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 후보물질 연구개발 지원으로 내년부터 3년간 200억원이 투자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지원계획을 밝히고 알츠하이머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물질로 평가되는 AAD-2004의 약효와 동물독성평가 등 전 임상시험과 인체에 대한 1단계 임상시험을 추진해 치매치료물질로 개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국내외의 유수 임상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실용화사업단을 구성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사업관리기관으로 선정하고 산·학·연의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시행계획과 평가 등 주요사항을 심의토록 했다.
재원조달과 투자비 회수방안은 2006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소요되는 총 200억원의 재원은 정부의 연구개발비 120억원과 참여기업인 (주)뉴로테크가 부담하는 80억원으로 충당하고, 연구개발협약에 따른 기술료와 임상시험 성공시 코스닥과 나스닥 상장을 통해 연차적으로 투자금액을 회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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