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최근 지속적인 원달러 하락과 고유가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수출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무역협회, KOTRA, 수출보험공사와 함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올해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를 1개업체당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리고, 보험지원종목은 6종목에서 12종목으로 확대 및 사업비도 지난해 3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크게 늘려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계약체결, 물품대금결재조건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환 리스크 교육을 무역협회, 수출보험공사등과 함께 3회에 걸쳐 300여명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단파견 지역을 수출경쟁력이 우수한 BRICs, EU 등으로 다각화해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가 환율 등 통상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수출보험료 인상지원, 환리스크 교육, E-카다로그를 통한 제품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수출목표 380억불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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