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의 전통주인 남한산성 소주(대표 강석필)가 설 명절을 맞아 숙취가 전혀 없는 술, 남한산성 소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골프채 모양의 드라이버 선물세트와 주병·매병세트 두종류.
남한산성소주는 북제주군 성읍 민속마을의 오메기술, 부산 금정산성의 산성막걸리, 전라도 순천 낙안 민속마을의 사삼주 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명주 중 하나로 지난 94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된 광주 산성소주의 기능보유자인 강석필씨가 직접 제조하고 있다. 광주 남한산성 소주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조선조 16대 선조 재위 당시 남한산성을 축성하면서 빚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도 그 명맥을 유지해 온 몇 안되는 전통주로도 유명하다.
이 회사의 강환구 이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래식 조청을 배합해 누룩을 만들고 술을 빚었기 때문에 맛과 향이 독특할 뿐 아니라 숙취가 전혀 없는 것이 남한산성 소주가 갖고있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문의:031-76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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