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기기 및 영상감시기기 전문업체인 유니모테크놀로지 (www.unimo.co.kr 대표 정진현)는 채널과 저장용량부분을 크게 향상시킨 네트워크 신제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가 선보인 신제품 모델은 지난해 일반 사업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네트워크 DVR UDR-204 모델을 개선한 제품.
4채널만을 지원했던 기존 제품의 채널 지원능력을 각각 8채널 16채널까지 지원되게 만들어 다수의 카메라가 필요한 큰 규모의 사업장에서도 한대의 DVR로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호환성 부분도 크게 개선시켜 전용 모니터뿐만 아닌 일반 TV나 컴퓨터 모니터에서도 16채널 출력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타사의 CCTV들과 호환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제조공정의 간소화 및 부품업체 3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동급의 타사제품에 비해 약 2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그 외에도 자가진단 및 자체 복구 시스템인 워치독과, 타인에 의한 삭제나 편집이 불가능 한 워터마크 기능을 채택해 공신력을 높였다. 또한 e-mail 알람 기능의 강화로 카메라에 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시간과 상황을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VCR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와 리모콘 채택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유니모테크놀로지의 정진현 사장은 “네트워크 DVR인 UDR 시리즈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전용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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