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정보시스템은 차세대 무선통신 분야의 핵심 기술인 UWB(Ultra-Wideband)를 중점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UWB는 GHz폭의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기술로 데이터전송속도나 송신출력 등에서 기존의 무선LAN 등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며 지금까지 미국내 군사용으로만 쓰여지다 올초 민간 활용이 허용되면서 인텔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화정보시스템은 UWB의 기술개발을 위하여 전 넥썬테크놀로지 김명수 대표이사를 기술연구소장 상무로 영입하고 인도 기술자를 비롯한 국내외 고급 기술인력을 충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정보의 홍창표 대표이사는 “UWB 칩(Chip) 제조업체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개발할 소프트웨어를 제조업체와 UWB 채택제품 개발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분야별 선도 업체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글로벌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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