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터넷 메신저에 대한 서비스 표준기술이 국내처음으로 국제상호운용성 시험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은 최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18차 SIPit에서 통합망표준연구팀(팀장 강신각) 등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SIP 기반 VoIPv6 단말 및 장비 시스템 등을 출품, 소니와 시스코등 20개 세계 굴지의 VoIP 및 IMPP 제품과 국제 상호 운용성 시험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VoIP는 음성데이터 통합기술을 말하며 IMPP는 즉석에서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있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시험 성공으로 앞으로 표준화된 프로토콜 기반의 인터넷 메신저의 등장이예상되며 인터넷 전화는 물론 데이터 전송이나 개인 맞춤형 날씨 정보, 증권정보,부동산 정보 제공 등 소비자 선호도에 따른 각종 응용 서비스가 통합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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