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올해 수출 1천760억달러 목표달성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KOTRA는 지난 16일 오영교 사장 주재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소재 26개 해외무역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주지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불안정한 세계경제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길은 수출확대 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각 무역관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첨단분야의 세계 유수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동북아중심국 도약을 실현하자”고 말했다고 KOTRA가 전했다.
KOTRA에 따르면 구주지역본부는 올해 유럽지역 대형유통업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상·하반기에 한차례씩 개최하고 글로벌기업의 부품아웃소싱 담당자 초청상담회와 IT로드쇼, 조달시장 에이전트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국내투자 유치를 위해 IT와 생명기술(BT)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단 파견, 프랑스 최고경영자 초청 한·불 투자환경포럼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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