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신기기 전문업체 디바세스(대표 서두석, www. divacess.com)는 중국 창춘시 화우광곡그룹과 연간 10만대, 미화 2400만달러 규모의 영상전화기를 생산·판매할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창춘화우전신설비유한공사란 이름의 이 합자회사는 자본금 200만달러 규모로 화우광곡그룹과 디바세스가 7대 3의 비율로 지분을 갖는다.
지난 9일 맺은 설립계약에 따라 화우광곡그룹은 자본 및 생산설비에, 디바세스는 기술과 금형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디바세스가 개발한 영상전화기 10만대를 중국현지에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설립과 함께 디바세스는 영상전화기의 핵심부품을 공급하며 이와는 별도로 대당 15달러 안팎의 기술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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