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술 공단 주식회사는 최근 글로벌 기술 공단의 1단계 개발 계획을 완료하고 시그마 투자와 2단계 개발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간에 2단계 개발 사업과 관련한 서명식이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페락주 소재 Lumut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중앙화학공업을 포함, 7개사가 공단 입주를 결정하고 세부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화학은 제지회사의 악성 폐기물을 처리해 건축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세계 특허를 무기로 동남아·서남아 및 동구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금융 및 해외 시장 진출은 시그마 산하 시그마투자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서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공단은 1단계 공사가 마무리돼 분양 완료 상태이다.
2단계 개발 예정 지역은 26만평 규모로 국제항구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현재 분양률은 약 40%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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