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3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한이헌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 CI 선포식’을 갖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술금융을 선도하는 기금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한이헌 이사장은 이날 “기보가 지난 17년간 116조원이 넘는 보증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기보는 모든 시스템을 혁신해 3년이내에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또 이날 CI선포식을 계기로 사명을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기술보증기금’으로, 약칭도 ‘기보’로 공식 변경하기로 했다.
기보의 새 CI는 기술혁신기업의 진정한 동반자로 기술력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세계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1등 기보’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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