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
과학기술부는 자연계 연구 업무에 종사하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03년도 상반기 `벤처기업 병역특례 지정 연구기관’ 신청 및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과기부의 추천기준과 병무청의 실태조사를 거쳐 병역특례 지정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면 업체별로 통상 1~2명의 병역 특례 연구원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대기업 등 일반 기업체는 연간 한차례(7월) 병역 특례 지정 연구기관 신청을 할 수 있지만 벤처기업의 경우는 1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전문 연구기관 지정 및 인원 배정에 관한 신청절차와 신청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과기부 홈페이지(www.most.go.kr)나 산기협 홈페이지(www.koita.or.kr)를 찾으면 된다.

■경영컨설팅지원 참여업체 모집
중소기업청은 2003년도 중소기업 경영컨설팅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기업 경영과 관련된 전문컨설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비용의 50∼6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경영일반분야, 제조물책임(PL)분야, 워크숍형 단체컨설팅 등 3개 분야로 구분돼 실시된다.
중기청은 벤처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여성기업 등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비율을 5% 상향해주는 등 우대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분야별 신청기간 및 신청서 양식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무역인력양성 대책 추진
해외 교포를 대상으로 무역스쿨을 운영하고 무역업체 전문가가 대학 등 교육현장에 강사로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무역인력양성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교포 2,3세를 국내로 초청해 무역스쿨을 운영하는 한편 중국 등 해외현지에서 교포를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 해외 인적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또 상업·정보고교 학생 등에 대해 무역실무교육을 실시, 초급 무역인력을 키우고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20개 대학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역업계 임직원이 대학 등 수요기관에 출강토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 무역교육의 현장성을 높이는 한편 중동과 남미, 러시아, 유럽 등 이머징마켓 전문인력양성사업을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를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벤처협, 호주 CeBIT 참가업체 모집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박람회 ‘CeBIT Australia 2003’에 참가할 벤처기업을 다음달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게 참가비용의 80%까지 지원해주고 협회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사전 바이어 섭외 및 홍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의는 벤처협회 글로벌지원센터 ☎(02)60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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