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鹿茸)은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정혈과 골수의 생산을 촉진시키며 근육을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어 소아의 발육부진, 허약증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보약이다.
세포의 발육과 재생을 촉진하는 까닭에 성장의 각 단계에서 적절히 사용 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뇌세포가 활발히 분화되는 24개월 이전에 복용하게 되면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 정신적 노동량이 많은 수험생에겐 두뇌의 피로를 풀어 주는 중요한 한약재이기도 한다.
녹용은 성장부진이나 식욕부진, 야뇨증 등 필요에 따라서는 수개월이상 복용하기도 한다.
녹용은 두뇌가 총명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피로에 지친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의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구기자 스프=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혈을 상해 건망증이나 피곤 등을 호소할 때 좋은 요리로 구기자 150g을 물 5컵에 넣고 달여 2컵 반정도가 되게 만든다. 소뼈를 고아 맑은 국물을 준비한다. 구기자를 우려낸 물과 뼈다귀 국물을 각각 2컵반 씩 섞어 찹쌀 적당량을 넣고 걸쭉하게 만든 후 수시로 먹으면 된다.
▶다시마= 노벨상을 받은 일본인 다나카 고이치는 다시마로 유명한 곳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그 지방에는 다시마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 중 상당수가 변비에 걸리는데 다시마는 이런 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니 일석이조의 식품이다.
▶파= 수험생은 피로나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쉬워 늘 피곤한데도 잠을 못 이룰 때가 많다.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 파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잠을 쉽게 청할 수 있다.
파를 4~5cm길이로 자르고 칼등으로 두드린 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드시면 된다. 또한 파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도 하므로 위장기능을 돕고 감기에 걸렸을 때도 파뿌리를 생강과 함께 달여 먹으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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