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내년부터 창업자금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정부의 자금 지원이 혁신형중소기업 위주로 재편되는 데다 국내외 실세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내년도 일반기업의 창업이나 신규 시설 투자의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창업 자금 지원 폭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은행과 협약을 통해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신규로 확보, 시설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약 4.5%의 저리로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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