19일 양일간 경남 거제시 소노캄거제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차인 19일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코로노믹스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이날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과 중소기업의 과제'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정 부원장은 "코로나19 충격은 전통적인 금융 위기에서 발생한 충격과는 다르다" 며 "비대면 서비스와 디지털 경제로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는 필연의 문제"라고 말했다.이거서 그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사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자상거
"모범적인 방역으로 국제사회에서 선진국 이미지를 얻은 만큼 중소기업인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18일 경남 거제 소노캄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2020 백두포럼'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19와 공존해야 하는 시대, 위기를 피할 수 없다면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인 백두포럼은 2010년 시작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부터 양일간 경남 거제 소노캄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백두포럼은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청정지역인 거제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1월 코로나 이후 중기중앙회가 최초로 개최한 포럼이다.‘코로노믹스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세계 최대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 season 2’가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오늘(16일)부터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찾아간다.◈ 10일 내내 진행되는 전세계 팬들과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온라인 기반 ‘KCON:TACT season 2 (이하 ‘케이콘택트 시즌 2’)’가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10일간 이어지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케이콘택트 시즌 2’에서는 ▲한류를 이끄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K팝 콘서트와 밋앤그릿 (MEET &
쿠팡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쿠팡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상품 품평회 및 쿠팡 셀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북 지역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비대면·비접촉 ‘언택트 소비’가 각광을 받으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창업준비생 480여명을 대상으로 ‘Campus Start-up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Campus Start-up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열정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신보가 운영하는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신보는 계명대학교 창업동아리, 창업강좌 수강생 등 480여명의 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
롯데는 21일,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특별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롯데는 프로그램 신청자 중 500여명을 선발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온라인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1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 취업 전문 강사를 초청한 ‘취업 특강’ ▲ 롯데 계열사와 직무에 대해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한 점을 소개하는 ‘롯데 채용토크’ ▲ 롯데 엑셀러레이터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산업부와 중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중견기업 51개社와 공공기관 15개社 등 총 66개社가 참가해 560여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월드클래스기업, 우수기술연구센터기업(
KOTRA가 청년들의 외국계기업 취업을 돕는다. KOTRA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외투기업 취업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특강에는 전국 구직자 약 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9개로 구성된 강의는 전문강사가 나서 ▲영문이력서 작성법 ▲외국계기업 면접 대비법 ▲자신에게 맞는 기업 찾기 등 주제를 다룬다. 취업성공 선배와 인사담당자 만남 시간도 포함돼 있다.또한 한독상공회의소에서는 독일기업 취업을 중점적으로 알려준다. 물류전문가 양성 과정인 베루프스빌둥(Berufsbildung)과 고졸 취업자를 위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언택트 마케팅 시대, 무역사기 대응기법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유튜브로 생중계 된 이날 특강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무역거래가 확산되면서 증가한 무역사기 발생 사례와 이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설명에 나섰다.서울지방경찰청 전민수 수사관은 “최근 들어 이메일 무역사기의 수법이 더욱 정교해져 특정 기업을 타겟팅해 교묘하게 속이는 스피어 피싱(spear-phishing)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금을 송금한 후 뒤늦게 무역사기임을 인지했을 경우 그 즉시 송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경기서부지부는 오는 9월 4일 10시부터 '소부장 기업의 코로나19 위기대응과 리질리언스 가이드'를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진공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수요 격감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소부장 기업의 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가속화에 대비한 전략 수립과 소부장 기업의 생존 및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오는 9월 8일에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LH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6급 신입직원 300명, 4급 경력직원 11명 등 총 311명의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채용일정은 21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8월28일∼9월4일 원서 접수, 9월 27일 필기시험, 11월 중 면접 및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신입직원은 채용형 인턴으로, 경력직원은 수습사원으로 임용한다.신입직원 채용의 경우 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회계‧법률‧전산‧문화재 분야, 5급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 분야, 6급은 행정‧토목‧조경‧건축‧기계
인천광역시는 일자리카페 잡스인천에서 하반기 공채 취준생을 대상으로 실전위주 ‘면접 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인천청년들 위해 ‘2020 면접 마스터’ 과정을 개설하고 19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인천시민, 인천소재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4년제-4학년, 전문대 2학년)이며 잡스인천 홈페이지(www.jobsincheon.kr)에서 하면 된다.기업마다 역량면접, 토론면접, 프리젠테이션면접 등 면접형태가 다양하여 취준생은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전문코칭이 필요하여 비용을 들여 전문학원의
공인중개사 교육 전문기업인 메가랜드(대표 윤용국)가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수수료를 100%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메가랜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메가랜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이벤트 기간 내 수험표를 인증하고, 2020년 12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시험 후 시험결과만 인증하면 2021년 1월 마지막주 경에 응시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 2018년 10월 공인중개사 교육
서울시가 저축액만큼 매칭해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의 올해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00명 모집에 1만346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평균 경쟁률 3.9:1 보다 다소 높은 4.5:1 경쟁률을 보였다.자치구별 청년인구 수, 최근 2년 경쟁률, 저소득층 비율을 반영해 자치구별 선발인원을 배정한 결과 관악구가 6.5: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초구는 2.6:1로 가장 경쟁률이 낮았다.서울시는 신청가구 대상 소득·재산조회 및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0. 23일 최종 대상자 3000명을 확정한다.
직강이 동명의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8월 10일 공식 출시한다.직강은 학생이 원하는 강좌를 기획, 요청하면 해당 강좌에 자신 있는 강사들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수업이 개설되는 신개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직강은 강좌 신청 학생이 많아질수록 강의료가 내려간다. 일종의 경매 시스템이다. 반대로 강사가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는 강좌를 기획해 학생을 모집할 수도 있다. 강사와 학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인 셈이다. 매칭 수수료는 따로 없고 전국 최저의 운영 수수료만 부과한다.직강의 장점은 공간적 제약 없이 학생들 중심
한국을 중심축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 미·중 기술 패권에 맞설, 네이버發 제3의 글로벌 기술 흐름이 윤곽을 갖춰가고 있다.네이버는 16일 글로벌 AI 연구 벨트의 파트너로, 베트남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춘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 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IT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956년 설립된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은 베트남 최고 명문 공과대학으로, 매년 이공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베트남의 KAIST’다. 석·박사 1700여 명을 포함
잡코리아가 글로벌기업에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비대면 잡페어를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잡코리아는 이를 위해 26일까지 잡페어 전용페이지에서 인재풀 등록, 취업컨설팅 신청 등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잡페어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이재학 잡코리아 상무는 "글로벌기업에 취업하기를 꿈꾸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적당한 기회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면서 "글로벌기업부터 국내대기업까지 다양한 현업 경력을 보유한 멘토들의 재능기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함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함께 조성해 지난해 12월 개관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교육기관이다.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프랑스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에꼴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인 ’42 Seoul’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교육생 선발 모집에 1만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13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소프트웨어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